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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515082100361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입력 2022. 05. 15. 08:21 수정 2022. 05. 15. 09:12 댓글 10개
북한 조선중앙TV는 14일 내보낸 비상방역 관련 프로에서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며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를 시급히 전개하고 사업공간 작업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해서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차단 소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TV 캡처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북한에서 어제 하루만 29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13일 저녁부터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 618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25만 2400여명이 완쾌되였으며 15명이 사망하였다"고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5월 14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82만 620여명이며 그 중 49만 6030여명이 완쾌되고 32만 45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42명이다"고 밝혔다.
대규모 진단검사를 할 역량이 없는데다 교통·통신이 여의치 않은 북한 특성상 '확진자' 대신 '유열자'라는 표현을 쓰고 있기에 이 수치가 정확한 감염자 숫자는 아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상당히 빠른 확산세다.
통신은 "현 방역위기가 발생한 때로부터 사람들이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고 치료 방법을 잘 알지 못한데로부터 약물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이 지난 5월 12일 오전부터 지역별로 완전히 봉쇄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폐된 데 이어 엄격한 전 주민 집중 검병검진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134만 9천여명이 위생선전과 검병검진, 치료사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도 이뤄지지 않은데다 영양 상태가 나쁜 북한 특성상 스텔스 오미크론 치사율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부서 일군(간부)들과 성·중앙기관 정무원 등 지도층이 개인적으로 구비한 여유약품 기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 당 위원회에 바친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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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45938?sid=104
'코로나 대유행' 북한…신규환자 이틀만에 16배 '가파른 증가세'
입력2022.05.15. 오전 8:57
수정2022.05.15. 오전 10:04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1일 마스크를 쓰고 정치국 회의에 참석했다./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뉴스1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 14일 하루 신규 발열자가 30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전국적인 전염병 전파 및 치료 상황 통보'라는 기사를 통해 "13일 오후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18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4월 말부터 이달 1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82만620여명이며, 그 중 49만6030여명이 완쾌되고 32만45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총 사망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꾼들이 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방역 대전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 들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4일까지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열병으로 숨진 사람은 총 42명이다.
