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스토리는 게임 "디아블로" 의 스토리를 기반
등장인물 변경 및 약간의 스토리 각색 픽션을 한 글이므로
거의 원본 스토리에 변화가 없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스토리
를 최대한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변화를
최소한으로 주었으며
절대적으로 Ctrl+C Ctrl+V 신공이 지대한 공헌을 한 글임을
명심하길 ㅋㅋㅋ
History AND AnoBlo
- 목차 -
1. The Great Conflict : 대충돌
2. The Sin War : 죄악의 전쟁
3. Dark Exile : 어둠속의 추방
4. The Binding of The three : 세 개의 봉인
[ GanaPoly - Binding of Destruction : 가나폴리 - 파괴의 봉인 ]
5. The Lands of Anomarad : 아노마라드의 땅
6. The Awakening : 각성
[ Custpdians of Hatred : 증오의 수호자들 ]
7. The Darkening of AnoGallery : 아노갤러리의 어둠
8. The Fall of Black King : 암흑왕의 몰락
9. The Reign of Kim.MuSik : 김무식의 군림
1. The Great Conflict : 대충돌

이 세상이 완전한 모습으로 구성되기 이전... 선과 악, 빛과 어둠으로 대표되는 두 개의 거대한 힘의 충돌이 있었다. 태초부터 빛과 어둠의 세력은 모든 창조물의 운명을 결정짓는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영원한 전쟁(The Great Conflict)을 치러왔다. 천사들은 단지 강력한 규율만이 세상의 질서를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지옥의 악마들은 혼란(Chaos)만이 유일한 진실의 상태라고 여기고 있었다. 거대한 전쟁은 계속 이어졌다. 고통과 두려움, 공포만이 세상의 질서라고 여기는 악의 무리와 탄생과 규율만이 이 세상의 질서라고 믿고 있는 천사들의 싸움에 인간은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단지 인간들은 그 중간에서 이 전쟁이 끝나기를 기도하면서 두려움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한 영원의 전쟁도 어느 순간 멈추게 되었다. 너무도 조용하고 세상에 평화가 바로 잡히는 듯한 이러한 모습에 인간들은 누가 승자인가에 대한 관심은 없었다. 그저 지금의 이 평화가 계속되길 빌고 또 빌며 앞으로의 삶에 희망이 있기를 기원했다. 이렇게 갑자기 찾아온 평화의 원인은 한명의 전설적인 영웅에 의해 가능했다. 천상의 수정 문에서부터 지하의 지옥의 불구덩이까지 계속되는 끝없는 전투는 결국 명예와 통찰력을 겸비한 전설적인 대영웅을 탄생 시키게 된다. 그 영웅의 이름은 카이덴(Kaiden), 대 천사장인
메이릴(MayRil)의 부관이자 룬 블레이드(Rune Blade)의 주인인 카이덴은, 대 천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지옥의 헬포지를 부수기 위해 홀로 지옥으로 쳐들어가 전투를 벌였다. 그의 공격은 매우 강력했으며, 이로인해 지옥의 악마들은 전체 병력의 반 수 이상을 잃게 되었다. 영원할 것만 같던 이 전쟁은 카이덴에 의해 끝나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가 룬 블레이드를 잃어버리고 원초 3악마가 전투에 합세하자 결국
카이덴도 패하고 만다. 카이덴의 패배는 곧 빛의 세력의 절반 이상의 상실을 의미했지만 어둠의 세력은 이미 그와의 전투에서 세력의 반 이상이 줄어들어 힘이 매우 약해져 있었다.
이로 인해 두 세력은 뜻하지 않게 휴전 상태로 접어들게 되었고, 자신들의 세력이 회복 되기를 기다리며 인간 세상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전략적으로 중간적인 입장에 놓인 인간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면 이 거대한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는 생각에...
