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호세아(12장~14장)
※ 호세아서의 결론 (호세아 14장)
호세아서는 복음으로 끝을 맺는다.
하나님은 그렇게 무서운 심판의 말씀을 하시다가도
마음이 순간 돌아서셔서 자기 백성인 에브라임,
이스라엘을 놓지 않으시는 것이다.
어떤 신학자는 ‘사람은 멸하기 위해서 사람을 벌하고
하나님은 그 사람을 고치기 위해서 징계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심판을 하시고 칼이 성읍을 치고
빗장을 깨뜨리게 하시지만 ‘이것이 내가 너희를
버리거나 놓으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하신다.
이것이 바로 복음인 것이다.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것이라.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찌라.
저희는 곡식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같이 되리라.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찌라.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호세아 14:4~8)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지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받는 자들이 회복될 것임을 말한다.
교회는 피난처 되신 그리스도의 그늘 아래 돌아온 사람들이다.
교회는 뜨거운 사막의 햇볕의 피해로부터
보호해 주는 보호막이 있는 곳이다.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패역을 치료해 주시고
저희를 다시 사랑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다시는 우상을 가까이하지 않는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될 것이다.
백합화같이 피어나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뻗어 갈 것이다.
결국 호세아서도 이렇게 복음으로 끝을 맺는다.
우리는 구약의 선지자들도 동일하게 복
음을 말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한다.
특히 호세아 14장 4-8절은
죄인들에게 소망을 주시는 복음의 결정판이다.
-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