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조기 유학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조기유학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유학생들을 위한 여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고, 무엇보다 북미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언어 환경과 다양한 인종과 문화에 열린 환경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쉽게 적응하고 언어와 다른 문화를 익힐 수 있기도 합니다.
소개하기에 앞서 둥지 유학으로 문의 받은 대표 질문들을 영상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많이 구경 와주세요~!
그럼 캐나다 조기유학에 관한 강점을 비롯해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조기유학, 왜 캐나다인가?
캐나다는 조기유학에 유리한 많은 장점을 지닌 곳입니다. 자연환경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뿐만 아니라, 다문화 국가로서 인종차별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큰 강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 지역별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제학생 및 국제학생의 가족이 적응하고 캐나다에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캐나다 조기유학의 장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 캐나다 조기유학의 강점
• 자연환경
캐나다는 자연환경이 풍부하여, 학생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공부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안전한 생활 환경
캐나다는 범죄율이 낮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내기에 안심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 양질의 교육 시스템
캐나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공립학교 시스템은 균질하게 높은 교육 수준을 제공합니다.
• 다문화 환경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캐나다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사회 전반에 인종차별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리하고 있어, 학생 및 부모가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덜합니다.
• 영어 및 프랑스어 학습
캐나다는 북미식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어와 함께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어서, 학생들은 이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사용하면서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대학 진학 기회
캐나다 고등교육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캐나다 학교 졸업 후 미국, 영국, 호주 등 다른 영어권 국가의 대학 진학에도 유리합니다. 특히 캐나다 대입은 학교 이외의 활동을 배제한 순수 내신 성적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업 이외의 활동에 따른 물질적·정신적 부담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 부모 동반 비자 발급
조기유학을 선택할 경우, 부모의 동반을 허가하는 국가도 있는 반면, 미국은 부모가 동반 비자를 발급받아 동행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캐나다는 부모가 아이의 유학을 함께 따라올 수 있도록 비자를 발급하고 있어 동반이 용이해 자녀 케어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캐나다 조기유학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 또한 사실인데요. 그런데, 최근에 캐나다 정부의 유학생 관련 제한 조치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어서 조기유학이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 궁금해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셔서 그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 캐나다 밴쿠버 조기유학 기초 정보 가이드, 각 지역의 학군을 먼저 파악해 보세요!
2) 유학생 제한 조치, 조기유학은 상관없다
캐나다는 최근 유학생 제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유학생 수를 제한하고, 유학 허가서를 받기 위해선 해당 주 또는 준주에서 발행한 주 정부 증명서(PAL, provincial attestation letter)를 받아야만 합니다. 또한 각 주와 교육기관마다 지정 유학생 수가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까다로운 유학 제도로 유학에 제한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캐나다 유학 자체가 어려워졌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 캐나다 유학생 조치 및 제외 대상
• 유학생 수 제한 및 주 정부 증명서 - 대부분의 대학 스터디 퍼밋 신청자 - 대부분의 비학위 수여 대학원 프로그램 (예: 수료증 프로그램 및 대학원 졸업장) 신청자 • 주 정부 증명서 면제 대상 -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유학생 - 방문 학생이나 교환학생 - 캐나다 스터디 퍼밋 및 워크퍼밋 (연장 신청하는 기존 스터디 퍼 소지자 포함) - 캐나다 스터디 퍼밋 또는 워크퍼밋 소지자 가족 |
더 자세한 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한 조치가 시행되지만, 언급된 바와 마찬가지로 조기유학은 해당 조치와 무관합니다!!