2. The Sin War : 죄악의 전쟁

대충돌(The Great Conflict)은 인간 세상에서 죄악의 전쟁(The Sin War)으로 알려졌다. 인간은 선과 악의 대립에 의한 전쟁에 무지한 것만은 아니었다. 나름대로 인간들은 선이 무엇이며 악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을 지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선과 악 두가지 성향을 동시에 갖고 있기도 했다. 천사와 악마는 인간 사회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목적대로 인간을 포섭하려고 했다. 악마들은 자신들의 주무기인 공포, 혼란, 전쟁으로 인간들 사이를 이간질하고 악한 마음에 동참하는 인간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인간이란 강력한 군대보다는 오히려 억압하는 것으로 악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죄악을 심어놓기 시작했다. 한편 천사들은 이들이 새로운 죄악에 빠져들지 못하게 엄격한 규율과 질서를 심어주었으며, 자신들이 직접 나서지 않고 언제나 인간의 뒷편에서 그들을 이끌고 있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들은 그들의 세상이 지금 선과 악의 전쟁터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죄악의 전쟁은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었다. 그러나 인간들 중에서 강한자가 등장해 이 전쟁이라는 시련을 받아들이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마음 깊은 곳의 증오를 불러내 악마들과 싸웠는데,
그러한 인물 중에 쇼헤이(Shohei) 가 있었다. 그는 전투본능(Batle Instinct) 종족의 일원인 동생 아노마스(Anomas)과 함께 싸웠다. 피해를 입은 악마들은 이 강한 인간에게 복수를 생각했다.
하지만 쇼헤이는 스스로를 잘 억제하여 자신을 지켜냈다. 쇼헤이의 동생인 아노마스는 어둠의 유혹에 넘어가 놀라운 힘과 능력을 얻게 되었지만 불행하게도 지옥의 전사를 위해 싸우게 된다. 아노마스는 많은 명성을 얻게 되지만 이로 인한 전투는 많은 대가를 치루어야 했다. 그러다가 아노마스는 적의 피로 목욕을 하는 지경에 이르는 전쟁광이 된다. 훗날 그는 피의 전쟁왕(WarLord of Blood)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3. Dark Exile : 어둠속의 추방
빛과 어둠 그리고 인간, 세종족의 혼란기에도 여전히 악마들은 천사들에 대항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악마들은 최초의 인간을 이용한 전쟁이 강력한 영웅들의 등장으로 실패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었다. 악마들을 이끌고 있는 7명의 절대 악은 이러한 사실에 항상 분개했으며 어떠한 타개책도 없음에 초조해 하기 시작했다.
[ 지옥의 힘의 숫자는 7이다. 곧 7명의 대악마를 뜻한다. ]
◈ ABCD : the Lord of Pain - ABCD(고통의 군주)
◈ Samungty : the Maiden of Anguish - 사뭉티(고뇌의 여신)
◈ Gbuniosinda : the Lord of Lies - 그분이오신다(거짓말의 군주)
◈ Raydiss : the Lord of Sin - 레이디스(죄악의 군주)
위에 나열한 악의 군주들은 7인의 악마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악마들의 이름이다. 이들은 지옥의 왕국에 살면서 자신의 병사들만을 통제하고 있다. 지옥의 모든 힘은 3명의 위대한 악마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위의 4명은 서로 비슷한 세력을 유지하며 지옥을 다스리고 있었다.
김무식 · 이승한 · 킹왕짱의 상징 문양
[ 3명의 위대한 악마들 ]
◈ KingwangJJang : the Lord of Hatred - Odium : 킹왕짱(증오의 군주)
◈ dltmdgks : the Lord of Destruction - Excidium : 이승한(파괴의 군주)
◈ Kim.MuSik : the Lord of Terror - Metus : 김무식(공포의 군주)
증오의 군주 킹왕짱는 살아있는 생물들의 증오에 의해 살아간다. 특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한 증오에 의해서... 그는 산 자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죽은 자들을 깨워 부하로 삼고 있다. 파괴의 군주 이승한의 병사들은 우주에서 찾아낸 생물로, 파괴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이들은 혼란의 힘에 지배를 받는다. 3형제중 막내인
공포의 군주 김무식는 환상과 공포를 무기로 사용하며, 무시무시한 악마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은 적이 나타난 후 단점을 보일 때까지 기다린다. 꿈이나 어둠 속에서도 매우 위험하며, 특히 인간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이들 7명의 악마들은 지옥의 주신으로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이들중 디아블로의 3형제는 나머지 주신들을 지배한다. 3명의 형제들은 자신들의 힘을 인간의 영혼을 타락시키는데 사용하기 시작했다.
3형제는 천국과의 싸움에서 인간이 열쇠임을 인식하고, 처음부터 그들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전쟁에서의 이러한 변화는 나머지 악마들에게 그들의 영향력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악마들 사이 관계에는 금이 가기 시작한다. 그들의 무지함 속에 나머지 악마들은 이 3형제가 천상과의 전쟁을 계속하는데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전쟁의 중단으로 좌절을 하게 된 레이디스와 그분이오신다는 이 때를 주 악마들을 뒤엎어 지옥의 주도권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또 이 두 악마들은 그들의 부하들에게 승리후의 영광을 약속했다. 레이디스와 그분이오신다는 전쟁을 끝내고 자신들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3명의 악마를 향한 지옥의 거대한 반란이 시작되고 있었다. 형제들은 처절한 전투를 벌였다.
