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進度)가 얼마나 나갔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15일에 함안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건물은 거의 다 왰습니다.
아직 천정에 형광등이 달리지 않았고,화장실에 난방이 없고,마무리 공사가 조금 남아있고 등등.
아무튼 금년 안으로 준공을 받겠다는 것이 건물주의 약속입니다.
실내 인테리어(사무실,현장,창고,숙소 등)를 해 밝으면 바로 시작을 해서 1월 20일께 일을 시작하는 일정으로 진행을 할까 합니다. 추운 때 시작을 해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 해동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어서.
우선은 극장에 들어가는 3D 안경을 생산을 하고,다음으로 좀 부가가치가 있는 제품을 해보려고 합니다.
잘 돼야 할텐데...
지금까지 공장을 열번 이상 지어봤고 사업자등록도 열 몇번을 해봤는데 이번처럼 부담이 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냥 해보고 안되면 말고 그럴 일이 아니라서.
그래도 한 30년 이상 해온 경험이 있으니 잘 되겠지요.
어제 오늘 날이 아주 푸근했습니다.
그래서 함안 왕복도 아주 순조로왔고,몇간 같이 해준 사람들하고도 덕담을 나눴고요.
점심 때 서울로 돌아와서 산에를 갔더니 눈이 녹아서 길이 엉망이더군요.
운동화 신고 갔다가 미끄러워 혼이 났습니다.
겨우내 눈녹을 일이 없을 것 같더니 요 2-3일 따뜻하니 또 봄날 같이 바뀌고 안개도 자욱하고.
사람 사는 일도 이렇게 언 날과 녹는 날이 다 있겠지요?
첫댓글 바쁜길도 둘러서 가라는 옛말과같이 차근차근 진행을 해 갑시다.
바쁜 일정에도 지나칠 수 없는것이 사업장이고 또한 계획 대비 실상황을 점검함은 누구나가 잘 알고 있을진데도, 쯔쯔 엥~
친구들을 위한 박회장의 배려심을 익히 잘 알면서도 1월 첫주부터 개업하여 생산 공언한바 있는데 차질이 생겼나 보네요.
좀은 안타깝고,한편으론 죄송 하기도 합니다. 서둘러서 현장 준공 준비하시고 업무차질 없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또,1개.기도제목
나는 김 진도 얘긴줄...
참말로 더디 짓네요. 나도 10 년전에 2 층 주택 지어면서 애 많이 먹었는데...직업이 행돌이 출신이라 계획대로 안돼서 스텐레스 엄청 받았네. 주택 짓는데 6 개월이나 걸렸으니...
ㅎㅎㅎ나도 대전 소식인 줄......
박 회장님 그 간 안녕 하셨소 ? 이래저래 고생 많습니다. 멀지 않아 오늘의 고생 웃으며 얘기 할 날이 있겠지요? 분명 좋은 결과 있을겝니다.
大器晩成 입니다. 대단히 수고가많습니다. 福 받을 것입니다........
점점 폼난다
학교에서 이른 1박2일을 하여 개다리춤 추느라고 고생 좀 하여 같이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