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헤르미네
안녕 여시들
내가 쩌리방에는 처음 글을 써 보는거니까
만약에 틀린게 있다면 조근조근 말해줘.
바로 고칠게.
여시들 중에 픽사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여시들 많지?
난 픽사 영화들이 너무 좋아.... ㅠㅠ
가끔씩 보다가 조금씩 실망한것도 있지만....
(Brave 가 대표적이었지....)
무엇보다 상상력이 쩔잖아?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떠돌던 밑의 짤만 봐도 알수있어.
ㅋㅋㅋㅋㅋ 나도 드림웍스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픽사에 정이 더 많이 가는건 사실 ㅎ
픽사의 단편영화들도 장편영화 못지 않게
상상력이 정말 좋은 영화들도 많은것 같아서
몇개 올려볼게.
모두 다 길어봤자 5분 정도?
그리고 얘들은 주로 말을 아예 안하던가
아니면 쉬운 단어만 조금씩 해서 보기도 편해 ㅎㅎ
먼저 For the Birds (2001)
미운 오리새끼처럼 조금 다른 새가
작은 새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하다가
일어나는 일들이야.
뭔가 특별한건 없는데 재밌음 ㅎㅎ
그 다음에는 Geri's Game (1998)
게리라는 노인 하나가 공원에서
1인 2역을 맡으면서
자기 자신이랑 체스게임을 하는 얘기야.
얘도 별로 특별한건 없는데 뭔가 귀여워
그리고 이건 Lifted (2007)
픽사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중에 하나지 ㅎㅎ
어린 외계인이 시험과정으로
지구의 자고 있는 인간을 UFO로 올려야 되는데
그 조종하는게 너무 어려운거야 ㅎㅎㅎ
이것도 귀엽고, 뭔가 짠하고, 재밌어
이건 Partly Cloudy (2009)
이거 보면서 정말 너무 우쭈쭈 해주고 싶었던 부분이 많았어 ㅠㅠ
외국에선 황새들이 아기를 갖다 준다고 하잖아
그래서 구름들이 아기들을 만들어 주면
황새들이 애기들을 포대기에 싸서 배달하는데
먹구름은 다른 흰구름들처럼 부드럽고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사람애기들을 만드는게 아니고
좀 소외된? 배달하기 어려운 악어새끼, 고슴도치새끼 이런걸 만들어.
그러면서 이 먹구름이랑 황새가 겪는 얘기야.
중간에 먹구름이 너무 짠해서 정말 꼭 안아서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 ㅠㅠ
이거는 밑에 다른 여시가 댓글로 달아줘서 추가!
La Luna (2012) 라고 내 생각에는 어린이의 자립/독립성을 주제로 만든것 같아.
이것 역시 상상력 짱짱!
그리고 뭔가 엄청 부드럽고 몽환적이라서 예쁜것같아.
그리고 이것도 밑에 다른 여시가 요청해서 추가!
Day and Night 라고 낮과 밤이 같은 장소인데도
시간에 따라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걸 가지고
서로 서로 자신의 어떤 부분이 멋진가를 뽐내는 얘기야.
이건 음향 효과가 영상이랑 정말 기발하게 잘 맞아 떨어지고
역시 상상력 짱짱맨!
근데 영어 원본은 찾을수가 없었어 ㅠㅠ
중간에 영어 대신 스페인어 나오긴 해도 전체적인 느낌만 봐도 참 괜찮은거야.
그리고 픽사의 장편 영화의 주인공들이
단편영화에 다시 나오는것도 많지 ㅎㅎ
모두들 인크레디블스 기억하나요?
영웅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에서 영웅들이 일코를 하면서 살아가는데
갑자기 악당이 다시 나타나서 영웅이 필요하게 된 이야기
이 중에서 제일 조그만 애기를 돌봐주는 베이비시터가
애기가 영웅파워를 각성하게 되면서 겪은 일들이야.
Jack Jack Attack (2005)
그리고 또 픽사의 주옥같은 작품, Wall-E
모두가 떠난 지구를 혼자서 쓸쓸하게 청소하는 로봇이
멋진 로봇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잖아?
근데 사람들이 타고 있던 우주선엔
다른 로봇들도 많았는데
그 중에 Burn-E 라는 로봇은 우주선에 이상이 생기면
그걸 고치는 로봇이야.
근데 Wall-E가 나타나서 벌이는 일때문에
Burn-E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ㅠㅠ
너네들.... 고작 로봇인데 왜 이리 귀여운것이니.... ㅠㅠ
Burn-E (2008)
또 몬스터 주식회사도 기억하나요?
이번에 몬스터 대학교로 후속편 나온거 말이야
(나 이번주 일요일에 보러간다! ㅎㅎㅎㅎㅎㅎ)
주식회사에서 일하는 괴물들이
어린이들의 비명소리를 에너지의 원천으로 삼기 때문에
그 비명소리를 수확하러 가면서 겪은 이야기들
이 후속편으로는 저기 위에 눈깔괴물인 마이크가
새로운 차를 사서 생긴 슬랩스틱 코메디가 있어
Mike's New Car (2002)
마지막으로 업 도 기억하나요?