북한의 일일 유열자 집계는 12일 1만8000여명에서 이틀 만에 16배 넘게 느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문은 "사람들이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인식·이해가 부족하고 치료방법을 잘 알지 못한 데로부터 약물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긴급 전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의료계에선 북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치명률이 치료제가 없을 땐 0.3%, 있을 땐 0.1%였는데 북한은 1%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국가 확진자 사망자 완치 치명(%) 완치(%) 발생률*
1 | 미국🇸 | 84,209,473 (+34,952) | 1,026,646 (+119) | 81,244,260 (+37,179) | 1.2 | 96.5 | 254,407 |
2 | 인도🇳 | 43,121,599 (+2,487) | 524,214 (+13) | 42,579,693 (+2,878) | 1.2 | 98.7 | 31,247 |
3 | 브라질🇷 | 30,682,094 (+17,355) | 664,920 (+90) | 29,718,402 (+6,664) | 2.2 | 96.9 | 144,346 |
4 | 프랑스🇷 | 29,160,802 (+30,459) | 147,257 | 28,156,674 (+58,954) | 0.5 | 96.6 | 446,748 |
5 | 독일🇪 | 25,774,509 (+40,929) | 137,907 (+98) | 23,956,700 (+31,300) | 0.5 | 92.9 | 307,631 |
6 | 영국🇧 | 22,159,805 | 176,708 | 21,677,896 (+20,126) | 0.8 | 97.8 | 326,427 |
7 | 러시아🇺 | 18,260,293 (+4,956) | 377,670 (+99) | 17,647,179 (+6,200) | 2.1 | 96.6 | 125,127 |
8 | 대한민국🇷 | 17,782,061 (+25,434) | 23,709 (+48) | 969,524 | 0.1 | 5.5 | 346,837 |
9 | 이탈리아🇹 | 17,030,147 (+36,334) | 165,182 (+91) | 15,864,177 (+43,318) | 1.0 | 93.2 | 281,668 |
10 | 터키🇷 | 15,053,168 (+1,407) | 98,890 (+5) | 14,951,238 (+1,645) | 0.7 | 99.3 | 178,484 |
11 | 스페인🇸 | 12,127,122 | 105,444 | 11,548,089 | 0.9 | 95.2 | 259,377 |
12 | 베트남🇳 | 10,696,630 (+1,594) | 43,065 | 9,355,040 (+5,448) | 0.4 | 87.5 | 109,891 |
13 | 아르헨티나🇷 | 9,101,319 | 128,729 | 8,895,999 | 1.4 | 97.7 | 201,375 |
14 | 일본🇵* | 8,383,903 (+35,005) | 30,078 (+25) | 7,952,238 (+26,801) | 0.4 | 94.9 | 66,288 |
15 | 네덜란드🇱 | 8,067,116 | 22,292 | N/A | 0.3 | N/A | 470,801 |
16 | 이란🇷 | 7,228,051 (+368) | 141,224 (+8) | 7,020,835 (+1,967) | 2.0 | 97.1 | 86,055 |
17 | 호주🇺 | 6,572,913 (+20,840) | 7,788 (+19) | 6,121,919 | 0.1 | 93.1 | 257,762 |
18 | 콜롬비아🇴 | 6,095,316 | 139,821 | 5,928,829 | 2.3 | 97.3 | 119,791 |
19 | 인도네시아🇩 | 6,050,776 (+257) | 156,458 (+5) | 5,889,534 (+293) | 2.6 | 97.3 | 22,122 |
20 | 폴란드🇱 | 6,003,436 (+139) | 116,207 | 5,335,112 (+10) | 1.9 | 88.9 | 158,625 |
21 | 멕시코🇽 | 5,745,652 | 324,465 | 5,044,893 | 5.6 | 87.8 | 44,563 |
22 | 우크라이나🇦 | 5,006,460 | 108,449 | 4,058,020 | 2.2 | 81.1 | 114,476 |
23 | 말레이시아🇾 | 4,475,873 (+2,373) | 35,612 (+5) | 4,409,159 | 0.8 | 98.5 | 138,289 |
24 | 태국🇭 | 4,373,846 (+6,094) | 29,475 (+51) | 4,273,599 (+8,601) | 0.7 | 97.7 | 62,663 |
25 | 오스트리아🇹 | 4,212,492 (+3,335) | 18,303 | 4,135,885 (+4,886) | 0.4 | 98.2 | 467,722 |
26 | 벨기에🇪 | 4,116,397 | 31,613 | 3,941,350 (+6,222) | 0.8 | 95.7 | 355,180 |
27 | 이스라엘🇱 | 4,105,369 (+1,083) | 10,749 | 4,077,746 | 0.3 | 99.3 | 474,306 |
28 | 포르투갈🇹 | 4,066,674 (+130,742) | 22,583 (+163) | 2,876,177 | 0.6 | 70.7 | 398,822 |
29 | 체코🇿 | 3,915,847 (+144) | 40,245 | 3,871,654 (+1,133) | 1.0 | 98.9 | 365,660 |
30 | 남아프리카 공화국🇦 | 3,887,449 (+8,015) | 100,753 (+9) | 3,708,347 (+5,931) | 2.6 | 95.4 | 65,546 |
31 | 캐나다🇦 | 3,821,346 (+1,575) | 40,228 (+11) | 3,499,564 (+2,073) | 1.1 | 91.6 | 101,249 |
32 | 필리핀🇭 | 3,687,922 (+174) | 60,455 | 3,624,459 (+288) | 1.6 | 98.3 | 33,655 |
33 | 스위스🇭 | 3,631,881 | 13,882 | 3,551,493 (+5,604) | 0.4 | 97.8 | 419,646 |
