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렴치범을 위해 관제 데모까지 하는 정권 =
조선정판사 사건은 미군정 시대(1946년 5월)에 조선공산당 이관술의 지시로 위조지폐를 찍어내다가 발각된 사건이다. 당시 이관술은 공산당 총무부장 겸 재정부장이라는 신분으로 조선공산당 내에서박헌영 다음으로 서열 2위였다. 그의 위세가 대단해서 화신백화점 박흥식 등 여러 재벌들이 돈을 보따리로 싸들고 찾아올 정도였다.
공산당 당수 박헌영은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을 '조선판 히틀러 테러'라고 비난했다. 그리고 조선인민보(좌익계열 신문)에 '공산당은 방화라든가 지폐 위조 같은 것은 절대로 하지 않으며 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은 세계의 상식입니다. 왜냐하면 공산당은 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인민대중에 해가 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며 또 할 수 없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발뺌하고 공산당 필진들도 억울한 누명임을 강조하는 주장 글을 잇달아 발표했다. 하지만 두 달 만인 7월 6일 충신동에서 이관술이 체포됨으로써 전모가 다 드러났다.
지금 조국이 인턴증명서를 위조하고 문서 위조를 거리낌없이 할 수 있었던 건 그가 노태우 정권 하에서 사노맹 사건의 핵심 멤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원래 사회주의 혁명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위폐도 서슴지 않고 찍을 뿐 아니라, 스탈린처럼 은행강도 짓도 버젓이 한다. 양심, 도덕 이런 게 아예 없다.
박헌영은 선전, 선동만으로 도저히 전세 역전이 불가능하다 판단되자, 1946년 9월 총파업과 대구 10.1 사건을 일으켰다. 당시 박헌영의 이 행동에 대해 좌익 내에서도 '모험주의'라는 비판이 많았다.
조국이라는 일개 파렴치범을 보호하기 위해 서초동 검찰 청사 인근에서 관제데모를 일으킨 청와대, 여당과도 닮았다. 파렴치 위조범을 보호하기 위해 관제데모까지 일으킨 건, 이 정권이 걸레 수준으로 타락한 걸 의미한다.
당시 박헌영은 지금과는 달리 정권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조국, 문재인은 판단한 모양이다. 그러나 반드시 역풍을 맞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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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국의끝이 안제 어디까지인가 전 국민이 주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