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김준혁 교수의 글>
일본은 1960년대부터 JAPAN MONEY를 한국에 투자했다.
윤석열의 아버지 윤기중으로부터 시작해 엄청난 인원이 일본 정부의 돈으로 일본 유학을 하고.
그들은 한국으로 들어와
대학교수와 공무원, 국영기업, 대기업 임직원 그리고 정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본 정부가 최소 50여년의 미래를 보고 제팬 머니로 다시 한반도를 지배하고자 한 것이다.
과거 일본이 후쿠자와 유키치를 통해 김옥균을 키우고 젊은 친일파를 만들어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명분으로 국가를 장악하여 일본에 의해 조종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일본은 끝내 한반도를 집어삼켰다.
2차세계대전 패배 이후 일본은 다시 한반도 점령 계획을 세웠다.
그것이 바로 한국 지식인 청년들을 일본 대학으로 불러들여 공짜로 공부시켜 박사를 만들어 주고 한국으로 돌려보내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일본의 숨겨진 욕구대로 충실히 이행하면서 한국 국민의 반일 감정을 희석시키면서 일본의 우월을 이야기하고 일본과 친하게 지내며 새로운 한일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신친일파가 되어간 것이다.
JANPAN MONEY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한국에 제팬머니로 키우다시피한 윤석열을 대통령에 당선시킨 것이다.
한국내 친일세력들이 총단결해서 윤석열을 만들었다.
친일언론들이 윤석열을 미화하고 그가 하는 모든 행위를 찬양했다.
다른 후보들도 있었지만 일본의 입장에서 가장 완벽한 후보는 윤석열이었다.
그는 일본 문부성 1호 장학생 윤기중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일본의 적자라고 할 수 있다.
박정희 이후 가장 일본인보다 더한 일본인으로 만들어진 사람일 수 있었다.
윤석열을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시킴으로써 일본은 과거 19세기 말의 방식이 아니라 21세기 방식으로 한국을 조정하고 한국의 경제침탈과 정치예속화를 시켜 실질적인 신식민지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일본 정부가 이번 회담의 결과로 한일청년미래기금을 만들자는 것은 친일청년들을 양성해서 영원히 한국을 친일의 나라로 만들어 지배하자는 것이다.
윤석열이 일장기에 고개를 숙이고 경건한 자세를 취한 것은 실수가 아니다.
그것은 그의 마음에 있는 진정한 조국에 대한 충정을 표한 것이다.
진짜 일본의 오랜 한국 투자의 완성판이 2023년 3월16일에 일본 동경 기시다 총리 공관에서 드러난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 땅에서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은 명백해졌다.
일본과의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를 내쫓기 위한 전쟁이다.
-지인이 보내 준 톡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3BIQ6-eJIio
개나리가 하나둘 웃는다
뒷산 진달래도 따라 웃고
매화 산수유는 한창
봄꽃 향연
오늘은 치과 예약일
면 복지팀장이 오늘 복지기동대 봉사활동 있다고 문자 보냈길래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답장
면 복지 기동대에 소속되어 있으니 봉사에 빠지지 않아야겠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다
어제 끓인 빠가탕이 맛있다
탕은 끓일수록 맛이 더 좋아지는 것같다
빠가탕에 밥 말아 한술
치과 갈 때 큰처형에게도 한그릇 가져다 드리면 좋을 것 같다
요즘 입맛 없으시다니 이런 탕이라도 드시면 입맛 돌아 오지 않을까?
