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둘째 취업준비 한다구 머리 싸매는거 보며는 저희 세대는 고생은 많이해두 복받앗단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최종학력은 고졸 가방끈도 짧지마는 다양한 경험 스팩으로 이력서없이 스카웃으로 다닌지가 오래되지유.
서울 수도권 대기업도 몇번 갈수도 있엇구? 특채 공무원도 할수 있엇구 선택할수 있엇던 시대엿는데? 방금 둘째 전화를 받아보니 별 인지도가 없는곳이지마는 수십대 일의 경쟁 그것두 스팩 자격을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니 찬밥 더운밥 가릴 세상은 아닌거 같십디더.
저두 중간에 개인업 해보기도 햇엇구 어째 하다보니 성공팔부능선에서 쭈루룩 미끄러 졋지마는 운이 안닿아 글치 성공의 기회는 몇번 있엇지요~ 직장생활도 거의다 자기네들 필요해서 초빙으로 갔어니? 요새 어려운 시절대비 어깨 힘팍팍 주고 나름 갑인생 산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인제 순식간에 바뀌는 세월 엄격해진 환경규제에다 앞으로 대세인 전기차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또 흐르는 세월따라 역전에 노장 다양한 스팩두 인제 무용지물이 되어 가네요.
곧 어르신 소리도 듣게 될거구 럭셔리한 능력있는 노년은 못되더라도 그저 추하지않게 우아하게 나이들어 갔어면 그렇게 되길 늘 소원빌구 삽니다. 둘째 피곤하니 그냥 거기에 있다 면접 마무리 잘하구 오라 햇네요~ 전화받구 고생하는 둘째 생각에 매음이 또 먹먹해집니다~~~~~.
첫댓글 자식있는 입장에 공감이 가네요. 저도 취업준비하는 아들이 있답니다. 파이팅하세요.
군대생활 보직이 편해서
그때도 책에 파묻혀
살더군요.한 7년을 그리
매진하며 사는거보니 옆에서
보아도 멀미날 정도 더군요.
쉬운길 공무원으로 턴햇음
아주 수월할것을 아주 힘든길
을 가는거 같아서 측은하지요.
그저 지켜보구 응원해줄
밖엔 도리가 없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실 머 잘되면 좋겟지마는
또 잘 안되어도 별 상관은
없지요. 무얼하던 차카게
성실하게 살면 되는것
그리 생각합니다.
그리 열씨미햇는데? 세상
살이에 치여서 의기소침
해질까? 그게 더 염려
스러워유. 깡여사님은
말년운이 넘 좋어신 관상
이라서 쭈욱 탄탄대로
이실겁니다ㅡ
ㅎㅎ 그놈의 속아지는 우예 맨날 미어지노 대범하게 기달리고 밖에다 방목도 시키고 해야제
나도 넘의 말이라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 내 아들놈 밖에 내 쫓았더니 일년 동안 빚만 잔뜩지고 거지꼴로 헤매는걸 데려왔던 경험으로 이제 안 내놓아 이놈 일년동안 고생시킨게 내가슴에 병으로 오더라고 까짓거 에미 살았을때 거둬먹이지뭐 하고 내버려 둬
저도 이제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저축도 해가며 에휴 자식두고 큰소리치면 안돼제
철혈의 상남자도 여성호르몬이
많아진 탓인지 매음이 자꾸
얇은 창호지 처럼 바람에
팔랑이듯 여려지구 약해졋나
봐유.
수시로 매음이 찣어지듯하니
클 낫쉼더. 저두 큰애가 그리
햇엇죠. 폐인처럼 된거 빚만지구
다시데려와 다듬고 인제 많이
나아졋지마는 또 방황의 길로
들어섯네요. 운선님은 아드님이
더 효자이네요.
잘난자식보다 못난 곁애있는
자식이 진짜 효자랍니다.
살갑게 잘 해주시소
젊은이들 모두에게 화이팅~
얼릉 이 암울한 시기가
후딱 지나가구 잃엇던
활기가 살아나길 빕니다.
ㅎ 둘째아들님 화이팅 입니다
저희 아들도 알아서 취업하고
다니다 옮기고 잘 하더라구요
한겨울 같이 꽁꽁 얼어붙은
시국이라 감수 하려합니다.
그냥 지금은 준비하구 업
그레이드 시키구 도전하는데
의미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