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809d10d81b0f90262a623b4bca26c815dc7a6d79_re_17485888937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809d10d81b0f90262a623b4bca26c815dc7a6d79_re_1748588893702" data-origin-width="800" data-origin-height="1067"></div><p style="text-align: left;"><br>- 저한테 이런 종류의 일을 평가할때는 원인(의도)이 중요한데 이 사태는 애당초 카리나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아는 사람이라면 궁금해서 물어라도 볼텐데 그럴 일은 없을테니 제 성향상 카리나의 이번 행동은 평가를 하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br><br><br>- 타인의 의도를 추측하는거야 각자의 자유이긴 하지만 그걸로 어떠한 결론을 도출하고 공유하는건 극도로 신중해야되는 일입니다 게다가 그렇게 도달한 결론이 부정적인거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리해서 결론낼만큼 그렇게 중요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br><br><br>- 다만 이번 일로 인한 현상은 나름 주목할만할것 같습니다. 다른 글의 댓글에도 썼지만 그녀의 의도가 뭐였든 이번 일은 우리나라 정치가 현재 분노와 혐오로 가득차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라 생각됩니다. 인스타에 올린 사진 몇장.. 의도가 확인되지도 않은 그 약간의 자극에도 이렇게 과도하게 반응을 할 정도로요 <br><br><br>- 제 개인적으로는 딱히 카리나 팬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그녀가 극우지지층이더라도 실망하거나 그녀에 대한 제 호불호가 바뀔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해는 합니다. 저도 만채가 극우지지자라면 적지않게 실망할것 같긴 합니다 ㅜㅜ<br>(치키타, 아사, 리사는 외국인이라 다행 ㅎㅎ)<br><br><br>- 허나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 의사 표시만으로 한 사람을 재단하는 일은 당연히 지양되어야 합니다. 윤서인처럼 인격적인 문제가 의심되는 언행을 반복적으로 행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한테나 당연히 그래야만 합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렇게 행동하고 있진 않은지 저부터 항상 조심하고 반성하겠습니다)<br><br><br>- 그녀가 극우 세력을 지지하든 아니든 젊고 예쁜 20대 여성은 극우 지지층이 그동안 갖지 못했던 이미지입니다. 이수정, 전한길, 윤서인, JK 김동욱 및 각종 극우 커뮤들이 맹렬히 반길만큼 카리나는 그들이 그동안 그토록 원했지만 가지지 못했던 20대 여성의 아이콘입니다. <br>카리나의 정치적 성향 및 의도와는 별개로 앞으로도 극우층에서 그녀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소비할것 같아 좀 짠하기는 합니다 (카리나가 저쪽을 지지하든 아니든 아이돌에게 정치적인 색깔이 입혀지는건 긍정적인 일은 아니니까요)<br><br><br><br>PS 정치적인 관점 외 궁금한거 하나<br>: 카리나의 털털하고 쿨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작년 열애에 대한 대처 때 약간 신중하지 못하다는 이미지가 생겼었는데 이번 일로 그게 더 굳어지진 않을지... 탑급 스타라 큰 타격은 없을것 같지만 4세대 아이돌 중 장원영과 함께 탑2로 여겨지는 그녀의 위상이 과연 흔들리려나 궁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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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만약 2번 입은 빨간옷이 문제면, MBC에서 미세먼지 파란색 큰1번이 더 큰 문제 아닌가요? 그것도 선거기간이였고 MBC는 대놓고 진보언론인데요. 그때 진보 진영에서 트집잡는 보수 지지자들보고 정치병 걸렸다고 웃고 조롱했잖아요. 실수는 실수인것이고 의도가 분명하지 않은 일들은 넘어가면 됩니다. 나중에 카리나가 윤석열 지지를 드러내면 그때 욕하면 될 일이죠.
