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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전 총리의 태국 귀국이 실현될 것인가?, 대법원이 과거의 혐의 일부에 대해 무죄 판결
태국 대법원은 국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잉락 전 총리(탁씬 전 총리의 여동생)가 총리 재임 중 정부의 대형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총 공사비 2조 바트)를 홍보하는 예산 2억4000만 바트의 캠페인 발주에 부정이 있었다고 하는 죄를 무죄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잉락 전 총리 태국 귀국이 현실로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정치정부정책분석연구소 타나퐁 소장 말에 따르면, 탁씬 전 총리가 조기에 풀려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석방과 감옥 밖에서 복역에 관한 새로운 규칙을 교정국이 발표한 것도 잉락 전 총리의 귀국을 대비한 것이라고 한다.
잉락 전 총리(56)는 2014년 5월 쿠데타에 의해 군사정권이 탄생한 후 여러 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고 2017년 중반에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밀리에 해외로 도주했다. 그 이후 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친오빠인 탁씬 전 총리와 같이 해외 망명 생활을 계속했었다.
탁씬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외국 생활 종지부를 찍고 15년 만에 태국으로 귀국해 수감되게 되었다. 이때 잉락 전 총리는 탁씬 전 총리와 귀국 직전까지 함께했었다. 이 때문에 탁씬에 이어 잉락 전 총리도 곧 태국으로 귀국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헌재에 대한 까우끄라이당 해산 청구를 중앙선관위가 준비 중 품짜이타이당도 해산 가능성
헌법재판소는 올해 1월 말 최대 야당 까우끄라이당(ก้าวไกล)과 피타 당수가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개정을 통해 군주제 전복을 시도했다며 유죄를 언도했으며, 그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법 92조에 따라 당 해산을 헌재에 제소하나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 이티퐁 위원장은 절차를 어떻게 진행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는 현재 절차 진행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헌재 판결문 및 정당법 조문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덧붙여 판결 전문은 2월 29일에 관보에서 발표되었다.
아울러 여당 제2당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도 정치헌금에 얽힌 불법행위로 당 해산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TikTok에서 정보 수집, 숙박은 고급 지향, 음식은 서민파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확대에 따른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는 이전보다 숙박에 돈을 투자하고 고급 요리보다는 노천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호했다고 한다, 또한 매우 많은 사람들이 TikTok에서 여행 관련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티라씬 TAT 부장관은 “조사는 지난해 실시해 약 30,000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그 결과 태국 여행에서는 1인당 50,900바트를 사용해, 올해 19,235바트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에 묵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한편, 노천 등에서 판매되는 저가 식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이전의 63%에서 77.3%로 증가했다. 그 결과 태국 여행 중 평균 음식비는 2019년 5875바트에서 2023년에는 4,094바트로 감소했다고 한다.
태국 현 상원이 5월 10일로 임기 만료, 새로운 200의석에 21만명 이상이 신청을 희망?
태국 선관위는 보도 기관 대표자들을 만나 다가오는 상원 의원(สมาชิกวุฒิสภา, สว.) 선거 프로세스를 국민에게 설명하기 위한 협력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현 상원 의원이 5월 10일 임기 만료 후 상원 의석 200석을 목표로 하는 후보가 지금까지 21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선관위 이티폰(อิทธิพร บุญประคอง) 위원장은 다음 200명의 상원 의원이 20개 커리어 그룹 응모자에 의해 지역 선거, 도 선거, 전국 선거의 3단계로 선출된다고 한다. 각 후보자는 한 그룹과 한 지구에만 응모할 수 있으며, 상원 의원 후보자는 자격 확인에 합격한 후 20개 그룹 내에서 자기선출 과정에 들어간다고 한다.
3개 레벨(지역, 도, 전국) 모두에서 전형 과정을 거친 후 20개 각 그룹에서 최고 득점을 획득한 상위 10명의 후보자가 상원 의원으로 임명되고 총 200명이 선출되게 된다.
태국 국왕의 차남 탄온, 세번째 태국을 방문
와치라롱꼰 국왕(라마 10세)의 차남으로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는 변호사인 와차라레쏜 위와라차웡(วัชรเรศร วิวัชรวงศ์, 42)이 3월 6일 “약속대로 돌아왔다”는 코멘트와 함께 쑤완나품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고했다. 그의 애칭은 탄온(ท่านอ้น)이다.
탄온의 어머니는 와치라롱꼰 국왕의 두 번째 아내였던 쑤짜리니 위와차라웡(สุจาริณี วิวัชรวงศ์) 씨로 그는 전직 여배우 출신이다. 1996년에는 어머니와 탄온을 포함한 3형재가 미국으로 망명 생활을 하다가 이후 지난해 8월 27년 태국에 처음으로 귀국했다. 또한 12월 4일에도 아버지의 날 축하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하여 각지를 방문했으며, 이번 3월 6일에 귀국이 3번째가 되었다.
현지 네이션(The Nation Thailand) 보도에 따르면, 탄온은 쏭끄란(4월 13일부터 15일)을 축하하기 위해 귀국한 것이며, 4월까지 태국에 머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아직 태국 방문 예정은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에 사는 국왕의 다른 2명의 아들도 탄온의 행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비싼 와인 10선 공개
태국 물품세국(กรมสรรพสามิต)은 태국에서 입수 가능한 가장 비싼 와인 10선을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국내 관광과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월 23일부터 와인 등 특정 알코올음료와 유흥 시설에 대한 과세를 감세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 물품세국은 태국에서 입수할 수 있는 가장 비싼 와인 목록 10선을 발표했다.
