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대법원, 잉락 전 총리에게 무죄 판결, 체포장 취소
태국 대법원은 2억4000만 바트의 '태국 2022 로드쇼' 프로젝트 입찰에 관한 직권남용 죄에 대해 잉락(Yingluck Shinawatra) 전 총리와 다른 5명의 공동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또한 잉락 전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도 취소되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대법원은 프로젝트 낙찰자가 특별대우를 받았음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6명의 피고에게 무죄를 선고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태국의 더위 지수(WBGT), 최고 51.4도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3월 6일 태국 촌부리 더위 지수는 51.4도로 가장 높았다고 한다.
더위 지수는 습구흑구온도를 말하며 영어로는 Wet Bulb Globe Temperature (WBGT)이다. 이것은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1954년 미국에서 제안한 지표로 단위는 기온과 같은 섭씨도(℃)로 표시되지만 그 값은 기온과는 다르다. 더위 지수가 28도(엄중 경계)를 초과하면, 열사병 환자가 현저하게 증가하게 된다.
가장 더위 지수가 높은 5개도는 딱 39.6도, 부브리람 39.4도, 방콕 48.1도, 촌부리 51.4도, 푸켓 48.3도이다.
이러한 더위로 인해 태국 기상국은 야외에 나가는 것을 피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한편, 태국은 공식적으로 하기에 들어선지 2주가 지났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기온이 39도 또는 40도에 넘는 곳도 나오고 있다. 다음 주에는 람빵, 우타이타니, 롭부리에서 기온이 41도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하기가 끝나는 5월 중순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44.5도에 달할 전망이다.
LSD가 스며든 ‘죽음의 우표‘에 경고
보건부 의료 서비스국은 ‘LSD’가 스며든 흡입지 '죽음의 우표(death stamps, แสตมป์มรณะ)'와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심각한 정신적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다채로운 ‘죽음의 우표’를 혀 아래에 두면 약이 천천히 방출되어, 처음에는 고양감을 얻을 수 있지만 즉시 환각, 청각 장애, 지각 왜곡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한다.
보건부 의료서비스국 부국장에 따르면, ‘LSD’ 효과는 최대 12시간 지속될 수 있으며, 섭취 후 30분에서 90분 이내에 효과가 시작되고 사용자의 자상행위와 자살경향을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LSD’ 사용에 주의를 호소했다.
또한 국립약물남용 치료연구소(PMNIDAT) 소장은 ‘LSD’ 과잉 섭취는 정신분열증, 우울증, 환청 등의 만성 정신 질환을 발병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치료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도 경고했다.
아울러 ‘LSD’가 새로운 마약이 시장에 유입되는 것에도 우려를 표명했다.
태국 불교사무국 페이스북에 성적 투고, 해킹 피해
3월 6일 국가 불교사무국(National Office of Buddhism, NOB) 페이스북이 해킹 피해를 입었고, 여성의 성적 여성 사진이 게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가 불교사무국은 3월 4일부터 '악의적인 인물'의 해킹에 의해 부적절한 투고가 이루어졌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팔로워에게 페이스북 대신 홈페이지에 접속하도록 요청했다.
실탄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던 남성을 체포 수입은 1개월에 10만 바트 이상
수도권 경찰은 총기 실탄을 불법으로 인터넷 판매하고 있던 혐의로 과거에 탄약 판매 세일즈맨을 헸었던 남성(66)을 방콕 크랑떠이 지역에서 체포함과 동시에 31,800발에 이르는 실탄을 압수했다.
경찰은 조사에서 용의자가 실탄을 인터넷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주문을 받은 실탄이 들어있는 소포를 손님에게 보내기 위해 운송회사 사무소를 찾은 용의자를 체포했다. 또한 용의자가 타고 온 픽업트럭에서는 약 2500발의 실탄이 발견되었으며, 방콕 도내 에까마이 거리에 있는 용의자 집에서는 더 많은 실탄이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건재판매회사를 닫은 후 탄약판매 세일즈맨을 1년 정도 했었으며, 그때 고객에게 어둠 속에서 입수한 총알을 약 7개월 전부터 인터넷 판매하고 있었다. 돈은 월에 10만 바트 이상이 됐다”고 진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