34 | 칠레🇱 | 3,600,896 (+4,928) | 57,714 (+17) | 3,464,708 (+3,605) | 1.6 | 96.2 | 188,369 |
35 | 페루🇪 | 3,571,919 (+403) | 213,023 (+10) | N/A | 6.0 | N/A | 108,332 |
36 | 그리스🇷 | 3,389,306 (+4,324) | 29,536 (+15) | 3,301,767 (+2,635) | 0.9 | 97.4 | 325,174 |
37 | 덴마크🇰 | 2,976,667 (+452) | 6,287 (+2) | N/A | 0.2 | N/A | 513,909 |
38 | 루마니아🇴 | 2,903,072 (+282) | 65,612 (+6) | 2,606,660 | 2.3 | 89.8 | 150,905 |
39 | 스웨덴🇪 | 2,504,894 | 18,864 | N/A | 0.8 | N/A | 248,027 |
40 | 이라크🇶 | 2,326,458 (+102) | 25,216 | 2,299,985 (+102) | 1.1 | 98.9 | 57,840 |
41 | 세르비아🇸 | 2,012,597 | 16,046 | 1,987,289 (+978) | 0.8 | 98.7 | 230,344 |
42 | 방글라데시🇩 | 1,953,012 (+33) | 29,127 | 1,899,419 (+269) | 1.5 | 97.3 | 11,859 |
43 | 헝가리🇺 | 1,909,948 | 46,343 | 1,821,435 | 2.4 | 95.4 | 197,710 |
44 | 슬로바키아🇰 | 1,787,093 (+179) | 20,041 (+13) | 1,761,664 (+737) | 1.1 | 98.6 | 327,328 |
45 | 요르단🇴 | 1,694,216 | 14,048 | 1,678,941 | 0.8 | 99.1 | 166,049 |
46 | 조지아🇪 | 1,655,221 | 16,811 | 1,637,293 | 1.0 | 98.9 | 414,929 |
47 | 아일랜드🇪 | 1,535,451 | 7,203 | 1,499,879 (+1,933) | 0.5 | 97.7 | 310,959 |
48 | 파키스탄🇰 | 1,529,249 (+84) | 30,376 | 1,494,141 | 2.0 | 97.7 | 6,923 |
49 | 노르웨이🇴 | 1,429,717 (+87) | 3,061 | 88,952 | 0.2 | 6.2 | 263,725 |
50 | 카자흐스탄🇿 | 1,305,636 | 13,661 | 1,291,669 | 1.0 | 98.9 | 69,535 |
51 | 싱가포르🇬 | 1,240,233 (+3,383) | 1,362 | 1,162,140 (+3,755) | 0.1 | 93.7 | 211,993 |
52 | 모로코🇦 | 1,165,706 (+81) | 16,071 | 1,149,015 (+12) | 1.4 | 98.6 | 31,582 |
53 | 불가리아🇬 | 1,161,504 (+153) | 37,045 (+2) | 1,014,302 (+22) | 3.2 | 87.3 | 167,160 |
54 | 크로아티아🇷 | 1,131,450 (+345) | 15,930 (+5) | 1,111,405 (+628) | 1.4 | 98.2 | 275,609 |
55 | 쿠바🇺 | 1,104,496 (+103) | 8,529 | 1,095,442 (+73) | 0.8 | 99.2 | 97,513 |
56 | 레바논🇧 | 1,097,956 (+136) | 10,407 (+2) | 1,084,853 (+453) | 0.9 | 98.8 | 160,862 |
57 | 핀란드🇮 | 1,069,740 | 4,284 | 46,000 | 0.4 | 4.3 | 193,069 |
58 | 리투아니아🇹 | 1,060,619 (+39) | 9,127 (+1) | 1,032,609 (+130) | 0.9 | 97.4 | 389,606 |
59 | 뉴질랜드🇿 | 1,043,683 (+5,828) | 923 (+14) | 989,005 (+5,719) | 0.1 | 94.8 | 216,431 |
60 | 튀니지🇳 | 1,041,197 | 28,575 | 983,630 | 2.7 | 94.5 | 88,098 |
61 | 슬로베니아🇮 | 1,019,468 | 6,622 | 1,003,559 | 0.6 | 98.4 | 490,379 |
62 | 벨라루스🇾 | 982,867 | 6,978 | 928,536 | 0.7 | 94.5 | 104,015 |
63 | 네팔🇵 | 978,998 (+7) | 11,952 | 966,904 (+15) | 1.2 | 98.8 | 33,600 |
64 | 볼리비아🇴 | 906,146 (+63) | 21,943 (+17) | 863,665 (+231) | 2.4 | 95.3 | 77,627 |
65 | 우루과이🇾 | 902,540 | 7,213 | 892,434 | 0.8 | 98.9 | 259,819 |
66 | 아랍에미레이트🇪 | 902,484 (+323) | 2,302 | 886,128 (+303) | 0.3 | 98.2 | 91,248 |
67 | 에콰도르🇨 | 872,268 | 35,607 | N/A | 4.1 | N/A | 49,440 |
68 | 코스타리카🇷 | 866,164 | 8,444 | 841,683 | 1.0 | 97.2 | 170,032 |
69 | 과테말라🇹 | 851,877 | 17,792 | 831,794 | 2.1 | 97.6 | 47,550 |
70 | 라트비아🇻 | 825,699 | 5,798 | 816,253 | 0.7 | 98.9 | 437,758 |
71 | 파나마🇦 | 806,277 (+3,054) | 8,203 (+1) | 773,421 (+2,054) | 1.0 | 95.9 | 186,865 |
72 | 아제르바이잔🇿 | 792,638 | 9,709 | 782,869 | 1.2 | 98.8 | 78,176 |
73 | 대만🇼 | 768,543 (+68,719) | 1,068 (+59) | 13,742 | 0.1 | 1.8 | 32,269 |
출처: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506010003635
대만 코로나19 내주 확진자 10만명대, 공포 엄습
