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아모스(1장~4장) 묵상
※ 아모스는 어떤 책인가?
아모스는
예루살렘 남쪽 약 16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드고아 출신의 선지자다.
그는 에스겔처럼 제사장 가문이나
이사야처럼 귀족 가문도 아니고 양치는 목자였고
뽕나무를 재배하는 평범한 농부였다(암7:14).
그의 동시대 선지자들로는 요나, 호세아, 이사야가 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참된 예배의 부재와 공의의 실종의
두 가지 죄를 지적했다.
허울 좋은 예배 의식은 있었지만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고
이웃에 대해 하나님이 세우신 공의의 기준도 따르지 않았다.
아모스 9:11은 유명한 성경 구절이다.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암9:11) 아멘.
다윗의 후손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 예언이 성취되었다.
초대교회에서 예루살렘 공의회가 열리고
바울과 바나바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후
그들의 할례 받는 문제로 첨예하게 논쟁이 있었을 때
야고보가 일어나 이 아모스 선지자의 성경을 인용하며
이방인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율법의 무거운 짐을
그들에게 지우지 말 것을 건의하였다(행15:13~21).
다윗의 무너진 장막이 일으켜지는 이 예언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어 만 왕의 왕으로 즉위하시는 날
완벽하게 성취될 것이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과 유다
그리고 주변의 여섯 나라들을 향하여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여호와의 심판을 선언하였다.
하나님은 아모스서를 통해 우
리에게 공의와 공평을 행하고
가난하고 환란 당하는 이웃을 돌아보라고 교훈하신다.
아멘.
-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