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RiderS 장착기
오늘은 아이나비 장착기에 대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기던 날입니다.
그동안 시간이 나질 않아 장착을 하고 싶은 마음을, 충동을 억누르면서
너무너무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아무래도 배선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괜히 제가 건드렸다가 죽도밥도
안될수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렸었습니다.
참고로 저의 애마는 할리데이비슨 883로드스터 입니다.
핸들바 좌측에 할지 우측에 할지 고심하다, 좌측으로 결정했습니다.
위치를 잡았으니 고정을 시켜야겠죠~~
나사로 전원장치를 고정시킨겁니다.
고무로 안쓸때 방수를 위해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로고가 아련히 보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광이나 유광보다는 훨씬 세련되
보입니다.
자...이제 배선 작업을 해야겠지요.
배선을 오른쪽으로 돌려 작업을 했습니다.
전원을 배터리에서 직접 연결하였습니다.
작업선을 정리하고 배터리 커버를 닫았습니다.
장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전원이 바로 배터리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키를 꽂지 않아도 작동이
됩니다.
여기서,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 전원을 연결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각기 바이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2. 전원은 제가 알기론 세가지 분류로 나뉘어 진다고 들었습니다.
라이트 쪽에서 전원을 연결하는 것, 직접 배터리 쪽에서 연결하는 것과
시거짹을 이용한 전원 사용이 그것입니다.
이미 시거짹이 장착이 되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빠를 것 입니다.
또한, 배터리의 방전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시거짹을 이용하면 아래 부분의 방수 고무를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연결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즉, 시거짹을 이용하면 제품의 방수는 안됩니다.
라이트 부분에서 전원을 연결하는 하는 방법 역시 배터리의 방전을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키로 전원을 공급 할 때만 내비게이션이 작동을 합니다.
다만, 라이트 부분에서 전원을 연결하려면 납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배터리에서 전원을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방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아주 높다고 말하기는 힘드나 아주 없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왜냐하면, 데이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바이크를 방전하면서 까지 사용기를 올릴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있다면...존경합니다....꾸벅...(__)
다른 바이크의 직접 배터리 연결법은 저외의 29인의 메이트 분들이 올릴
것이라 여겨 집니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소지한 분만 뽑힌 것이 아니
기 때문입니다. 네이키드, 비엠, 스쿠터등 다양한 분들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의 직접 연결법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탱크를 들어 배선을 정리하여 직접 배터리에 연결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저처럼 탱크 라인을 따라 연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배선이 외부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든지 파손의 우려가
있습니다.
전, 바이크 업글을 하려하는 시기에 메이트로 뽑혀 부득불 이렇게 고안하여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문제에 부딪히면 답은 나오게 되더군요.
정기적으로 고알피엠으로 주행을 해주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충고를
들었습니다. 그래야 배터리 충전및 방전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오늘..아니 어제군요.
장착후 돌아오는 길에 마운트와 내비게이션의 성능을 보았습니다.
몇가지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하 할지 주의 사항이라야 할지 애매하지만요.
우선,
첫째로 내비게이션의 업그레이드는 안됩니다. 팅크웨어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은 가능하나, 제품이 나오질 않습니다. 듣기론 최신 맵이라
하니 차후 사용기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 햇빛가리개를 장착을 했으나, 햇빛이 좌우또는 뒤에 있으면
안보입니다. 적절한 위치를 찾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셋째로, 스피커가 없으면 아무 소리도 안들립니다. 블루투스 필수 사항으로
장착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단, 역시 밑부분의 방수커버를 벗겨야 하므로 방수기능 사라집니다.
넷째로, 반모에서 블루투스 안됩니다. 스피커와 마이크 때문에 오픈페이스나
풀페이스 사용 해야합니다. 마이크를 통한 몇가지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하려면 말입니다.
그럼, 도대체 몇가지의 음성인식이 있기에 블루투스 블루투스 하느냐!
보겠습니다.
소리크게,작게,음소거,핸즈프리,지도보기,트립뷰,지도확대,지도축소,
현위치,집으로,안전운행(안전운행지점으로 등록),위치보정,
마지막통화(마지막 연결한 전화번호로 전화 연결),이전곡/이전음악,
다음곡/다음음악,음악재생,무작위(무작위재생),재생중지
이상입니다.
다섯째로, 스포스터라 진동이 심합니다. 내비게이션 꽉 조였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고개를 숙여갑니다. 다음에 올릴 사용기또는 주행기때에는
있는 힘껏 꽉 아주 그냥....꽉 조여야 겠습니다.
살작 바램이 있다면 육각나사가 너무 작아요....ㅡㅡㅋ
더 쓸것이 있었던 것 같은데...까먹어 버렸습니다.
생각이 나면 추가적인 사항은 다음 연재때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작업을 하느라 고생하신 김남균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사진이 엑박으로 떠요..
수정했습니다.
네비가 고개가 숙여진다면 얇은 고무에 구명을뚫어 마운트와 마운트 사이에 넣고볼트를 조여 보세요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겁니다 문제는 전력 소모인데 아니나비 소비전력이 크지 않다고 보여 지는데요 테스터기로 전력과 암페어 한번 찍어 보세요 제가 염려 되는것은 주행중 네비를 본다는것이 아무래도 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청각에 의지해서 간다면 모를까 시선을 네비에 두고 주행한다면 자동차 같이 균형이 잡힌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더 위험에 빠질듯 합니다 아주 서행또는 정차 해서 본다면 모를까 왼만하면 블루트스에 의존하는게 가장 현명할듯 .다음에 시승기도 부탁드려요
알겠습니다. 좋은 의견 십분 활용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