기사승인 2022. 05. 06. 19:33
위드 코로나로 가는 전 단계라고 봐야
대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태산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확진자 수가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상태로 갈 경우 하루 확진자 10만명 돌파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2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무려 6천53명이나 늘어났다. 그야말로 무서운 확산세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사망자 역시 전날의 5명보다 두배나 많은 10명이나 됐다. 이에 따라 대만의 전체 확진자 수는 총 26만8569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신위안리(新源里)의 개업의 추이젠(崔箭) 씨는 “대만이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무섭기까지 하다. 하지만 아직 정점에 오지 않은 것 같은 사실이 더 걱정된다. 대만 사람들의 공포가 어느 정도일지 예상이 된다”면서 갑작스럽게 최악 수준으로 변해가는 대만 상황을 우려했다.
최 씨의 말대로 현재 진짜 대만에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배회하고 있다고 해도 좋다. 최악 상황을 대비한 사재기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것은 절대 괜한 게 아니라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대만 방역 당국은 극약 처방을 내릴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의사 출신인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를 필두로 하는 방역 지도부는 ‘제로 코로나’보다는 ‘위드 코로나’로 가겠다는 입장을 적극 천명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제 ‘제로 코로나’로 선회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이에 따라 내주에는 확진자가 매일 10만명 이상씩 나올 수 있다는 비관론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만약 현실이 될 경우 대만도 한국처럼 국민의 30∼40%가 확진되는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창궐 정점이 오지 않은 사실과 향후 상당 기간 동안 확산 사이클이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을 상기할 경우 진짜 그렇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가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에 타격을 가할 경우 대만 역시 무사하기 어렵다고 해도 좋다. 연 성장률이 최소 0.2∼0.3%P 하락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이 경우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 분야에서 한국을 추월했으면 하는 대만의 희망은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mhhong1@asiatoday.co.kr
출처: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511010006351
대만 코로나19 상황 진짜 갈수록 태산
기사승인 2022. 05. 11. 15:43
하루 20만명 확진자 발생 목전
최악 국면에 직면한 것이 확실한 대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확진자 규모가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국면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진짜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만명대를 넘어선 것이 지난 4월 말이라는 사실을 상기할 경우 엄청나게 빠른 확산세라고 할 수 있다. 2200만여명 대만인들이 끔찍하게 생각하는 하루 확진자 규모가 10만명대가 아닌 20만명대로 달려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해도 좋다. 베이징의 대만인 리잉판(李英範) 씨가 “채 보름도 되기 전에 확진자가 5배로 늘어났다. 산술적으로 계산할 경우 이달 20일을 전후해 20만명을 넘어선다는 예측이 가능하다. 정말 끔찍하다”면서 혀를 내두르는 것은 괜한 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달 20일을 전후해 창궐 정점이 오더라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통제가 불가능해지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에 이르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이 경우 하루 확진자 규모는 30만명대를 향해 달려가지 말라는 법이 없다. 야당인 국민당에서 방역 당국을 “대만 방역 수준은 지구촌에서 뒤로 1등이라고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7월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의 실시를 선언한 것은 너무나도 무책임하다”라는 요지로 비난하는 것은 나름 까닭이 있지 않나 보인다.