이 전쟁으로 인해 지옥의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으며, 결국 3형제는 반역자 레이디스와 그분이오신다에게 지옥의 주도권을 내주게 된다. 지옥에서의 권능을 잃게된 3명의 악마들은 힘이 쇠약해진 상태로 인간세상(성역:아노마라드)에 추방당했고, 레이디스와 그분이오신다는 그들이 영원히 그곳에 갇혀 있기를 바랬다. 레이디스는 3대 악마로 인해 파괴된 인간성을 돌리기 위해 천사들이 성역에 눈을 돌리는 동안 천국의 문은 아무런 방어도 되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천사들은 심한 갈등에 시달렸다. 악마들간의 처절한 세력다툼으로 허약해진 지옥으로 처들어 가느냐, 인간세상으로 추방당한 3명의 절대악을 없애느냐의 사이에서 수 많은 질문과 해답을 구했다. 결국 천사들은 세명의 절대악이 인간세상을 장악 하게 되면 도저히 자신들만의 힘만으로는 악을 없앨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인간세상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한편 몇몇 악마들은 레이디스와 그분이오신다를 피해 인간 세상으로 탈출하여 자신들의 옛 주인을 찾아 나섰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이디스와 그분이오신다는 최초 계획대로라면 천사들이 디아블로 형제들로 인해 파괴된 인간성을 회복하는 동안 천국을 침공할 계획이었으나 그러한 계획을 자신들의 지위를 높이기 위한 권력다툼으로 다시금 전쟁을 벌이게 된다. 영원한 지옥의 전쟁을...

4. The Binding of The three : 세 개의 봉인
한편 인간세상으로 내려온 김무식 형제들은 인간의 영혼을 타락시키는 일을 추진하고 있었다. 서부 왕국이 생기기 이전에, 3명의 악마로 알려진 이 영원 불멸의 존재들은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분열과 마찰을 일으켰다. 그들의 몸과 힘이 약해졌다고는 하나 인간세상에선 절대적이었다. 인간이란 동물은 뭉치면 강할지 몰라도 혼자일 경우엔 형제들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악마들은 아버지가 아들과 대립하게 만들어 많은 나라들이 전쟁을 벌이게 했다.
3명의 절대악마들은 그들 앞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굶주림과 아픔을 주어 몰아내고 동쪽 변방의 많은 나라들을 차지하였다. 드디어 은둔생활을 하던 인간 마법사들이 대천사 메이릴에 의해서 한 곳에 모였다. 이들 마법사들은 3명의 악마를 봉인하여 이 혼란을 끝내려 했다. 이 단체는 아노드림(AnoDream)으로 알려졌고 여기에는 동쪽의 여러 마법 종족들의 마법사들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소울스톤(영혼석)을 이용하여 3형제중 킹왕짱과 이승한을 잡는데 성공했다.
소울스톤은 혼을 잡아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들을 잡아 동부의 밀림과 사막의 모래 깊숙히 그들을 묻어 버렸다. 그 후 증오와 파괴의 힘은 사라져 땅위에 평화가 정착하는 듯 했다. 그러나 아직, 지난 수십년 동안 아노드림는 남아 있는
3번째 악마인 공포의 군주 김무식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공포의 군주인 김무식이 남아 있는 한 그들에게 평화는 결코 없을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노드림은 공포와 혼란의 흔적을 따라 서쪽 땅으로 이동했다. 많은 용감한 영혼들이 사라진 큰 전투 후에 공포의 군주는 아노드림의 수도사들이 사용한 마지막 남은 소울스톤에 잡히게 되었다. 이들은 이 저주받은 돌을 들고 아노마라드 땅으로 가져가 렘므(Remme)강 가까이에 있는 외딴 동굴에 묻어 버렸다. 그리고 이 동굴 위에 아노드림은 대성당을 지어 영원히 이 영혼석을 지키려 했다. 몇 세기가 지난 후, 아노드림은 교회 지하에 그들의 순교자들을 묻기 위한 지하 묘지(Catacombs)를 만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노드림의 숫자는 천천히 줄어들었다. 새로운 모험도 없었고, 그들의 수호직을 이을 후손도 많지 않았다. 결국 대성당은 폐허로 남게되었다. 성당 주위에 마을은 커졌지만,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이 성당 지하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이후, 아무도 이 땅속에서 불타는 붉은 돌(소울스톤)의 꿈을 꾸지 않았다.
