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와 야곱의 성격상의 비교★ 창세기25:28에 "이차악은 에사오가 사냥해 오는 고기에 맛을 들여 에사오를 더 사랑하였고 리브카는 야콥을 사랑한다."한다. 여기에 보면 시제차이와 함께 둘의 차이가 나온다. 이삭이 에서를 사랑할 때는 사랑했다고 나오고 그리고 리브카는 야곱을 사랑한다고 나온다. 어째서 이삭은 그 에서의 성격을 아는데 "그를 사랑했다" 하고 (Isaac loved Esau.) 사랑한다는 말이 과거시제를 쓰고 있다. 그런데 리브카가 말하는 것은 "그 여자가 야곱을 사랑한다. (She loves jacob.)하고 현재형을 쓰고 있다. 그 둘의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가? 그것은 사랑의 과거형과 현재형의 차이는 사랑의 현재형은 계속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사랑 이외에는 아무것에도 바랄 것도 없고 의지할 것도 없는 것. 아무것에도 좌우되지 않는 사랑. (to love continuously. love that depend nothing) 계속적인 사랑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늘 항시의 사랑을 말하는 것이다. 이삭이 나이가 많아 늙었지만 정신은 맑았다. 이삭은 비록 에서의 음식은 즐기지만 에서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알고 있었고. 그런 환경 속에서 에서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야곱을 사랑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러나 에서가 더 특별한 관심을 받아야만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또 리브카도 에서를 정말 미워한 것이 아니었다. 리브카는 야곱이 다소 사랑의 그 영원한 영원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무조건의 사랑을 야곱에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동사의 현재와 과거형의 차이가 우리에게 이렇게 다른 뜻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미 언급했지만 에서가 성미가 얼마나 급하다는 것은 창25:34 에서 야곱이 에서에게 떡과 팥죽을 줄때 '에서가 먹고 마시고 일어나고 가고 그리고 결국은 장자권을 버리고' 이렇게 연거퍼서 토라가 에서의 행동을 마치 영화를 찍듯이 에서의 성격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축복을 포기해 버리고 그리고는 손도 안 씻고. 거칠고 매너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야곱과 에서의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것은 거기에 나오는 단어들을 정확하게 알면 가능한 것이다. 그러다 보면 둘의 성격의 차이점도 알게 된다. 하나는 거칠고 하나는 그렇지 않고. 에서는 책임 있는 사람이 아니라 순간 속에서 사는 사람이다. 또 창27:19~20에 보면 에서와 야곱의 성격이 나타난다. 야곱이 처음에 아버지를 속일 때 보면 "쿰나"라고 하는데 히브리말로 '제발 일어나 주시겠어요 아버지'라고 예의바르게 간절히 말할 때 사용되는 말이다. "소녀여 일어나라" 달리다쿰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야곱은 아버지께 장자권을 말할 때 "쿰나"라고 하는데 '쿰'은 일어나다. '나'는 예의 바르게 말하는 제발(please)의 뜻이된다. 이 언어 속에서 야곱의 성격과 차이점을 알게 된다. "내 아버지 내 도움으로 제발 일어나 앉으십시오. 그리고 내 음식을 잡수시고 저를 축복해 주세요.네" 라고 하는데 이것이 야곱이 말하는 언어이다. 그런가하면 에서는 사냥에서 방금 돌아와서 예의바르게 "야쿰".쿰은 일어나라는 말로 야쿰은 '일어나' 군대나 아랫사람에게 일어나라고 하는 뜻으로 거칠고 명령적인 말투이다. '쿰나'와 '야쿰'에서 야곱과 에서의 성격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에서의 거친 성격이 보이면서 이 둘이 비교 되는 것이다. 이삭이 두려워했던 것은 에서인데. 에서가 정확히 말한 것처럼 창27:38에서 축복은 하나밖에 없냐고 하자 그러자 이삭이 에서를 축복하게 된다. 그의 전후 말투에서 '거침'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화가 나기도 했었겠지만. 이 둘을 비교하면서 우리는 축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축복과 다른 것이다. 이삭은 에서인줄 알았고 아브라함의 축복을 장자 에서에게 주려고 했는데 결국 땅까지 포함한 그 축복을 주지 못했다. 자기가 축복한 아들이 야곱이라는 것을 알면서 이삭도 당황하게 되었고. 나중에 에서를 다시 축복을 주었지만 그것은 축복이라고 할 수 없는 빈 축복이었다. 축복은 한번밖에 줄 수 없는 것이었다. 장자권 ㅡ 베코라티 축복 ㅡ빌카티 ㅡ 멋쨍이 햇살 옮긴 글 ㅡ >
출처: 멋쨍이 햇살 동산 원문보기 글쓴이: 멋쨍이 햇살
첫댓글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문안 합니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지켜 주시길 기도 합니다.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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