국민당의 지적도 상당히 논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봐야 한다. 확진자가 하루 30만명이 발생할 경우 의료체계의 붕괴가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대만 방역 당국으로서는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밖에 없다. 이유는 많다. 무엇보다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감안해야 하는 고충이 가장 크다. 미국을 필두로 하는 전 세계가 이미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선언한 현실 역시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대만만 ‘제로 코로나’를 주창했다가는 중국처럼 절대 안 될 일을 죽어라 한다는 비웃음을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전염력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실도 지적해야 할 것 같다.
대만은 한때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이었다고 단언해도 좋다.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곳이 됐다. 코로나19의 생명력과 위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mhhong1@asiatoday.co.kr
첫댓글 북한 코로나 치명률:약 0.005%
121만명 *0.00004 =사망자 50명
82만명 *0.00005 =사망자 41명
35만명 *0.00005 =사망자 17.5명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치명률이 치료제가 없을 땐 0.3%, 있을 땐 0.1%
최저 치명률:뉴질랜드(0.04%), 아이슬란드(0.05%)
北 어제 29만 6180명 '발열 환자' 발생..급속도 코로나19 확산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입력 2022. 05. 15. 08:21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북한에서 어제 하루만 29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13일 저녁부터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 6180여명의 유열자(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25만 2400여명이 완쾌되였으며 15명이 사망하였다"고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5월 14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82만 620여명이며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42명이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45938?sid=104
'코로나 대유행' 북한…신규환자 이틀만에 16배 '가파른 증가세'
입력2022.05.15. 오전 8:57 수정2022.05.15. 오전 10:04
윤세미 기자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전국적인 전염병 전파 및 치료 상황 통보'라는 기사를 통해 "13일 오후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18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4월 말부터 이달 1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82만620여명이며, 그 중 49만6030여명이 완쾌되고 32만45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총 사망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치명률이 치료제가 없을 땐 0.3%, 있을 땐 0.1%였는데 북한은 1%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205140431046382
대북 보건의료전문가인 신영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미접종자의 경우 0.6% 정도다.35만 명 대부분이 코로나 환자라고 볼 때, 연령 구조나 치료 상황 등 여러 변수 고려 없이 감염자의 0.6%를 곱하면 약 2100명 정도가 사망자여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s://m.inews24.com/v/1466230
우리나라 누적 치명률(누적 사망자/누적 확진자)은 0.13%로 OECD 회원국가 중 세 번째로 낮았다. 미국 1.22%, 이탈리아 1.11%, 영국 0.79%, 독일 0.63%, 프랑스 0.57%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OECD 회원국(38개국) 중 우리나라보다 누적 치명률이 낮은 국가는 뉴질랜드(0.04%), 아이슬란드(0.05%) 뿐이다.
출처: https://m.mk.co.kr/news/world/view-amp/2022/03/291736/
美 WSJ "한국, 코로나 치명률 세계 최저…첫 풍토병 전환국 될 것"
김현정 기자
입력 2022/03/31 15:24 수정 2022/03/31 15:30
한국이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이 아닌 '엔데믹'(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은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WSJ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규제를 하나씩 내려 놓으며 코로나19를 팬데믹에서 풍토병으로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WSJ는 한국이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낮은 치명률을 짚었다.