저는 이 이슈 터진날에 오전 내내 조금 우울했어요... 여신이라 칭송했던 카리나님이? 설마?! 뭔가 같은 천주교라 혼자만 있던 내적 친밀감에 상처를 입은 듯한.... ㅠ 팬 채널에서 아니라고 했고 소속사가 해명하기도 했지만 ... 비난할 마음은 당연 없지만... 예전처럼 홀리하게 바라볼 순 없게 된거 같아요 ㅠㅠ
정황뿐이긴 하지만 실망하시는 분들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한테 같은 일이 있었다면 과연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었을지 ㅜㅜ 근데 그렇게 개인적인 판단으로 끝낼일이지 확실하지도 않은 일을 공론화해서 의도를 짐작하고 잘잘못까지 따질 일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그렇게 해야할정도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일도 아니고요
누구를 지지하든 별 의미는 없는데 저 행동이 의도가 없다고 보기는 너무 어렵죠. 당장 kreco님 숫자 2만 단독으로 들어간 빨간바탕 티셔츠 한벌이라도 갖고 계신가요? 티셔츠 수십벌 있는 저도 없습니다, 일부러 힘들게 고르지 않는 이상 코디하기 지극히 어려워요. 우연찮게 사진 찍힌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교육도 빡세게 시켰을 이 민감한 시기에 본인이 스스로 저 사진을 업뎃했으면 메세지 전달이라고 보는게 합리작인 추론이죠. 속으로 한심하다 생각할지언정 욕이나 모욕적인 표현은 못본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렇게 추정한다는 정도는 충분히 게시판에 할수 있는 얘기라고 보고요. 개인적으로 공인이 정치색 표현하는건 오히려 장려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내란시국인 이번만은 본인 평판을 떨어트릴 만한 일이라 경솔했다 생각하고 이정도 이슈가 됐으면 소속사가 아닌 본인이 해명하는게 현명한 대응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최근 백종원 카리나에 대한 연속된 논란을 보면서 마녀사냥으로 느껴져서 그런 내용의 글에 염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경중은 다르고 사안도 다르지만 잘못한 게 있으면 벌을 받으면 되고 사과를 받으면 되고...앞으로 안하면 되지... 참!! 추측과 상상으로.. 과거의 행적을 찾아서 없던 죄도 만들고 반성과 대응은 부족하고 틀렸다고 단정하고 차라리 오해가 아니라 인정하는게 낫겠다라고 반응하고 ... 실수가 실수가 아니라니.... 와!! 사람들끼리 이렇게 믿지도 않는구나... 어디까지 완벽하게 개개인의 마음에 들게 반성문을 써야할까? 어디까지 꼬여서 사과를 그대로 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가는가?? 혐오의 세상에.. 가짜뉴스의 세상에... 불편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개인적으로 불타는 닉넴을 가지신분들의 글은 너무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불타는플로우로 개명 해볼까? 라는 생각도 스치듯 ㅎㅎㅎㅎ 굿밤 보내세요!
하신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방어기제가 회피라 그런 종류의 염증이 느껴질때는 기냥 비스게를 몇일 쉬고 엔게에 집중합니다 옳은 방법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그럼 좀 낫더라고요 ㅎㅎ 알럽에 불타는 팸이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플로우 님도 주말 잘 ‘아사’하세요
첫댓글 상당히 공감되는 글이네요
카리나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끝낼 일이지, 굳이 공론화해서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건 잘못된거 같아요.
아래 댓글 적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에스파는 죄가 없어요 그냥 코디를 바꿔야 되요
차라리 열애설이 더 진실이 필요하죠
파란색이 하나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한 구도에 파란색이 3개… 이건 뭐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ㅎ
카리나가 의도를 가지고 행동했다고 추정되는 상황에서
아니라고 하니
논란이 더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인정했으면 쓰신 내용처럼 극우돌로 보면 끝났죠
설사 지지한다 한들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겠나 싶습니다
어차피 그사세 사는 사람들이고 우리는 리얼월드 살아야하는데
물론 지지하는 뜻이 같은 연예인이라면 응원을 더 해주면 되는 일이고
그게 아니면 내갈길 가면 됩니다
본문 사진이 뭐예요? 요번에 올린건가요?
