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폐지 줍는 어르신이 무인 매장 앞 눈 치워주고 매트 깔고 갔더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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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ver.me/x2hLLnla

"폐지 줍는 어르신이 무인 매장 앞 눈 치워주고 매트 깔고 갔더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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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에서 무인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힌 A씨는 전날인 크리스마스이브에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무인 매장이다 보니 제가 가거나 아르바이트생이 가기 전엔 거쳐 간 손님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보니 가서 할 일이 조금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도 아침 일찍 매장에 간 A씨는 청소하려다가 소복이 쌓인 눈을 치운 흔적과 매장 입구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이불 같은 게 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A씨는 일 잘하고 성실한 아르바이트생이 한 행동인 줄 알고 대견해 문자를 남겼으나, 아르바이트생은 "제가 한 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후 CCTV를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랐다. 선행의 주인공은 매장 근처에서 리어카로 폐지를 줍는 노인이었다. A씨는 "아직 동도 트기 전인 그 이른 아침에, 폐업으로 더 이상 영업하고 있지 않은 옆 카페까지 눈을 치워주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며칠 전 낮에 매장에 갔더니 손님이 없는 상황에 누군가가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더라. 손님이 (배터리) 충전하고 안 가져가시나 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 그 노인이셨다. 그냥 모른 척하고 청소만 하고 온 적 있는데 그 이후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서 크리스마스이니 작은 케이크 하나 선물로 준비했다. 차곡차곡 쌓여 있는 박스 위에 살포시 놓고 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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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GUMAYUSI]

비상.

[아바타 물의길]

비상 ㅠㅠ

[솔방울면]

사장님도 좋으신 분이다... 전기도둑(?)이라고 뭐라헐 수도 있는 걸 먼저 따뜻하게 배려해주셨네

[반야]

[뿡대장]

따뜻한 세상 ㅠㅠㅠㅠ

[Jessie J]

비상 ㅠㅠㅠ

[쒰더퍽]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들 너무 맘이 따뜻하시다ㅠㅠㅠ

[쟈갸운자가비]

좋은 사람 + 좋은 사람.. ㅠㅠ

[아행복하다아]

아이구ㅠㅠ

[이성규]

앗 저기요… 저 염색하다가 울고있자나요…..

[미쳐돌아감]

하 진짜ㅠㅠ

[윤석열10세끼]

아 갑자기 울리지말라고!!!!!!!!!!

[배가 너무 부른데]

좋은사람 좋은사람

[이제프]

선한사람..

[퐈이야]

뭉클

[갓 생러]

ㅠㅠ 어르신도사장님도 따숩다

[보기만하는 토끼]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아직 버티는듯..

[연금복권당첨자11]

ㅠㅠㅠㅠㅠㅠㅠ하 이런 따스운 기사 보면 눈물나...

[비싸면 차라리 싼것이제]

아이고 어르신 ㅠㅠㅠ

[아메리카노더쿠]

눈물이 나요

[초고수]

[블루제리]

따수워...

[누렁바오]

아 너무 따뜻하다...

[성동일 흔들어봥]

너무 따뜻한 기사다ㅠ

[ㄴ그긐ㄷ]

쉬발.. ㅅ
따뜻하다

[올해꼭로또1등당첨될겁니다]

가섬이 너무 따끈해집니다

[겨 울]

[키키됼]

와엠아쿠라잉

[슈퍼공룡파워]

아직 세상은 따뜻햐

[한남2030]

눈물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