Ganapoly - Binding of Destruction : 가나폴리 - 파괴의 봉인

<비저레이 마법사(Vizjerei Mage)이자 아노드림(AnoDream)의 수행원인 올페오(All Peo)의 일지로부터 인용한 글>
우리가 임무를 시작한지 58일째 되는 날, 가나폴리(Gana Poly)의 고대 항구도시 근처에서 이승한(dltmdgks)을 따라잡았다. 우리들은 몇달전부터 하이아칸(Haiacan) 대륙에서부터 줄곧 파괴의 군주 이승한을 추적해왔다. 우리의 지도자
련별(Ryeon☆) 는 이승한 추운 겨울의 땅인 트라바체스(Travaches)을 향하여 북쪽으로 전진해나갈 줄로 믿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악마는 가던 길을 포기하고는 모래로 덮힌 도시내부로 피신하는 쪽을 택했다. 무고한 시민들이 다칠 수도 있는 전면전을 피하기위해서 련별은 이승한이 도시의 방벽을 빠져나올 때까지는 공격을 하지말도록 명령을 내렸다. 우리는 왠지 불안정한 이 괴물이 가나폴리로부터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꼬박 사흘을 기다리면서 지켜보았다.
련별이 예측한대로 이승한은 한번 더 북쪽을 향하여 이동하려 했다. 그 악마는 몇마일 더 이동하여 사막으로 둘러싸인 대지에 도착했고, 거기서 우리는 그를 따라잡았다. 우리가 발휘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주문으로 파괴의 군주를 억눌렀고 결국 우리들 앞에 굴복하게 하였다. 이에 격분한 악마는 분노로 충만한 그의 힘들을 뿜어댔다. 우리 발 아래의 대지 그 자체가 폭발하여 우리 형제들 대다 수를 삼켜버렸다. 쪼개진 바위 틈에서 터져나온 화염은 더 많은 죽음을 불러왔다. 우리 주위에 엄청난 파괴의 소용돌이가 몰아쳤지만 기나긴 여행으로 지친 우리는 그것을 막을 수 없었다. 지나치게 많은 힘을 소모해 버려 쇠약해진 이승한은 련별을 향해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 마법사는 거의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대신 대천사 메이릴(MayRil)이 건네준 소울스톤은 박살나 몇 개의 작은 파편으로 흩어져버렸다.
공포에서 벗어난 우리는 총공격을 펼쳤으며, 이로인해 분노해 날뛰던 악마를 잠시나마 억누르는데 성공했다. 부서진
소울스톤 파편으로는 이승한의 강력한 본체를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있던 련별은, 재빨리 이 악마를 영원히 봉인해버릴 무모하기 짝이 없는 대안을 생각해내었다. 열의가 가득한 눈빛을 한 채 련별은 몸부림치고 있는
이승한의 몸 위로 신중하게 걸어올라가더니 이 괴물의 목에 길게 상처를 내었다. 이승한의 영혼이 죽어가고 있는 육체 로부터 떠나려할 때, 련별은 소울스톤 조각 중 가장 큰 것을 들어 아까 벌여놓은 상처에 끼워넣었다. 킹왕짱을 봉인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이승한의 영혼은 금빛의 소울스톤 조각안의 텅 비어있는 내부로 빨려들어가 봉인되었다.
그 소울스톤 조각은 자기안에 구속되어 있는 끔찍한 내용물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듯이 요동을 치고 웅웅대는 소리를 냈다. 우리가 련별의 판단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적어도 우리의 임무가 끝날 때까지는 그
소울스톤 조각이 이승한을 묶어둘 수 있으리라 확신하는 듯 했다. 그 순간, 대천사 메이릴이 나타나서는 뚫어질듯한 시선으로 련별을 바라보았다. 그 천사의 어렴풋이 가물거리는 용모는 말로 표현못할 정도로 아름다웠으며, 그가 련별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을 난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그대의 희생은 오래도록 기억되리니, 고결한 마법사여."
손에 금빛파편을 손에 든 채, 메이릴은 불타는 사막의 모래아래에 덮여있는 일련의 비밀스런 동굴로 우리를 인도했다. 거기서 우리는, 오래 전에 잊혀진 어떤 민족들이 세운 일곱개의 고대 무덤을 발견했다.
