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전국서열1위vs어여쁜 전국얼짱
루시엘★
[22]
[fashion]
"호호 그래 저쪽 구석에서 땅이나파고 있으렴 호호
그리고 학생 이름이 뭐야~? 왠지 나랑 잘통할꺼 같은데~? 호호"-정효선(운하母)
"호호 저도 방금 그생각했어요~ 딱 들어오는 순간부터 느낌이 들던걸요~?
호호 제 이름은 한다은이라고 합니다~"-다은
"호호 그래 다은학생~?"-정효선
"그냥 편하게 다은이라고 부르세요~"-다은
"그럴까 그럼~? 그럼 다은아 축제때 남장여장카페를 한다고 했지~?"-정효선
"네~호호 저는 아주머니를 믿으니깐 저희들에게 어울리는 옷으로 골라주세요~"-다은
"얘는 아주머니가 뭐니~그냥 편하게 어머님이라고 부르렴~
그러고보니 우리 운하랑 같은반이라고~?
어때~? 둘이 잘어울리는데 내가 경매 서줄수도 있는데말이야~호호호"-정효선
운하의 어머니의 말에 다은이는 얼굴이 조금 붉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워낙 짧은 순간이여서 그런 다은이의 표정변화를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단.한.사.람 그 짧은 순간에 다은이의 표정변화를 눈치챈 운하의 어머니 정.효.선
'이거이거~재밋겠는데~? 호호호호 그래 그렇담 말이지~?
비휴랑 저기 있는 여학생도 그렇고
운하랑 다은이도 그렇고 아까부터 심상치 안다고 생각했지 호호 기대되는걸~?'-정효선
어쩌면 운하의 母가 되는 정효선은 다은이와 운하보다 한수위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fashion안]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모두 각자 옷을 고르고 탈의실로 들어가 갈아입고 나오기로 했다
물론 옷은 운하의 어머니가 옷을 고르고 탈의실에 집어넣은 거겠지만...
그렇게 10분? 정도 흘렀을때 탈의실쪽에서 흘러나오는 비명소리...
"이게뭐야!!!!!!"-범, 정훈
그 비명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범과 정훈
이내 탈의실에서 나오더니...
"마녀아줌마!!!"-범, 정훈
범과 정훈이의 모습은 이랬다 먼저 범은
검은색 무릎위까지 오는 가죽치마에 하얀색 티를 입고 그위에 다시 가죽조끼를 입고
긴부츠를 신었으며 손에는 어지로운 팔찌들이 빛을 내고 있었으며
가발은 또 어딧 났는지 흑색 단발머리의 가발을 쓰고있었다
그리고 정훈이는 만화 '카드캡터체리'에 나오는 것을 그.대.로 정말 똑.같.이 재현해 놓았다
갈색 조금 짧은 머리에 옷과 신발은 만화 정말 그.대.로 재현되어있었다
정훈이의 옷은 어디서 났는지 정말 의문이었다
"호호 왜그러니 이쁜데~"-효선
"이,이 딱붙은 치마는 또뭐야!!!"-범
"나는 너무 펄럭펄럭 거려(글썽)"-정훈
"그게 다 멋이란다~"-효선
"지,진짜지?"-범
"정말요...?"-정훈
"...쯧쯧 바보커플"-다은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어느새 다은이와 운하가
옷을 다 갈아입고 운하랑 나란히 서있었다
"너,너희들..."-범
"다,다은이랑 우,운하는 커플이야...?"-정훈
먼저 운하는 빨간색에 황금색이 들어간 차이나풍 드레스에
빨간 비녀가 꼿힌 올린머리 가발을 쓰고 손에 부채를 든 운하는 정말 너무나도...요.염.했.다
그리고 다은이는 자신의 보라색 머리를 길게 내리고
보라색 운하와 비슷한 남성 차이나풍 이었으며
보라색 운하와 같은 부채를 손에쥔 다은이는 중성적인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옷 어때 이쁘지?"-효선
"호호 네~ 마음에 드는대요~ 근데 이런옷들도 파는 거예요?"-다은
"우리 엄마 취미야~"-운하
"취미?"-다은
"응~음...TV속 인물들의 옷을 디자인하고 만드는거랄까?"-운하
"음...그럼 이건...?"-다은
"우리가 입고 있는건 중국에서 반영되는 만화속 주인공들인데
거기에 조금더 화려하게 재창조 시킨거지
아예 저것들처럼 새로 디자인하신것들도 있고 말이야..."-운하
운하가 가르친 쪽으로 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비휴와
옷이 신기한지 여기저리 둘러보고 있는 비현이가 있었다
"와~..."-정훈
"뭐,뭐야 너,너희들(어버버)"-범
"시,신비휴...? 풉 지,진짜 신비휴? 푸,푸하하 완전 대박이다~!!!"-다은
먼저 비현이의 옷차림은 연두색 댕기바지에 위에는 분홍색 좀 긴 저고리에
그 안에는 연두색과 연붕홍색그리고 하얀색을 적절히 조화한 비단 옷에 나비와 꽃문양이 그려져있고
머리는 검은색 긴 가발을 쓰고 반묶음을 하여 동그랗게 만다음 묶여져 있고
손에는 신비하게 생긴 검한자루가 들려져있다
그리고 비휴는 분홍색 긴 펄럭이는 치마에 분홍색 구두를 신고있으며
연두색 저고리에 그위에 비현이와 마찬가지로 연두색과 연분혹생 그리고 하얀색을 적절이섞고
꽃무늬와 나비 문양을 그려넣은 무릎까지오는 긴 조끼도 걸려있었다
그리고 손에는 다은이와 운하와는 조금 다른 비단으로된 부채가 들려있었다
비현이와 비휴의 모습은 하늘에서 내려온 한쌍을 선녀와 선남의 모습이었다
"우와우와 이거 신기해! 막막 펄럭펄럭 거려~~히히"-비현
"...(인상)이거..."-비휴
"어때어때 이쁘지?"-효선
"이거 왜이래...(꿈틀)"-비휴
"그거 원래 펄럭거리게 만들어 놓는거야~호호 둘이 잘어울리는데?"-효선
"정말요~?"-비현
"그럼그럼 둘이 사귀는 사이 맞지?"-효선
"헤헤 네~ 근데 정말 비휴랑 저랑 둘이 잘어울려요?"-비현
"호호 정말로 둘이 잘어울려 호호"-효선
"헤헤"-비현
"비현아 너 이리잠깐 와봐~"-다은
"웅!"-비현
비현이가 다은이쪽으로 가고 남은 자리에는 운하의 어머니인 효선과 비휴만이 남았다
그리고 비휴도 마지막 말만 남겨놓은채 비현이쪽으로 몸을 돌렸다
"우리 둘 진짜 잘 어울려...?
