아침 일곱시에 도서관을 가는데 그때는 갂을때 잠깐 덥고 괜찮아요.. 근데 열한시쯤 넘어가면덥기 시작하는데 한두시쯤 되야 에어컨을 켭니다.. 거기다가 기겁할게 에어컨온도가 28도요..허허 밖이 28도인데.. 근데 요즘 전력난이라고 정부에서 공문 내려왔다네요.. 공공기관28도로 해놓으라고요...솔직히 너무한거 아닌가요? 도서관이나 학교같은곳은 몇백명이 이용하는데 28도 온도에서 공부하라니 정말 고문이네요.. 화이트보드에 맨날 덥다고 써있고 사람들은 에어컨이 켜져있는데도 부채질하고 급기야 창문까지 엽니다..ㅠ
진짜 정부 대책이 너무하네요.. 아무리 전력난이라고 하지만 도서관이나 학교같은곳은 좀 탄력적으로 운영이 필요한게 아닌가요?ㅠㅠ 거디다가 낮엔 복도 불까지 다 꺼놓습니다.. 이렇게 도서관에서 아껴봤자 학원이나 독서실같은 곳은 추울만큼 트는데...ㅠㅠ진짜 너무 더워서 여름엔 독서실 가야할까봐요.ㅠ
이렇게 도서관에서 아껴봤자 학원이나 독서실같은 곳은 추울만큼 트는데.... 더운거 이해합니다. 더우면 짜증지수도 올라가고 공부집중도 아무래도 덜 되죠.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으로써 지켜야할 입장이 있는겁니다. 이렇게 교통질서 잘 지켜봤자 무단횡단 하는사람들은 무단횡단하고 신호 어기는 차들은 신호 어길텐데 ㅠㅜ... 라고 말하는것과 (물론 같은 조금씩 다르지만) 많은 차이점이 보이질 않습니다. 독서실이나 학원같은경우- 개인 (혹은 기업)이 돈을목적으로 운영하는 사립기관입니다. 사립기관 정도의 서비스를 바라시면서- 공공기관을 다니시면 아무래도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ㅠㅜ
전력난인 만큼.. 어느정도 인내하고 지내네요. 아버지께서 교사신데 학교에 이렇게 가다간 수급이 불가능하다는, 어느 때고 정전이 될 지 모른다는 심각한 공문이 왔다고 합니다. 땀 뻘뻘 흘리면서 지내려니 너무 힘들고.. 발전소나 한전 관련 비리 문제만 보면 정말 ㅠㅠ 욕이 목까지 차오릅니다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개개인의 인내가 요구될 것 같아요. 반대로 보면 도서관이나 학교까지도 전력을 아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공부하시느라 고생 많으시겠지만 한동안은 어찌할 수 없겠단 생각이 듭니다..ㅠ.ㅠ 장마가 시작됐으니 습하긴 하지만 훨씬 시원해지니까요. 힘내시길 바라요.
면동 상가 문 열어두고 에어콘 켜는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에어콘 온도나 올려놓고! 여러모로 문제가 많아요. 문 열어놓고 에어콘 켠게 적발되면 꼴랑 벌금 50만원 내게 할 게 아녜요. 어느 화장품 매장 주인은 그 벌금 별거 아니라고, 문 닫았을 때 매출 떨어지는게 더 크다고 인터뷰도 했던걸요. 문열고 에어콘 켠게 적발되면 가정용 누진세로 전기요금을 계산하는 정도는 해야 할 듯요.
첫댓글 전력란이라고 하니까 이해가 가요
저희 학교는 26도로 하고 있는데 심지어 추워서 에어컨 꺼 놓기도 해요
26만 되도 소원이 없겠어요..ㅠㅠ
전 공공기관 근무해요. 하루종일 컴터 열기맞으면서요 쩌죽을것같아요 심지어 전등도 반만켜요
저희 도서관 사무실도 열람실이랑 같이 에어컨 킬수있더라고요..ㅠㅜ진짜 그래도그나마 사무실은 선풍기라더 사용하는데 열람실은 셀프부채질 ㅜㅜ
이렇게 도서관에서 아껴봤자 학원이나 독서실같은 곳은 추울만큼 트는데....
더운거 이해합니다. 더우면 짜증지수도 올라가고 공부집중도 아무래도 덜 되죠.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으로써 지켜야할 입장이 있는겁니다.
이렇게 교통질서 잘 지켜봤자 무단횡단 하는사람들은 무단횡단하고 신호 어기는 차들은 신호 어길텐데 ㅠㅜ...
라고 말하는것과 (물론 같은 조금씩 다르지만) 많은 차이점이 보이질 않습니다.
독서실이나 학원같은경우- 개인 (혹은 기업)이 돈을목적으로 운영하는 사립기관입니다.
사립기관 정도의 서비스를 바라시면서- 공공기관을 다니시면 아무래도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ㅠㅜ
산업용 전기료를 인상하면 그만인데 정경유친하느라 엄한 시민들만 잡고있으니 복장이 터지고 화가 나는거죠...
전력난인 만큼.. 어느정도 인내하고 지내네요. 아버지께서 교사신데 학교에 이렇게 가다간 수급이 불가능하다는, 어느 때고 정전이 될 지 모른다는 심각한 공문이 왔다고 합니다.
땀 뻘뻘 흘리면서 지내려니 너무 힘들고.. 발전소나 한전 관련 비리 문제만 보면 정말 ㅠㅠ 욕이 목까지 차오릅니다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개개인의 인내가 요구될 것 같아요.
반대로 보면 도서관이나 학교까지도 전력을 아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공부하시느라 고생 많으시겠지만 한동안은 어찌할 수 없겠단 생각이 듭니다..ㅠ.ㅠ 장마가 시작됐으니 습하긴 하지만 훨씬 시원해지니까요. 힘내시길 바라요.
면동 상가 문 열어두고 에어콘 켜는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에어콘 온도나 올려놓고! 여러모로 문제가 많아요. 문 열어놓고 에어콘 켠게 적발되면 꼴랑 벌금 50만원 내게 할 게 아녜요. 어느 화장품 매장 주인은 그 벌금 별거 아니라고, 문 닫았을 때 매출 떨어지는게 더 크다고 인터뷰도 했던걸요. 문열고 에어콘 켠게 적발되면 가정용 누진세로 전기요금을 계산하는 정도는 해야 할 듯요.
저희도 컴터 수십대 돌아가는 사이에서 선풍기 켜고 앉아있어요 미칠노릇 ㅋㅋㅋ
서민들이 백날 절전 해봤자 근본적인 한전 적자문제는 해결이 안되는데...참 국민들을 호구로알죵 ㅠㅠ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전 헬스장 다니는데 에어컨은 그렇다쳐도 불도 않켜주니 ㅜㅜ 너무 어둡네여 진짜 누구잘못때문에 국민들이 피해를봐야하는지 분통터져요 ㅠ
기업들이쓰는 상업전기료는싸게때리고 만만한게국민들이니 국민한테는 전기비싸게팔고 하...짜증나요정말 28도면 차라리 히터를틀겠어요진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