우리의 냉막하기 짝이 없는 행렬은 마지막의 둥근 천장이 있는 거대한 방에서 멈춰졌으며, 메이릴은 우리에게 그 방의
중앙부에 속박을 하기 위한 돌을 세우도록 명령했다. 메이릴과 련별이 의도한 바가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된 것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우리는 봉인의 돌 위에 강력한 봉인의 주문을 새겨넣었으며, 마법을 이용하여 실내의 벽으로부터 끊어지지 않는 사슬을 만들어냈다. 일단 준비가 끝나자, 련별는 자기를 결박하여 그 돌에 붙들어 매라고 명령했다. 우리는 새파랗게 겁에 질렸으며, 메이릴은 앞으로 걸어나가더니 그 앞에서 이글거리던 소울스톤 조각을 머리 위로 번쩍 쳐들었다.
우리들 중 어느 누구도 미처 눈치채기 전에 대천사는 련별의 맨 가슴에 그 소울스톤 조각을 찔러넣었다.
파괴의 군주가 련별의 꿈틀거리는 육체로 밀려들어가는지 황금 빛 화염이 련별의 눈에서 뿜어져 나왔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비로소야 깨닫게 된 우리들은 두려움에 질려 입을 쩍 벌린 채 망연자실해할 수 밖에 없었다. 련별은
극한의 희생을 치른 것이다. 그는 영원토록 결박당한 채로 살아갈 것이며, 세상이 끝날 때까지 이승한의 사악한 영혼과 싸워야하는 저주를 받은 것이다.
슬픔에 잠긴 우리들이 태양빛이 비치는 밖으로 되돌아나오자, 메이릴이 그 무덤의 거대한 입구를 영원히 봉인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 순간, 차가운 무덤에서 새어나온 마지막 울림은 도저히 이 세상 것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고통에 가득찬 비명이었다. 나는 련별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한때 이 세상을 배회한 악마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그 악마가 사막의 모래 깊숙히 감금되어 있기를 나는 기원한다.
5. The Lands of Anomarad : 아노마라드의 땅
아노마라드 땅의 아노드림이 사라진 후 시간이 지나자 동쪽의 개척민들은 아노마라드 주변에 작은 왕국을 건설하기시작했다. 이들 중 몇 개의 왕국은 재산과 교역로 때문에 아노마라드와 마찰을 빚게 된다. 이 다툼은 서부의 평화를 깨뜨리고, 거대한 웨스트마치의 북쪽 왕국이 가장 강력한 연합임을 증명하게 된다.
이 시기 동안 새로운 빛에 대한 신앙을 가진 켈티카(Keltica)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켈티카는 극동에서 시작되어 추종자들에게 빛의 군대에 들기를 간청했다. 웨스트마치의 사람들은 켈티카의 규칙을 그들의 성스러운 사명으로 받아들였다. 레코르다블(Lekordable)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레코르다블과 아노마라드 왕국의 관계는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 때 거대한 북쪽의 군주인 키링키스(KylingKiss)가 켈티카의 이름아래 아노마라드에 들어왔다.
그는 스스로를 왕이라고 선언했다. 키링키스는 신앙이 깊은 사람으로서 많은 기사와 수도사들이 그와 함께 빛의 규율을 따르고 있었다. 키링키스와 켈티카교에서 파견된 믿음직한 조언가인 대주교 저스티스(Justice)는
아노갤러리(AnoGallery)으로 향했다. 키링키스는 오랫동안의 집권으로 약해져있는 마을들을 차례대로 점령했다.
아노마라드의 사람들은 갑자기 이방인 왕의 통치를 받게 되는 것에 즐겁진 않았지만, 키링키스는 그들을 정의와 신념으로 다스렸다. 점차 아노마라드의 사람들은 키링키스 왕을 존경하고 어둠의 위협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줄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6. The Awakening : 각성
키링키스 왕이 아노마라드에 자리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왕국의 깊은 곳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힘이 깨어나게 되었다. 그가 장악한 곳에서 자유를 느끼게 된 김무식은 저스티스의 악한 욕망속에 들어와 그를 어둠의 세계로 꾀어냈다. 저스티스는 버려진 홀을 따라 도망쳤고, 결국 불타고 있는 소울스톤의 방까지 이르게 된다.