돌아가신 할머니를 잊지 못한 할아버지가
할머니와 했던 약속따라 지붕에 풍선 가득 달고
남아메리카로 여행가서 생긴 이야기.
이 영화는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서 내 눈에서 눈물을 짜 냈지.... ㅠㅠ
꺼이꺼이 오열하면서 봤었어
이 장면은 언제 다시 봐도 눈물이 남..... ㅠㅠ
일단 이 영화 시작 부분 조금 고고 (슬픔 주의 ㅠㅠ)
이 영화에서 나중에는 개목걸이 덕에 말을 할수 있는 개들이 나오는데
그 개들은 모두 특이한 타조같은 새를 잡으려고 해.
그 중에서 좀 맹하지만 귀여운 더그 라는 개가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랑 합류하게 돼.
이 단편은 더그가 합류하기 직전의 이야기야.
더그는 좀 맹해서 다른 개들한테 따를 당하지.
근데 이 날은 하필이면 더그 생일이라서 더그는 다른 개들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다른 개들은 더그를 떼어놓으려고 더그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을 하지.
그런데도 자꾸 일이 꼬여서 다른개들한테 방해가 되는 이야기야.
Dug's Special Mission (2009)
잘 봤으면 댓글하나 남겨줘요!
그리고 인간적으로 스크랩 한다면 한다고 댓글하나라도 달아줘 ㅠㅠ
픽사단편영화/ 이따가 봐야지!!! 고마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day and night 좋아하는데 원본을 찾기가 힘들더라고 ㅠㅠ 전부다 영상파일은 그대론데 그 영상 위에다가 새로운 배경음악을 더빙 해놨길래 원본의 느낌이 나지 않아.... ㅠㅠ 다시 한번 찾아보고 찾아지면 올릴게!
영어는 아니지만 스페인어로 올려진거 하나 찾았다! 바로 업데이트할게!
ㅋㅋㅋ 나 이거ㅠ너무 좋아해서 다 고화질로ㅠ소장중!
잘 봤어! 먹구름 볼 땐 울었다 ㅠㅠ 내 동심 ㅠㅠ
아나 게리스 게임 진짜 좋아해 ㅋㅋㅋ 어렷을때 이것만 진짜 몇번이고 돌려봤었는데.. 지금봐도 좋다 ㅋㅋ 재밌어 ㅋㅋ 픽사 진짜 좋아 팀버튼전이나 지브리전처럼 픽사전시회도 했으면 좋겠다 ㅠㅠ 그럼 몇번이고갈거야 정말
partly cloudy 뭔가 짠하다 ㅋㅋㅋㅋ 더그는 볼때마다 귀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봤어 언니~~~
보다가 폰 뜨거워져가지고 나중에 컴으로 또 볼게ㅎㅎ 고마워 언니 잘봤어!
나 픽사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Burn-E 이거 단편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봤엉~~ 겁나 재밌다 ~
이따봐야겟다 컴으로 언니 너무 고마워!
[픽사] 2개봤다~저 외계인완전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또봐야지
픽사 단편 다 봤는데, partly cloudy랑 la luna가 제일 좋더라ㅋㅋㅋ
예전에 나온 것들은 아직 3d 기술이 덜 발전된 탓인지 무서웠음ㅠㅠ 특히 아기 나오는 거ㅠㅠ
나도 그래서 최신것만 올렸어. 왠지 디즈니도 그렇고 나는 개인적으로 90년도 후에 나온게 완전 고전인 백설공주 같은거보다 더 정이 가더라고
단편이따로있는지몰랐오ㅠㅠ재밌게잘바따고마워ㅠㅠ
픽사 ㅠ컴퓨터로 볼게 여시야~~고마워!!
컴으로 볼게!!!!
두고볼게 고마와♥
나불럿쪙?ㅅㅋㅋ
나도 픽사좋아해 스아실 다좋아함ㅋㅋㅋ 디즈니도 픽사도 드림웍스도 다 좋아함
우왕 ㅠㅠㅠㅠㅠㅠ 고마웡!~~~~ 픽사단편영화!
픽사 너무좋아 ㅠㅠ
[픽사] 언니 고마워ㅠㅜㅠㅠㅜ
픽사 단편 진짜 분위기가ㅠㅠㅠbb주워주워 몇개봤었는데 진짜 너무좋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ㅠㅠㅠㅠㅠ너무 거마워!!!
ㅎㅎㅎ언니고마웡입덕함ㅋㅋㅋㅋㅋㅋ
[픽사]나도 픽사 진짜 좋아해 ㅠㅠㅠㅠㅠㅠ고마워
[픽사 단편영화]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강같은 글 좋아♥♥♥♥♥♥♥♥♥ 스크랩해갈게 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형연어당ㅎㅎ 픽사 검색하다 들렀슴당ㅎㅎ 언니 글 넘 좋다..♡♡♡
심심할때 볼게 고마웡 ㅎㅎ
여샤!쩌ㅓ리로 다시 스크랩해갈게!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