복장보면 겨울 아닐까요?
작년 겨울인가 재작년 겨울인가 민주당 지지하는거 아니냐는 말 좀 나왔었죠.
어후 복잡하게 생각할필요 없어요 대놓고 하지도 않았으면 아닌거에요 걍 실수죠 실수,, 되려 까놓고 파란복 숫자1이면 열시미 쉴드칠거면서 참,,, 걍 정치적 논란은 조심해야했는데 생각이 짧았던거고; 지금이라도 수습햇으니 다행인거죠. 민주쪽이 많은 커뮤니티쪽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니까 극우커뮤가 더 신나서 그렇게 반응하는거죠..
222 신중했으면 좋았겠지만 사실 물어뜯고 환호하는건 각자의 이해 관계 때문인거죠
@키드가 되고싶어요~~^^;; 사실 이 일에 대한 호불호의 본질은 이게 맞죠
동감입니다. 만약 2번 입은 빨간옷이 문제면, MBC에서 미세먼지 파란색 큰1번이 더 큰 문제 아닌가요? 그것도 선거기간이였고 MBC는 대놓고 진보언론인데요. 그때 진보 진영에서 트집잡는 보수 지지자들보고 정치병 걸렸다고 웃고 조롱했잖아요. 실수는 실수인것이고 의도가 분명하지 않은 일들은 넘어가면 됩니다. 나중에 카리나가 윤석열 지지를 드러내면 그때 욕하면 될 일이죠.
카리나인데 뭔들~~~
브이 했다고 빨간옷 입었다고 숫자2가 있다고 조리돌림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내란주동자와 동조자들은 사형과 무기징역이 마땅하고요~
조리돌림은 진짜 아니죠
만약에 남자 아이돌이 이런 논란 일으켰으면 비스게에서 댓글 수백개 달리고 엄청 까였을겁니다... 보면 잘나가는 여자 연예인에게는 관대해요...
이 일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와는 별개로 이 예상은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동의하긴해요. 이쁘면 면죄부가 생길 확률이 높긴하니까
전 대놓고 내란 지지세력을 옹호한게 아닌 이상 비슷한 비율의 분위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스게는 남자 아이돌에 관심이.. 애초에 비스게 아재들이 남아이돌이 누가 있는지도 모를.. ㅎ
카리나 참 인기 많아요... 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비호감인 연예인이 이랬다면 욕만 엄청 먹었을것 같긴 해요
저는 이 이슈 터진날에 오전 내내 조금 우울했어요...
여신이라 칭송했던 카리나님이? 설마?!
뭔가 같은 천주교라 혼자만 있던 내적 친밀감에 상처를 입은 듯한.... ㅠ
팬 채널에서 아니라고 했고 소속사가 해명하기도 했지만 ... 비난할 마음은 당연 없지만...
예전처럼 홀리하게 바라볼 순 없게 된거 같아요 ㅠㅠ
정황뿐이긴 하지만 실망하시는 분들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한테 같은 일이 있었다면 과연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었을지 ㅜㅜ
근데 그렇게 개인적인 판단으로 끝낼일이지 확실하지도 않은 일을 공론화해서 의도를 짐작하고 잘잘못까지 따질 일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그렇게 해야할정도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일도 아니고요
@(CHI)불타는개고기 그니까요... 걍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인데
아니예요~ 전 절대 그쪽이 아니예요!
라는 직접적인 해명을 희망하지만
뭐 그럴인인가 싶기도 한 오락가락한 맘이예요 ㅠㅠ
@락앤놀 진짜 이런 일은 팬들만 불쌍 ㅜㅜ
@(CHI)불타는개고기 그래도 불개님께서 넋두리를 들어주셔서 맘이 좀 가라 앉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락앤놀 아이고 별말씀을 ㅎㅎ
락앤놀 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정치병...