따라서 조기유학생은 제한 조치와 상관없이 기존과 같이 캐나다 유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3) 캐나다 조기유학의 또 하나의 큰 장점, 무상교육
캐나다는 조기유학을 무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 내에 있는 국제 학교를 비롯해 외국의 국제 학교를 이용하는 경우,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에 이르는 학비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캐나다도 물론 예외 없이 사립학교나 공립학교를 이용하는 모든 조기 유학생은 학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캐나다는 이런 조기 유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정책을 운용 중인데요. 부모의 비자 상태에 따라 성인 이전 학생은 누구나 무상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녀 무상교육 조건
•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취업비자를 취득한 경우
•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학생비자를 취득한 경우
-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교 정규 학위과정
- 조건부 입학 상태로 어학원 수강과정
- 사설 어학원 등록 후 어학공부 과정: 일부 지역(노바스코샤주와 퀘벡주)에 한해 적용되는 특별 조건
유학생의 부모가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거나 학교에 재학하고 있다면, 일부 지역에서는 자녀에게 무상교육 혜택을 제공합니다. 단, 조건과 가능성은 해당 지역 교육청의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자녀 무상교육과 관련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4) 한국 국제 학교 입학
조기유학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해외 거주 경험을 통해 국내로 복귀 후, 국제 학교 또는 외국인학교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관련한 국내 법령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 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시행 2014. 12. 3.] [대통령령 제25793호, 2014. 12. 3., 일부개정] • 제10조(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입학 자격 등) ①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2 제1항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자”란 외국에서 거주한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내국인을 말한다. ② 제1항에 해당하는 내국인은 외국인학교 학생 정원의 30퍼센트를 넘지 아니하도록 하되, 교육감은 특별시ㆍ광역시 또는 도의 여건을 고려하여 20퍼센트의 범위에서 특별시ㆍ광역시 또는 도의 교육규칙으로 입학비율을 높일 수 있다. |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 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3년(총 1095일)의 기간을 외국에서 거주한 자는 외국인학교 입학이 가능합니다. 이때, 외국학교 재학 기간뿐만 아니라 외국 거주 기간으로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3년의 기간을 학교에 정확히 재학하지 않아도 거주 기간 또는 외국 기거 기간까지 포함해 국제 학교 입학이 가능해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정식 재학 이전과 이후를 이용해, 여름과 겨울 캠프 등을 적극 활용해 최단기간 유학 기간을 채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은 여름 캠프의 예시로, 이와 같은 다양한 캠프를 통해 캐나다 학교 재학 전 또는 이후 캠프를 적극 활용해 거주 기간을 채워 3년의 요건을 충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3년(6학기)에 해당하는 기간을 학교에 재학했다는 기록 입증이 가능한 경우에도 지원 요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 내국인이 외국인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기본 조건
•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특별법상 동등한 권리를 가진 경우
• 부모 또는 학생이 외국에서 총 3년(1,095일) 이상 거주했거나 외국 교육기관에서 6학기 이상 학업을 이수한 경우
• 부모 중 한 명이라도 대한민국 외의 국적을 가지고 있고, 학생이 대한민국 내에 3년 미만 체류한 경우
※ 해당 조건들은 입학 가능성을 결정하는 기본적인 요건들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각 학교의 입학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의 외국인학교 관련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 내 대표 외국인 학교
• 대구국제 학교(DIS): 미국 메인 주 Lee Academy의 분교로, 한국어와 한국사 선택 과목 수강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학력 모두 인정받음
• 채드윅 송도 국제 학교(CI): 미국 캘리포니아의 Chadwick School 분교로, 한국어와 한국 역사 수강으로 양국의 학력 인정이 가능
• 칼빈 매니토바 국제 학교(CMIS): 캐나다 위니펙의 Calvin Christian School 분교로, 캐나다와 한국 학력 인정을 제공하는 사립 국제 학교
※ 이 외에도 경기 수원외국인학교(GSIS), 서울외국인학교(SFS), 서울 국제 학교(SIS), 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APIS), 한국외국인학교(KIS), 청라달튼 외국인학교(CDS), 서울 용산국제 학교(YISS) 등이 있음.
캐나다는 북미식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 안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문화 국가라는 점 등을 통해 다수의 조기유학생에게 유리한 교육 여건을 조성한 곳입니다. 조기유학을 선택하는 분들이 단기간 학업을 마친 후 한국의 국제 학교 재학을 생각하거나, 장기간 캐나다에서 학업을 마치고 영주권 취득까지 노리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캐나다행을 선택하는데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무상교육뿐만 아니라, 부모가 취업한 경우엔 무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귀국이나 체류 등 여러 선택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입니다.
더불어 유학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므로 언제든 조기유학 선택엔 어려움이 없기도 한데요. 조기유학과 관련해 궁금한 점, 지역과 학교 선택, 무상교육 신청 등 모든 질문에 정확한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저희 둥지 유학 컨설팅에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