10개 리스트 중 가장 비싼 것은 1병 당 150만 바트, 가장 낮은 것은 20만 바트이다. 이 목록은 당국이 와인 수입업자의 자료를 참고로 희망 소매 가격을 나열한 것이다.
가장 비싼 와인 상위 10은 다음과 같다.
Domaine Leroy Musigny Grand Cru, 1,520,249바트
Chateau Lafite Rothschild Pauillac (Premier Grand Cru Classe), 943,509바트
Domaine G. Roumier Musigny Grand Cru, 914,852바트
Domaine de La Romanee-Conti Romanee-Conti Grand Cru, 886,149바트
Egon Muller – Scharzhof Scharzhofberger Riesling Trockenbeerenauslese, 516,478바트
Domaine du Comte Liger-Belair La Romanee Grand Cru Monopole, 395,755바트
Henri Jayer Echezeaux Grand Cru, 314,584바트
Domaine Coche-Dury Corton-Charlemagne Grand Cru, 217,008바트
Domaine Jean-Louis Chave Ermitage Cuvee Cathelin, 237,503바트
Domaine Bizot Echezeaux Grand Cru, 208,908바트
쌀국수 식당에서 중국인 손님이 실수로 30만 바트를 더 입금, 착한 주인은 손님에게 환불
보석 광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부 짠타부리도현에서 3월 5일 쌀국수 식당을 방문한 4명의 중국인 손님이 지불시 잘못된 금액을 송금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중국인 손님들은 그것을 몰랐고, 점주는 잠시 시간이 지난 후 돈이 더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호텔로 찾아사 돈을 다시 환불해 주었다.
실제 가격은 210바트(약 7846원)였지만. 중국인객은 실수로 333,210바트(약 12,449,484원)를 송금해 버렸다.
지불 실수가 있었던 곳은 짠타부리 도내 쌀국수 식당 ‘점보에(จัมโบ้เอ)’로 보석 트레이더로 보이는 중국인 비즈니스맨 4명(남성 2명, 여성 2명)이 3월 5일 정오경에 가게를 방문해 4명이 7그릇을 먹어 합계는 210바트였다. 그런데 4명 중 1명이 은행 앱으로 대금을 송금했는데, 구좌에 입금된 돈은 333,210바트였다. 금액 실수를 깨달은 쌀국수 식당의 오너는 곧 4명의 뒤를 쫓아 실수를 지적하고 돈을 환불해 주었다.
이것에 감동한 중국인 손님은 감사의 표시로 1000바트를 주려고 했지만 점주가 그것을 받지 않자, 중국인 손님은 1000바트를 테이블에 놓아 갔다고 한다.
태국 관광객 지출이 증가, 카페 순회가 새로운 트렌드
태국 관광청(TAT)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이후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항공 운임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숙박비 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2023년 30,054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여행 당 평균 지출이 50,900바트로 증가하여 전년도를 상회했다. 이 지출 중 숙박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여행 당 평균 23,518바트였다.
또한 이 조사에서는 관광객의 식사 기호에도 변화가 보였다. 노점 음식을 선택하는 사람의 비율이 63%에서 77.3%로 증가했는데,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음식에 드는 평균 지출은 2019년 5,875바트에서 4,094바트로 감소했다.
아울러 여행자들의 카페 순회가 새로운 트렌드로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되었다.
태국 관광청은 다양한 국적 간의 지출 패턴을 관찰하고 있다. 지출은 중동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그 후 오세아니아, 미국, 유럽에서 여행자가 뒤를 이었다.
푸켓에서 스위스인 남성이 태국인 여성을 발로 차며 몰라낸 사건으로 여론 불만 강해져
태국 거주 스위스인 남성이 자신의 집 근처 해변에 있는 태국인 여성을 몰아내기 위해 발로 걷어찬 사건으로 태국에서 이 외국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건이 발행한 것은 2월 24일 밤 남부 푸켓으로 럭셔리 빌라 앞 해변에서 계단에 앉아 태국인 여의사가 빌라 거주자 스위스 남성(45)에 걷어차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여의사는 경찰에 피해 신고를 내고 SNS(인터넷 교류 사이트)에서 피해를 호소했다. 여의사가 있던 장소는 푸켓의 해변으로 이 해변은 빌라의 공터와 맞붙어 있었다.
이후 조사에서 빌라에서 그 후, 계단은 빌라의 일부가 아니라 해변에 불법으로 설치된 것이 밝혀졌다. 스위스인 남자와 태국 유부녀는 3월 1일 푸켓 현청을 방문해 폭행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불법 침입 중국 여행자와 착각했다고 밝혔다. 남자는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은 태국 미디어에서 크게 다루어져 남성의 국외 추방을 요구하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 3일에는 사건에 불만을 모은 현지 주민 수백 명이 현장 해변에 모여 남성의 국외 추방과 프라이빗 비치 철폐를 호소했다. 당국은 5일 문제의 계단을 중기를 사용해 철거했고, 6일 밤에 남성의 비자를 취소했다.
스위스 남성의 비자 취소 결정, 태국에서 추방
태국 입국관리국 대변인은 3월 7일 푸켓에서 태국인 여성의 등을 차고 쫒아낸 데이비드라고 불리는 스위스인 남성(60)의 비즈니스 비자 취소를 승인 했다고 밝혔다. 스위스인 남성은 ‘그린 엘리펀트 센츄어리 파크(Green Elephant Sanctuary Park)’ 오너이다.
대변인은 “데이비드 씨의 행동은 국민에게 유해하고 평화와 공공 안전 모두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는 것에 우리는 동의했다”고 말했다.
태국 입국관리국은 스위스인 남성에게 비자 상태를 알리고 푸켓 입국관리국에서 구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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