그는 곧 돌을 머리 위에 들어올려 오랫동안 인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주문을 읊었다. 또한 그의 의지는 소울스톤을 향한 봉인을 파괴하게했다. 이때 김무식이 세상에 다시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가 소울스톤의 봉인에서 깨어났더라도 아직 까지 오랜 잠으로 인해 힘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 얼마 후 그가 인간의 형상을 취하게 되자, 그는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 악마는 사람들의 영혼을 비교한 후에 가장 강한 영혼을 선택했다. 그것이 바로 키링키스 왕이었다.
키링키스 왕은 오랫동안 뒤틀려 버린 그의 생각과 감정속에 있는 악마의 존재와 싸웠다. 알지 못하는 악의 기운을 느낀 키링키스는 이 비밀을 수도사들에게 감추고 스스로 정의의 마음이 타락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김무식은 그의 영혼에서 모든 명예와 미덕을 불태웠다. 마찬가지로 악마의 손에 떨어져 버린 저스티스도 항상 키링키스 옆에 있었다. 저스티스는 빛의 규율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인을 맞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었다.
이 계획은 켈티카의 추종자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켈티카의 수도사들과 아노마라드의 사람들은 서서히 그들의 군주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키링키스 왕은 그의 방법이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처형해버리라는 명령을 내렸다. 레오릭은 그의 기사들을 다른 마을에 보내 악한 일도 저질렀다. 아노마라드의 사람들은 그들의 군주를 암흑왕 키링키스(the Black King KylingKiss)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공포의 신에 의해서 미치기 시작한
키링키스 왕은 천천히 그의 친구와 조언가들을 멀리하게 된다. 기사대장이자 켈티카의 명예로운 용사인
떠도리(DDUDORI)는 왕의 행동에 관해 의문을 가졌다. 이 둘 사이는 점차 벌어졌고, 저스티스는 떠도리에게 반역죄를 씌우기도 했다.
모든 수도사나 기사들은 떠도리의 반역죄에 기가 막혔다. 떠도리의 동기는 명예를 위한 것이었기에 그들은 자신들이 받들던 왕에 대한 의문을 품게되었다. 키링키스의 광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고, 대주교 저스티스는 반란의 징후를 눈치챘다. 저스티스는 레코르다블 왕국이 폭군이 되어 버린 키링키스 왕에 대항하기 위해서 왕을 폐위시키고 아노마라드와 합병하려는 비밀스러운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이를 전해들은 키링키스는 격노하여 아노마라드와
레코르다블 사이에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키링키스는 조언가의 경고와 훈계를 무시했다. 키링키스는 떠도리에게 군대를 이끌고 레코르다블로 향하라는 임무를 주었다. 떠도리는 이 전쟁의 필요성에 대해서 따지고 싶었지만 그가 받들기로한 왕의 명예를 훼손할 수 없었다. 그리고 많은 수도사와 관리들을 이 외교를 이유로 북쪽으로 보내버렸다. 이제 왕의 주위에는 왕을 보필하고 충언을 할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은 것이다.
Custpdians of Hatred : 증오의 수호자들

< 켈티카교의 교황, 히-루` (Hi - Ru`)인 담임(Damim)이 대주교 저스티스에게 보내는 서한 >
충실한 저스티스여, 본 교황은 자네 및 자네의 동료 대주교들이 벌이는 최근 탐탁치않은 움직임에 대해 근심이 날로 커감을 중지시키고자 하네. 지난 몇달간 본 교황은 자네들의 영혼에 딱히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어둠의 힘이 드리워져 있음을 보았다네.자네와 자네 동료들은 '광명의 선민들중 최고의 위치'라네. 만약에라도 우리의 추종자들, 그리고
신도들과 우리사이의 귄위에 금이 간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기라도 한다면, 이 역사깊고 위태로운 대륙 전반에 걸쳐 우리가 얻어낸 지배력에 막대한 손실이 오는 것은 아닌가 심히 두렵다네.
오래전 우리 교회는 오를란느(Orlanne)와 그 국민들을 책임지고 돌본 적이 있었다네. 자네도 잘 알다시피, 이 세상 어디든 발이 닫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빛'의 영광을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네. 그것이 환영을 받던지, 받지 않던지 말일세. 가장 중요한 것은 로스트템플 시티(the Lost Temple City)지하에 있는 우리의 어둠의 손님을 계속적으로 구속시켜두는 격리, 감금의 임무를 아노드림이 우리 교회에 위임했다는 사실일세. 본 교황은 킹왕짱의 소울스톤을 자네가 홀로 책임지고 맡은 이래로 자네의 이 두렵기짝이 없는 임무가 행여나 자네의 고결한 영혼에 어떤 잘못된 방법으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다네.