연예인 사진 하나에 일일이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는게 과도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현실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정치병탓으로만 치부할 일은 아니라고 보고 카리나 & 소속사가 좀 더 신중했어야 했던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멋진 식견이십니다.
한쪽만의 정치 편향된 사람들이 개고기님의 열린 생각을 1/10이라도 가졌으면 정말 좋겠네요.
과찬이십니다 저도 노력은 하는데 정치적으로는 그렇게 열린 사람은 아닙니다 좋은 말씀 치키타 합니다 ㅎ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총선 기간 진보 언론 MBC의 대형 파란색 1번을 비교해봅시다. 실수인가요 의도인가요.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은 정치병인가요 정상인가요. 이것도 정치색으로 갈려야 하나요? 고작 숫자와 색깔로 한 사람의 삶과 신념을 판단하지 맙시다~~
누구를 지지하든 별 의미는 없는데 저 행동이 의도가 없다고 보기는 너무 어렵죠. 당장 kreco님 숫자 2만 단독으로 들어간 빨간바탕 티셔츠 한벌이라도 갖고 계신가요? 티셔츠 수십벌 있는 저도 없습니다, 일부러 힘들게 고르지 않는 이상 코디하기 지극히 어려워요. 우연찮게 사진 찍힌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교육도 빡세게 시켰을 이 민감한 시기에 본인이 스스로 저 사진을 업뎃했으면 메세지 전달이라고 보는게 합리작인 추론이죠.
속으로 한심하다 생각할지언정 욕이나 모욕적인 표현은 못본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렇게 추정한다는 정도는 충분히 게시판에 할수 있는 얘기라고 보고요. 개인적으로 공인이 정치색 표현하는건 오히려 장려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내란시국인 이번만은 본인 평판을 떨어트릴 만한 일이라 경솔했다 생각하고 이정도 이슈가 됐으면 소속사가 아닌 본인이 해명하는게 현명한 대응이었다고 봅니다
카리나가 어느쪽을 지지하던, 의도했던 안했던...그런가보다 그러려니 하면 되는거죠 뭐. 여긴 민주주의 국가인데요.
저는 최근 백종원 카리나에 대한 연속된 논란을 보면서
마녀사냥으로 느껴져서 그런 내용의 글에 염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경중은 다르고 사안도 다르지만
잘못한 게 있으면 벌을 받으면 되고
사과를 받으면 되고...앞으로 안하면 되지...
참!! 추측과 상상으로.. 과거의 행적을 찾아서
없던 죄도 만들고
반성과 대응은 부족하고 틀렸다고 단정하고 차라리 오해가 아니라 인정하는게 낫겠다라고 반응하고 ...
실수가 실수가 아니라니....
와!! 사람들끼리 이렇게 믿지도 않는구나...
어디까지 완벽하게 개개인의 마음에 들게 반성문을 써야할까?
어디까지 꼬여서 사과를 그대로 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가는가??
혐오의 세상에.. 가짜뉴스의 세상에... 불편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개인적으로 불타는 닉넴을 가지신분들의 글은 너무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불타는플로우로 개명 해볼까? 라는 생각도 스치듯 ㅎㅎㅎㅎ
굿밤 보내세요!
하신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방어기제가 회피라 그런 종류의 염증이 느껴질때는 기냥 비스게를 몇일 쉬고 엔게에 집중합니다 옳은 방법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그럼 좀 낫더라고요 ㅎㅎ
알럽에 불타는 팸이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플로우 님도 주말 잘 ‘아사’하세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랑 정치 성향까지 같으면 좋긴하죠^^ 그래서 어린시절 우상이었던 이승환이 나이들어서도 여전히 존경할만한 행보를 보여줘서 항상 고맙네요
우상이 자신과 비슷한 성향이길 바라는건 당연한 인간적인 감정인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저는 신해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