집사람은 탕과 과일도 좀 챙긴다
뭐라도 입맛 돌게끔 조금씩이라도 드시면 좋다
오늘은 크게 막히지 않아 광주 도착하니 아홉시
난 치과로 가고 집사람은 처형집으로
끝나면 전화하겠다고
치과에 들어가니 이미 네분이 와서 기다리고 있다
난 다섯 번째에 앉아 임플란트를 끼웠다
임플란트를 끼워서 종이를 씹어 보고 갈아 보는 걸 보면서 임플란트 높낮이를 맞춘다
임플란트를 끼웠을 때 양 옆의 이사이로 이물질이 끼어선 안된단다
완전히 꽉 끼우다 보니 옆의 이와 맞닿아 넘 뻑뻑한 느낌
너무 꽉 끼인 느낌이 든다니 임플란트를 빼 갈아 가면서 어느 정도 느낌을 감소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원장님이 보시고 이 상태에서 한 5일 정도 써 보고 고정시키자며 금요일에 나오란다
임플란트 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예전 학부모님이라고 가격을 저렴히 받는다
올 때마다 미안하고 고맙다
집사람에게 전화하니 처형집으로 오라고
처형집에 가니 처형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크게 아프신 것 같진 않다
뭐든 잘 드시며 스스로 건강을 챙기시라고
가져온 탕이 맛있어 밥 한술 말아 잘 드셨단다
탕이 괜찮았다니 다행
가면서 개 중성화 수술 신청을 하기 위해 첨단에 있는 우리동물 병원 들러 가자고
군 축산과에서 시행하는 중성화 수술 대상견으로 우리개가 선정 되었다
네비치고 찾아 가는데 위치를 정확히 모르겠다
몇 번 전화하면서 동물 병원을 겨우 찾았다
좁은 골목길에 있어 주차하기가 어렵다
병원에 들어가니 앞서 오신 손님이 있어 그 분 상담이 다 끝날 때까지 무려 40여분을 기다렸다
우리 차례가 되어 중성화 수술 신청을 어떻게 하느냐고 하니 먼저 반려견 등록을 해야한단다
반려견으로 등록되면 이사를 가거나 주인이 바뀌거나 개가 사망했을 때에도 모두 신고해야한다고
개가 죽어도 함부로 처리할 수 없단다
아이구 그럼 너무 힘들겠다
또 개를 병원으로 데리고 와야만이 중성화 수술을 해 줄 수 있다고
뻥이와 웅이는 데려 올 수도 있겠지만 솔이는 어떻게
애완견으로 키우지 않고 일반 똥개 다루듯 키우고 있다니 그럼 잘 생각해 보시라고
당장 신청서를 작성할게 아니라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나서 신청서를 써야겠다
만약 신청을 거절하려면 군 축산과에 다시 신고하란다
생각해 보고 그렇게 하겠다며 나왔다
어느새 12시가 다 되간다
농협프라자에 들러 복합등 살충제를 사려면 1시 넘어야겠다
요즘엔 점심시간 되면 어느 곳이든 문을 닫는다
직원 복지를 위한 거라니 불편해도 참아야겠지
프라자가 문을 열려면 1시간가량 여유 있으니 장성 파크장에 가서 볼이나 치자고
점심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다
우리도 들어가 볼을 쳤다
오늘도 여전히 오비 투성
좀 세게 쳤다면 이리저리 잘도 흘러 버린다
어제 동생이 그렇게 가르쳐 주었는데도 아직 내 것이 되지 않았다
앞에 남자 두 분이 치고 나가길래 같이 치자고
넷이서 함께 볼을 쳤다
한분은 잘 치는데 한분은 우리처럼 구력이 많지 않은 것같다
잘못치시는 분의 모습이 철남형님과 너무 닮았다
얼굴은 마스크를 써 알아볼 수 없지만 머리 모습이나 태도가 닮아 보인다
에이 철남 형님은 광주 사시는데 여기까지 오실 리 있나?
그리고 연세가 꽤 되실건데 파크볼 칠 것같지 않고
같이 치고 나가다가 그분이 다른 분과 말씀하시는데 목소리가 철남형님이다
그래서 혹 철남 형님 아니시냐고 물어보니 날 보더니 깜짝 놀랜다
자네가 웬일이냐고
세상에나
파크장에서 형님을 뵐 줄 몰랐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하니 같이 치시는 분이 권해 2월부터 파크볼을 시작했다고
지금 세 번째 파크장에 나와 보셨단다
이런 곳에서 자넬 보리라 생각치못해 못 알아 봤단다
나나 형님이나 서로 비슷하게 생각했나보다
뜻하지 않는 곳에서 서로 우연이 마주쳤으니 긴가민가 했었겠지
형님은 82세
지금도 예전 모습 그대로
건강해 보이신다
항상 긍정적인 분이시라 세월 간 줄 모르나 보다
파크볼 시작 잘하셨다며 혹 같이 칠 기회있으면 좋겠다고
언제 경주 형님이랑 우리 집에 놀러 오시라고
사거리에도 맛집 있으니 같이 식사라도 한번 했음 좋겠다
같이 두바퀴 더 돌고 다음에 뵙자며 우린 빠졌다
벌써 두시가 훌쩍 넘었다
황룡프라자에 들러 복합 2포대 살충제와 탄저병 약을 샀다
회원이 아니라고 비료는 할인해 주질 않는다
이거참 비료를 사려면 북이 프라자에서 사야할까 보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 뒷바퀴에서 드륵드륵 긁히는 소리가 들린다
괜히 불안하다
마스터에 들러 점검하고 가자고
마침 문사장이 있다
차를 봐달라니 뒷바퀴 라이닝에 문제가 있다고
라이닝을 새로 교체해야겠단다
2-3년 전에 라이닝을 모두 갈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빨리 닳아지나?
