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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야생 원숭이에게 습격당한 사람에게 보상
태국 중부 롭부리에서 여성이 원숭이에게 습격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후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은 원숭이에게 습격당한 사람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 아타폰 국장은 파차라왓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이 야생 코끼리나 들소에게 습격당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원숭이에게 습격당한 사람들도 보상 대상에 포함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보상금 지급을 관리하는 규제에 따르면, 피해자가 습격으로 사망 또는 장애를 입었을 경우, 10만 바트의 보상금을 지급, 부상의 경우 30,000바트를 넘지 않는 실제로 의료비, 의사 권고에 의해 치료를 위해 휴가를 취해야 할 경우 180일을 넘지 않는 기간 동안 일당 300바트 추가
롭부리에서 원숭이에 의한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해, 아타퐁 국장은 사람들이 원숭이를 볼 수 있도록 원숭이들이 있는 장소에 추가 조명을 설치하며, 경고 표지판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 사회에서 전자담배 근절을 목표, 방콕에서 1만개 압수
푸엉펫(พวงเพ็ชร ชุนละเอียด) 총리부 부장관은 전자담배 거래를 파괴하는 'VAPE OPERATION' 작전 일환으로 방콕 교육기관 앞 14개 점포와 창고를 강제 수사해, 전자담배 1만개 이상(300만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VAPE나 IQOS라고 하는 전자담배, 가열식 담배는 불법이다. 그러나 도시에서는 공공연하게 VAPE가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태국에서는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관 근처에 많은 전자 담배 대리점이 있으며, 전자 담배는 다채로운 물건과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것이 많으며 젊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제작되어있다.
당국은 전자 담배가 신체 건강에 해롭고 뇌 발달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태국에서 10대 임신 감소
10대 임신 예방과 해결에 관한 위원회는 청소년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0~14세 연령층 출생률은 2021년 인구 1,000명당 0.9명에서 2022년에는 인구 1,000명당 0.8명으로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15~19세 연령층 출생률도 계속 하락해, 2021년 인구 1,000명당 24.4명에서 2022년 인구 1,000명당 21명이 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쏨싹 부총리 말에 따르면, 이 수치는 10대 임신 문제 예방과 해결에 관한 국가 계획에서 설정된 목표와 일치한다고 한다.
아울러 쏨싹 부총리는 태국에서는 현재 신생아수가 연간 100만명 이상에서 50만명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그 결과 특수 출생률이 1970년 6.29부터 현재는 불과 1.08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 저출산 경향이 계속되면 앞으로 60년간 태국 인구는 불과 3,300만 명으로 반감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것에 따라 생산 연령 인구는 4,600만 명에서 불과 1,400만으로 급감하여, 미래 국가 경제 상황과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다.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예상치 않은 임신을 한 청소년대의 80~90% 이상이 낙태를 원한다고 한다.
불만 소리가 커지고 있는 푸켓 도민, “외국인 우대”
남부 푸켓에서는 외국인이 우대되고 있다는 불만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외국인 관련사건 수사에 힘쓰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푸켓 주민들은 경찰을 믿어달라고 요청했다.
수사 대상이 되고 있는 사건은 합계 13건으로 내역은 카투군 파통에서 러시아인 여자 2명 체포, 루마니아인 1명 체포, 불법 취업 혐의로 중국인 남성 3명 체포, 탈랑군에서는 불법 렌터카 사업을 하고 있던 러시아인 3명 체포, 불법 체류 호주인 1명 체포, 불법 대마초 숍을 운영하고 있던 러시아인 남성 1명 체포, 불법 취업 혐의로 영국인 여성 1명과 미얀마인 여성 3명 체포, 환전점에서 노동 허가증 없이 통역을 하고 있던 러시아인 1명 체포 등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고 있다.
라오스에서 탄저 발생, 태국에서 경계
태국 이웃나라인 라오스에서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질병인 ' ‘탄저병(โรคแอนแทรกซ์)’'이 생소와 물소 고기를 먹고 3명이 감염되었다고 한다. 이것을 보고 받은 태국 축산국은 생고기 섭취를 피하도록 경고하고 았다.
탄저병(anthrax)은 탄저균을 기인균으로 하는 급성 패혈증성 동물 유래 감염증이며, 감염증법으로 4급 감염증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탄저는 소나 말 등의 초식 동물에서 감수성이 높으며, 인간은 감염 동물이나 탄저균 모포에 오염된 동물 제품 등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은 감염된 동물의 생육 또는 가열 불충분한 고기를 섭취하여 탄저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며, 그 증상은 피부 물집이나 위장 문제에서 호흡 곤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적시에 진단을 받지 않으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탄저병 발생에 따라 태국 농업 협동조합부는 축산국에 태국으로 이 질병 침입을 막기 위한 감시 조치를 강화하도록 지시했고, 보다 엄격한 동물 검역 절차와 태국과 라오스 국경을 넘는 가축 밀수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태국 축산국은 또한 지역 농부들에게 가축의 갑작스런 죽음을 보고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탄저병 발생이 보고되지 않지만, 유행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신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
방콕 정체 대책, 불법 주차를 AI 시스템으로 적발
방콕 도청은 라차담리 거리 주변 악명이 높은 교통 정체에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대처인 '라차쁘라쏭 모델(ราชประสงค์โมเดล)'을 도입했다.
프엉펫(ดร.พวงเพ็ชร ชุนละเอียด) 총리부 부장관과 와라웃(วราวุธ ยันต์เจริญ) 총리부 차관이 주도해 3월 8일 발족한 ‘라차쁘라쏭 모델’은 교통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대책을 강화하며, 방문자들에게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주차 금지 구역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감지하는 AI 시스템 도입이다. 이 시스템은 위반 차량을 자동으로 식별하여 이미지를 촬영하고 차량이 3분 이상 주차된 상태일 경우 법적 조치를 발동하게 된다. AI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는 벌금 발행을 위해 중앙 교통경찰과 육상운송국에 전달되게 된다.
프엉펫 장관 말에 따르면, '라차쁘라쏭 모델'은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 협력을 통해 방콕의 관광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쎗타 총리의 지도하에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보다 효율적인 승객 하차 지점과 대기실을 설치하고 방콕의 번화가 라차쁘라쏭 지역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대량운송조합, 전기버스 3,390대 구입을 승인, 에어컨 없는 버스는 운행 중지
방콕 노선버스를 운영하는 방콕대량운송공사(BMTA) 이사회는 3,390대의 전기자동차(EV) 버스 구입을 승인했다. 이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방콕 대량수송공사는 최초로 최대 350대의 EV버스를 취득하고, 그 후 단계에서 각각 1,520대의 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계획은 초기에 2023년, 2024년, 2025년 단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콕 대량수송공사 이사회 멤버 교체에 따른 지연에 직면해 2024년 2월 20일 국무회의 결정에 따라 새로운 임명자가 취임하여 3월 3일 처음으로 소집되었다. 방콕 대량수송공사는 현재 2024년 중반까지 최초의 버스 세트를 구매하고 납차는 하기가 끝날 때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방콕 대량 수송 공사의 2024년 투자 예산에 의해 자금이 제공되는 전기 버스 조달은 대중교통의 쾌적성과 효율성 수준 향상이 목적이며, 에어컨이 없는 구형 버스는 단계적으로 운행을 중지하는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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