최근들어 본 교황의 뜻에 대적하는 자네의 불복종의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본 교황은 자네와 자네 동료 대주교들을 종교위원회에서 즉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네. 만일 자네가 진정한 '광명의 종(Servant of the Light)'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해낼 정도의 강인한 마음이 없다면, 본 교황은 자네를 대신할 다른 사람을 찾아 낼걸세. '증오의 군주(the Lord of Hatred)'를 봉인한다는 것은 켈티카 교회의 안전과 미래에도 직결되는 중대사라네. 본 교황은 교도들의 사소하고도 시기어린 언행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위협받는 꼴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네. 조만간 자네를 볼 수 있기를 바라겠네.
7. The Darkening of AnoGallery : 아노갤러리의 어둠
걸리적 거렸던 조언가들이 사라지자, 김무식은 더욱 자유롭게 왕의 영혼을 조종할 수 있었다. 공포의 군주로서 그는 이 미치광이 왕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키링키스의 영혼은 여전히 김무식과 싸우고 있었다. 김무식은 키링키스의 영혼을 완전히 차지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다.
이 악마는 그의 공포를 완성할 새로운 영혼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그는 키링키스를 지배하려는 시도를 중단했다. 김무식은 키링키스의 영혼을 떠났지만 이미 미쳐 버린 키링키스의 영혼은 돌아오지 않았다. 김무식은 그의 목표를 이루게 할 만한 꼭두각시를 찾기 위해 아노마라드를 뒤졌다. 그리고 어렵지 않게 그 목표를 찾을 수 있었다. 저스티스는 키링키스 왕의 유일한 아들인
잡영어(JobEnglish) 왕자를 납치했다. 그리고 그를 미로의 어둠 속으로 끌고 갔다. 어리고 연약한 마음은 공포의 힘에 쉽게 넘어갔다. 왕자에게 고통과 공포를 주자 그의 영혼은 쉽게 변하기 시작했다.
공포에 휩싸인채 잡영어는 그를 점점 어둠과 망각 속으로 밀어 넣는 디아블로의 존재를 느꼈다. 디아블로는 어린 왕자의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키링키스를 차지하려는 목표는 실패했지만 왕자의 영혼에 들어갈 수 있었다. 잡영어는
보았다. 뒤틀어지고 괴상한 모습이 주위에 있는 것을... 그는 이제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모든 종류의 괴물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이 새로운 주인(잡영어 왕자)의 앞에 절을 했다. 그리고 잡영어의 남아있던 작은 영혼마저 공포 앞에 산산이 부숴져 버렸다. 이미 키링키스왕의 왕자 잡영어는 세상에 없었다. 그 자리에 대신 공포의 군주 김무식이 서게 되었다. 그 후 아노드림의 고대 무덤은 공포로 가득한 미로가 되어 버렸다. 잡영어의 몸을 차지한 김무식은 그가 상상해낸 괴물로 이 미로를 가득 채웠다. 김무식의 마음속에서는 인간 세계를 파괴하고자 하는 생각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 잡영어의 몸은 뒤틀리고 변해갔다. 눈은 찢어져 흉칙한 괴물의 모습이 되었고, 머리에선 거대한 뿔이 튀어나왔다. 미로의 깊은 곳에서는 변화가 일어났다. 김무식은 봉인되어있는 그의 형제인 킹왕짱(KingwangJJang)와 이승한(dltmdgks)을 풀어주려고 했다. 악마들이 다시 힘을 합치게 된다면 그들은 이 세계를 지옥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8. The Fall of Black King : 암흑왕의 몰락
레코르다블의 군대와의 전투는 치열한 살육전으로 끝났다. 아노마라드의 병사들은 방어하는 레코르다블 병사들을 크게 물리쳤다. 떠도리는 아노마라드로 살아남은 병사들을 모아 돌아왔다. 그들은 아노갤러리의 마을을 찾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키링키스 왕은 자신의 아들이 없어진 것을 알곤 화가 치밀었다. 그의 남은 경비병들과 마을을 찾아다닌 끝에 그의 아들이 어딘가에 숨겨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아들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했지만, 키링키스는 그들이 작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반란자 취급을 하였다. 그리고 비통과 슬픔에 빠진 키링키스는 많은 마을 사람들을 반란죄로 처형하였다. 떠도리가 음모의 일부분이라고 믿은 왕은 그를 죽이도록 명령했다. 하지만 떠도리와 그의 병사들은 이 사실을 알고 공격에 들어갔다. 어두운 왕궁의 방에서 전투가 치루어졌다.