중략
미국, 영국,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의 국가들이 마스크 의무를 철회하는 등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취급
출처: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060829
중앙일보 입력 2022.04.04 19:17
4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400만 명을 돌파
CNN은 지난 2일 보도에서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명률이 낮으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접종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성인의 96%가 두 번 이상 접종을 받았다. 특히 전 인구의 약 63%가 세 번째 접종을 받았다. 미국은 접종률이 29%에 그친다.
현재 한국 누적 치명률은 0.12%로 최근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난 점을 고려하더라도 미국(1.22%), 영국(0.79%), 일본(0.44%)보다 현저히 낮다.
아울러 CNN은 한국의 확진자 수가 많은 것은 높은 검사율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중략
김부겸 국부총리는 최근 “확진자 수 등으로만 ‘K-방역 실패’를 언급하는 것은 우리 국민과 상공인들을 모욕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며 “사망률은 다른 나라의 10분의 1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고 코로나 유행 기간 중 우리 경제가 멈추거나 사회가 한 번도 봉쇄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출처: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2645
국내 추가 접종자 오미크론 치명률 0.08% 독감 수준"…WHO 등 "방심 일러"
2022.02.28 17:40
오미크론 변이 파도 지나간 국가들, 기존 변이보다 치명률 낮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가운데 기본접종을 마치고 추가 접종까지 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치명율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단기 분석 결과가 나왔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차 백신 접종을 한 기본 접종자가 감염됐을 때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0.16%, 추가 접종자의 경우 치명률은 0.08%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감염자 중 사망에 이르는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은 치명률이 독감 수준으로 떨어져야 풍토병처럼 관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 http://news.tvchosun.com/mobile/svc/article.amp.html?contid=2022050490101
코로나 누적 치명률 0.13%…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낮아
윤슬기 기자 | 2022.05.04 15:44
현재까지 코로나 누적 치명률은 0.13%로,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45명으로 집계됐다.
OECD 국가들과 비교해 누적 치명률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다섯 번째로 낮다는 게 방역당국 설명이다.
사망자는 오늘 기준 72명으로, 주간 평균 하루 88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지난 7일간의 평균 확진자 수는 4만 4000명 수준으로, 계속적인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환자 전담병상의 가동률은 23.9%, 중등증 환자를 위한 입원 병상도 16.5%만 가동 중이라며 의료 대응도 여력이 있다는 입장이다.
코로나를 잘 극복할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깊이 뿌리내렸기에 우리는 우리의 힘과 지혜와 분투로 방역위기를 최단기간내에 극복하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낼것이다.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높이 발양시키는것은 최악의 시련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우리 인민은 막아서는 도전과 시련을 정신도덕적힘, 집단주의위력으로 격파하며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온 영웅적인민이다.
북이 코로나를 극복하게 되면
남북간 교류와 협력에 공간이
생기게 되는 효과도 있겠습니다.
출처: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506010003635
대만 코로나19 내주 확진자 10만명대, 공포 엄습
2022/05/06 19:33
위드 코로나로 가는 전 단계라고 봐야
대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태산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확진자 수가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상태로 갈 경우 하루 확진자 10만명 돌파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2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무려 6천53명이나 늘어났다. 그야말로 무서운 확산세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사망자 역시 전날의 5명보다 두배나 많은 10명이나 됐다. 이에 따라 대만의 전체 확진자 수는 총 26만8569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내주에는 확진자가 매일 10만명 이상씩 나올 수 있다는 비관론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만약 현실이 될 경우 대만도 한국처럼 국민의 30∼40%가 확진되는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46162?sid=100
北 김정은 "약 전달 왜 안되냐" 질타…코로나 의심 발열자 120만명 ↑
입력2022.05.16. 오전 8:30 수정2022.05.16. 오전 8:38 기사원문
이영민 기자
북한의 코로나19(COVID-19) 확진 의심 유열자(발열자)가 누적 120만명을 넘어섰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15일 하루 동안 39만2920여 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이 코로나19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이달 15일까지 누적 발열자는 121만3550명이 됐다. 사망자는 누적 50명이다. '완치자'는 64만8360여 명이며 56만4860여 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