그래고 뭐 조금 불편하긴해도 류비현이랑 커플옷이니깐 입는다"-비휴
뒤돌아서 비현이쪽으로 걸어가는 비휴 얼굴은 아까전과 반대로 조금 빨개져 있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차가운 전국서열1위vs어여쁜 전국얼짱. . .22
루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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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7
08.06.17 18:50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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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 다음편부터는 비현과 비휴 만이 나올꺼구요 ~ 이번편+_+ 제가 쓴것주에서 제일 긴편인것 같습니다 하핫
삭제된 댓글 입니다.
꺄꺄꺄꺄꺄 일등 축하드려요~ ㅎㅎ감사합니다 !
시엘아 재미있게 보구가~>< 근데 역시 너무 늦게 나오는거 가테..ㅠ
미안미안ㅠ요즘 쫌 바빠성...ㅠ
>_< 꺄앗!! 언닛언닛! 완전 재밌다굿!!!>_< 우히히히~ 다음편도 기대!>_<
진짜 경은 아 언니가 언제나 고마워하는거 알징~?ㅎㅎㅎㅎㅎ
언니 넘 재미있음~ㅋㅋ
꺄꺄꺄꺄 고마워고마워 ~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 왕굿짱~~ 재밌어염~
꺄꺄 정말요~? 히히 감동감동ㅠ_ㅠ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잼있어여~ 기대할게여~ㅎㅎ
꺄꺄 언니언니 정말정말~? 히히 고마워 ~
아 ㅋㅋㅋㅋ 비휴에게 저런면이 ??? ㅋㅋ
가끔씩 때때로 귀여운 우리 비휴~~
혹시 올려져있을까 하고 봤더니 올려져 있네요...히히 재밌게 봤습니다 ~ ㅋㅋㅋㅋㅋ 비휴 귀여워요 > _ < 담편 빨리 ~~~~ 올려주세요??? ㅇ _ ㅇ
ㅠ_ㅠ시험기간이라서...하하핫 노력해볼꼐요!
꺄~악~비휴 짱 귀여버~
꺄~악 정말요~? 히히 가마사합니다 !
언니 넘 잼잇떠~!!! 귀여운커플 비휴&비현
후후훗 이제 슬슬 방해꾼을 놓아햐되는뎅...ㅎ
와~기다리는보람이있어요!ㅋㅋ 요번편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루시엘님짱이세요!!ㅋㅋ
꺄꺄 닥터님 제가 살랑하는거 아시죠~후후후후훗 ㅎ
기다렸어요~~~ 진짜 재밋다!!!
꺄꺄 언제나 감사드려요오오오오~ 히히 가마사합니다!
너무 오랫만에 올리신거 아녜요?? 맨날 기다렸는뎅 너무 재미있어요 담편은 어떻게 될지.. 완전 기대기대 ㅋㅋㅋ
죄송해요ㅠ하핫 담편에 공개되죠 ~ ㅎㅎ다은과 운하엄마의 계락(?)이ㅎ
캬캬 ㅋㅋㅋ 넘 재미있당 ㅋㅋㅋ 마지막말 멋있당 ㅋㅋㅋㅋㅋ
ㅎㅎ정말요~? 꺄꺄꺄 넘넘넘넘넘 감사드려요 !
ㅋㅋ 너무 잼이써요^^ㅋㅋ
꺄꺄꺄꺄꺄꺄 정말정말 감사드려요오오오오 ~
잼잇어여!!!!!!!!!ㅋㅋㅋㅋ 담편기대여~ㅋㅋ
꺄꺄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려요ㅠ근데 제가 강등당해서...ㅠㅠ
히히 정말 재밌어요!!!! 점점 더 스릴있고 제밌는데요??
꺄꺄꺄꺄 정말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재미써여ㅋㅋㅋㅋ
ㅎㅎㅎㅎ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편은.... 언제올라오나여?ㅠㅠ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