알아서 잘 해달라고
오른쪽 라이닝이 더 닳아 있어 오른쪽만 교체
왼쪽은 좀더 타다가 교체하는게 좋겠단다
교체하고 나니 소리가 나질 않는다
비용이 13만원 나왔단다
카드로 계산하려고 했더니 카드 값이 나간단다
그럼 저녁에 별 일 없음 술한잔 하게 집으로 오라고
빠가탕에다 막걸리 한잔하고 현금을 찾아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겠단다
군 축산과에서 전화
동물병원에 가서 중성화 수술 신청서를 작성하셨냐고
반려견 등록을 해야하고 개를 동물 병원까지 데리고 가야하는 문제가 있어 신청하지 않았다고
난 방문하여 수술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 어렵겠다고 하니 알겠단다
아무래도 신청을 포기하고 내가 잘 관리하는 수밖에 없겠다
집에 오니 4시가 훌쩍
비료를 가져다 두고 닭들을 풀어 주었다
웅이가 닭을 쫓으니 수탉한마리가 목 깃털을 세우고 맞선다
웅이가 움찔
그러나 곧 다시 달려들었다 뒤로 물러났다 하며 수탉과 장난친다
결국 수탉이 꽁무니를 빼니 사정없이 뒤를 쫓는다
그런 모습에 웃음이 절로
이런게 시골사는 재미다
웅이를 길들여 닭을 몰게하면 좋겠는데 내게 그런 재주가 없다
병아리장의 닭들은 먼저 가두었다
닭장의 닭은 기러기 숫컷이 수탉을 자꾸 쪼으려고 해 밖에서 더 놀도록 놔두었다
평소엔 함께 지내는데 교미시기가 되면 기러기 숫컷이 수탉을 못살게 군다
때론 물거나 밟아 죽이기도 한다
암탉은 상관 없는데 수탉은 자기 경쟁 상대로 보는 것같다
아무래도 수탉을 병아리장으로 옮겨야겠다
점심을 먹지 않아 배가 고파 고구마 한 개를 먹었다
고구마를 먹는데 입안에 돌 같은게 씹히는 듯
뭐지 하고 뱉어 보니 오늘 임플란트 한게 빠졌다
간호사가 임플란트를 고정시킨게 아니니 빠지더라도 놀라지 마시라던데...
그래서 빠졌나 보다
치과에 전화하니 내일 오전은 예약이 찾다며 오후에 나오시란다
내일은 친구들 모임 있어 힘들겠다
수요일 오전에 가겠다니 그렇게 하라고
수요일 아침에 일찍 치과 들리고 진월동 신경외과에도 다녀와야겠다
어깨가 자꾸 따끔거린다
치료를 받아야할까보다
집사람이 술안주로 어묵을 볶아 준다
마땅한 안주가 없었는데 잘 되었다
닭들을 모두 가두었다
수탉은 아예 먼저 횟대로 올라가 있다
내가 기러기를 모니 웅이가 앞장서 기러길 닭장으로 몰아 넣는다
녀석 기특하다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다
모두 몰아 넣은 뒤 문 앞에 덫을 설치해 두었다
빨리 산짐승이 잡혀버려야하는데...
철남 형님 전화
오늘 얼른 알아보지 못해 미안했다고
아이구 나나 형님이나 똑같지
건강해 보이니 좋다고
언제 경주형님네랑 같이 이곳으로 놀러 오시라 했다
점심이라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서로 시간이 맞는지 알아보시겠단다
오늘 보고 싶은 형님을 뵈어 기분 좋았다
문사장이 올라왔다
옆집에서 화장품을 많이 얻었다며 가져왔다
집사람은 혼자서 다 쓸 수 없으니 아는 분들한테 나누어 주어야겠단다
묵과 빠가탕 어묵볶음에 막걸리 한잔
점심을 먹지 않아서일까?
한두잔 마시니 금방 취기가 올라온다
하기사 어제 많이 마셨으니 오늘은 덜 마셔야겠지
빠가탕에 밥 말아 밥 한 그릇 다먹었다
문사장도 빠가탕이 맛있다며 밥을 말아 안주한다
즐겁게 잘 먹고 마셨다
문사장에게 차 수리비용 준다는게 깜빡
왜 이리 깜빡 거릴까?
전화해 다시 오라하니 집에 가버렸다며 내일 아침에 들리겠단다
그래 내일 아침에 주면 되겠지
하루일과 대충 정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창문을 여니 포근
새벽기온이 올랐나 보다
님이여!
오늘은 춘분
하지까진 낮이 점점 더 길어지겠지요
길어지는 낮처럼
님의 하루하루가 기쁨만 더 해갔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님의 화사한 웃음으로 봄꽃 향 넘치는 하루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