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020000) 그룹사 자본력 증가의 수혜주
종목리서치 | NH투자
기존사업과 신사업의 하모니
− 한섬 국내 의류업계 내 독보적인 브랜드파워 보유하여 부진한 소비환경 속에서도 mid-single 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을 보이는 중
− 최근 현대홈쇼핑 ‘MOTHAN’, 현대판교점 ‘더캐시미어’ 등 그룹사를 활용, 신규브랜드 잇달아 론칭
− 지난 10월 첫 통합 온라인몰인 ‘www.thehandsome.com’도 오픈. 국내 온라인 의류 소비는 전체의류소비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 16%로 고성장하며 그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에 시의 적절한 대응으로 판단
− 내년에는 SK네트웍스와의 중국 사업계약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중국사업의 본격 진출도 기대되는 상황
중장기적 그룹사와의 시너지 돋보일 것
− 모기업인 현대백화점그룹, 백화점의 출점사이클의 종료로 연 2,000억원대에 머물던 잉여현금흐름이 내년부터 연 7,000억원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
− 그룹의 자본력 증가와 M&A를 통한 인프라 확장이 예상되는 시기. 따라서 그룹 내 콘텐츠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그 중에서도 한섬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
− 그룹 내 여러 콘텐츠 기업 중에서도 한섬을 꼽는 것은 가구와 식품 등의 콘텐츠는 이미 그룹사를 통한 성장과 주가 리레이팅을 한차례 경험했다면 패션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으며, 향후 중국진출 시 그룹의 탄탄한 자본력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패션이라고 판단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