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봉쇄냐 괴멸이냐 최대 대선 이슈 등장
공화에 다소 유리, 경험없는 공화후보시 힐러리에 더 유리
프랑스 파리 테러공격을 계기로 IS 격퇴전략을 비롯한 위기대응능력이 미국대선 승부를 가를 중대 변수 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IS 격퇴전략 미흡으로 공화당에게 유리해 질수 있으나 국정 경험이 주요 요소로 간주되면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의 전방위, 무차별 테러에 나선 수니파 무장조직 IS를 어떻게 막아내면서 격퇴시킬 지, 국가안보전략과 위기대응능력이 2016년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승부를 가를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IS가 자행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테러공격은 경선개막을 앞둔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즉각 중대 이슈로 등장했다.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일제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동 책임이 있는 IS 전략의 실패 때문이라고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벤 카슨 후보 등 거의 모든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이번 파리 테러는 공습위주를 고집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IS 전략이 실패했음을 보여준 것이며 테러분자들이 잠입할 수 있는데도
시리아 난민들을 대거 수용키로 한 난민, 이민정책에도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경선후보들도 오바마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 고 몰아세우고 있다.
공화당 후보들은 공습위주로 IS를 봉쇄(Contain)하겠다는 오바마 전략이 실패로 돌아가 IS를 확산시킨 결과를 빚고 있다면서 지상군을 포함해 미국의 군사력을 총동원해 IS 봉쇄가 아닌 파괴,괴멸작전을 전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맞서 수세에 몰릴 수 있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략을 지지하면서 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다소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IS는 봉쇄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파괴시켜야 한다”면서 보다 강경한 전략 으로 전환해 IS 격퇴, 괴멸작전을 전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갤럽의 여론조사결과 미국민들은 55대 32%로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국가안보를 더 잘 다룰것으로 생각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더 유리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트럼프 후보나 카슨 후보 등 국정경험, 특히 외교안보 경험이 전무한 후보 가 선출될 경우 오바마 대통령 보다 강경파로 국무장관까지 지낸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가장 유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ORUS NEWS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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