떠도리의난의 병사들은 모든 키링키스의 수비병들을 무찔렀다. 그리고 떠도리는 왕에게 그동안의 잘못들을 속속들이 이야기해 주었지만 왕은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 저주와 패드립을 퍼부었다.
떠도리는 이제 자신의 명예를 뒤로 하고 왕에게 칼을 들었다.
떠도리는 천천히 왕에게 다가가 칼을 뽑아들었다. 격정과 슬픔에 가득찬채 모든 명예를 바람 속에 흩뿌리며 떠도리의 칼날이
키링키스의 심장을 향했다. 왕의 일갈의 신음이 울부짖음으로 퍼졌다. 그는 마지막 몸부림을 치며, 반역자들에게 영원한 저주를 약속하였다. 그리고... 아노마라드의 명예는 모두 사라졌다.

9. The Reign of Kim.MuSik : 김무식의 군림
수도자들과 기사들의 손에 의해 검은왕 키링키스는 죽음을 맞이 하였다. 왕자 잡영어는 여전히 실종 상태였고, 아노마라드의
수호자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아노갤러리의 사람들은 미래를 걱정하였고, 곧 자신들에게 위험이 닥칠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왕국의 어두운 창문을 통해서 이상하고 밝은 빛이 비쳤다. 그리고 교회의 그림자 속에서 가죽으로 둘러싼 것과 같은 생물이
나타났다.
바람 속으로 공포스러운 울부짖음이 울려 퍼졌다. 아노갤러리의 사람들 대부분은 다른 왕국이나 마을로 도망쳤다. 그들은 이름도 알 수 없는 괴물들의 공포에 질려 발길을 재촉했다. 남아있는 사람들도 두려움 때문에 밤에는 돌아다니지 못했다. 또한 그들은 저주받은 왕궁의 지하에는 발도 들여놓지 않았다. 소문은 입에서 입을 퍼져나갔다. 그곳에는 왕도, 법도, 군대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이때 김무식의 충실한 종 저스티스는 마을에 왕자가 살아있다고 이야기하여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잡영어 왕자의 존재를 알리고 그를 따르도록 했다. 왕자를 구한다는 명분이었지만 실상은 이미 김무식이 되어버린 왕자에게
바치는 재물이었던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손에 삽이나 도끼들로 무장하고 왕궁의 지하로 내려갔다. 그러나 그후 살아돌아 온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생존자들도 매우 심한 부상을 입었기에 뛰어난 치료사들도 그들을 살릴 수 없었다. 악마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퍼져나갔다. 김무식은 어두운 곳에 숨어서 인간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며 자신의 힘을 키워나갔다. 그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 승리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Ps 2부에서 To Be Continued
너 중요한색기임 ㅋㅋ
Ps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죽긴했지만 재등장함
집안 대대로 디아블로의 호구임
디아블로 = 김무식
Ps 집안 대대로 김무식 호구 ㅋㅋㅋㅋ
이런 샹 ㅋㅋ
Ps 왕 시켜줘도 이렠ㅋㅋㅋ
보통호구는 아님 ㅋㅋ
Ps 비중있는 호구 ㅋㅋㅋ
ㅇㅇ 너 진짜 비중 큼
Ps 무게감 400%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혀 ㅋㅋㅋ
Ps 그겅 아님 ㅋㅋㅋㅋㅋㅋ
흠....
Ps 마레기가 적당하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Ps 옘병 ㅋㅋㅋ
아 나여기있네
p.s교황ㅋㅋㅋㅋㅋ 그것도오를란느교황자리네 ㄷㄷ위엄요정돋아난다
ㅋㅋㅋ 참고로 너 또 등장할꺼
P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나 극초반에 지나가다죽는행인역으로해달라햇잖아요
ㅋㅋㅋ 기달려바
Ps 니도 나올때가 됨 ㅋㅋ
올
ㅇㅇㅋ
Ps 기달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ㅋㅋ
Ps 언제 일케 ㅋㅋㅋ
나능 어째서없는거냐능....
닌 아직 나올때가 아님 ㅋ
Ps 기달랴봐 ㅋㅋ
올ㅋㅋㅋㅋㅋ멋제이 ㅋㅋㅋㅋ
ㅇㅇㅋ
Ps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 왬맠ㅋㅋ
P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고인테크
Ps ㅂㅂ ~ ㅋㅋㅋ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good!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