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나 뉴월드 : 사이즈 bigger (M또는 L)
어깨끈 bigger, 등판 bigger, 허리M
제 키가 167, 허리 30입니다. 토르소는 49
쉽게 말씀드려 키는 165이상이면 가능, 허리는 29인치 이상이면 누구나 멜 수 있습니다.
다나 제원에는 50리터급이라고 써있습니다만, 확장하면 65리터까지도 될꺼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양 사이드 버클로 부피를 줄이면 30리터내외의 작은 배낭으로도 당일치기용도 가능합니다.
무게도 1.6kg정도로 가벼워서 동계비박 제외한 사계절용으로 무리없습니다.
아시는 분이 구매했으면 하는 바람보다는, 당연히 안써보신, 모르시는 분이 구매할 확률이 더 높기에 자세하게 기술하겠습니다. 사진도 그에 따라 최대한 자세히 + 많이 올렸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미렌 글레시어나 테라플레인 등에서나 볼 수 있는 전면부 두개의 산소통 주머니가 있는게 엄청난 매력이자 장점, 그리고 너무나도 예쁩니다.
산소통 주머니는 2리터 물병이 들어가고도 남고, 저는 주로 돗자리 두 개 말아서 갖고 다녔습니다. (도톰하게 각 잘 살아남)
상부는 별도의 웨빙코드를 달아서 바람막이등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나배낭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사이드포켓이 있어 쉽게 물병을 꺼낼 수 있습니다. 사이드 포켓도 엄청 커서 2리터 물병 들어갈 정도입니다.
헤드와 본체를 체결하는 버클은 한 개입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하나의 버클형태를 선호합니다. 두 개보다 확실히 손이 덜가는만큼
빨리 가방을 열 수 있죠
확장할 수 있도록 길이는 넉넉합니다.
하단에도 다나 로고가 있으며 이쪽이 움푹 들어가서 끈을 고리에 걸어 매트등을 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리터 물병이 들어가고도 남음
전면부 산소통 주머니 수납력 참고 바랍니다.
역시 2리터 물병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사이드포켓에 물병, 전면부에도 물병
2리터 물병을 외부 주머니에만 총4개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비너를 걸어서 하산길에 쓰레기봉지등을 걸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메인공간 확장시의 길이 대략 참고 바랍니다.
배낭 속 물건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노란색 버클은 배낭의 안쪽면과 바깥면을 밀착시켜 단단히 결속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부에는 수낭 주머니 당연 있습니다.
전면부 로고
헤드주머니 바깥면입니다. 2리터 물병 두 개 들어갈 사이즈입니다.
헤드주머니 안쪽에도 지퍼주머니가 있습니다. 귀중품 보관시 용이합니다.
등판과 허리벨트 부분
허리부분
배낭은 등이아닌 허리로 메는 다나의 철학에 따라 허리벨트가 긴것을 선호합니다.
가슴버클
왼쪽은 그레고리 발토르 구형입니다. 대략 70리터급
뉴월드 최대한 확장시켜서 패킹해봤습니다.
당연히 발토르가 더 뚱뚱해서 앞으로 튀어나왔지만, 키는 뉴월드도 꿀리지 않습니다.
각만 잘 잡아주면 아크나 클뮤 형태들처럼 하부가 좁은 형태의 날씬한 배낭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이드 버클 조절하면 다이어트가 가능, 당일치기용 근교산행에도 아주 좋습니다.
옆모습 참고 바랍니다.
분리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멕시코산 배낭들이 90% 끈적임이 있습니다.
다나배낭을 다섯개정도 써봤는데, 보즈만은 거의 없었고, 베트남보다 유독 멕시코가 심합니다.
이 배낭도 업어왔을때 메인공간, 헤드부분, 전면부 산소통공간 모두 끈적임이 너무 심해서 등산을 다닐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동네 세탁소에 2만원이나 주고 의뢰를 했는데도 코팅이 잘 벗겨지질 않아 다나 카페에 '끈적임'으로 모조리 검색해보니 오직 천이나 칫솔질해서 손빨래 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그렇게 일주일동안 말리고, 밀어내고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엄청 힘들었네요.)
그렇게 해서 거의 90% 가까이 제거했습니다. 물론 완벽히는 못했지만 쓰시는데 지장은 거의 없게 되었습니다.
허리 29이신분이 메시면 간당간강합니다.
30인치인 저도 최대한 조여야 합니다.
등판 사이즈. 키 165이상이면 됩니다.
어깨끈 사이즈
유용한 산소통 지퍼와 사이드 지퍼
배낭은 깨끗하게 썼습니다.
현재 당연히 세탁된 상태여서 깨끗한 편입니다.
지금도 팔기에 너무 아깝고, 레어하며, 장점이 정말 많은 배낭이라 생각됩니다.
클라터뮤젠 로스크바45리터입니다.
롤탑배낭 아바카 40리터도 써봤지만, 롤탑은 사실 배낭을 꽉 채우지 않으면 각이 잘 살지 않고, 체결하기도 애매한데
로스크바는 각 잡아주는 틀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용도는 노트북 보호용이라 하지만
전면부 바깥면에 오게하고 패킹하면 각 잡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이 보호대를 10cm정도 좀 더 길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참고로 팁 드리자면 'PE폼'이라고 검색하면 본인 가방에 맞게 재단해서 ㄷ자 모양으로 가방에 장착하면 아주 좋습니다.
도이터 각 잡아주는 매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내구성도 더 좋음
(30리터 배낭 기준 20T 정도에 가로세로 50cm 정도로 하나 갖고 있으면 배낭 각잡는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습니다. )
사악한 아바카의 내부 수납공간에 비해 로스크바는 그나마 양호합니다.
핸드폰, 지갑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좀 더 크고 많습니다.
수낭주머니는 안쪽에 보관하는게 더 좋습니다.
각 잡아주는 보호대
해드쪽에서 본 모습
헤드부
버클도 큰 흠집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부분에 이염이 있습니다만 멀리서 보면 티나진 않습니다.
가까이서 봐야 보이지만 헤짐현상에 비해 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아바카보다 알류미늄 손잡이가 많이 뽑히진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뽑아서 지게형태로 확장은 가능합니다.
상태 역시 좋습니다.
아바카 40리터와 고민 많이 하는 배낭입니다만,
각이 확실히 더 잘 잡히고, 조금 더 나은 소형 소지품 수납공간, 지퍼 개폐형에 따른 좀 더 빠른 내부 접근 등이 있겠습니다.
뉴월드 판매완료
로스크바 판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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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시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은 불가한 조건으로 하겠습니다.
대충 판매하는거 싫어해서 사용기 형태로 작성한 점 양해 바랍니다.
굳이 안 사셔도 관심있는 분, 또는 모르시는 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판매 완료
첫댓글 뉴월드 판매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