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선 뛰지않는다.
아니 못뛴다 주의였던 내가
달리기를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나고 있다
달리기 동오회
지부장님 권유로
태백트레일런 32k 도전한다.
선택과집중을 소지품으로 챙기어
9월5일
새벽2시
태백으로 출발한다.
태백에 도착하니 완전
축제 분위기다
젊은 피들은 여기에 다 모인듯 하다.
차에서 준비한 간단 식사를 하고
06시
나빼고 세분은 50k 먼저 출발을 했다.
32k인 나는 08시30분 출발이다.
여유가 많아 주위도 돌아보고 스트레칭도 해보고 차에앉아 눈도감아본다
오늘 내가하게될 코스다
드디어 32k 출발
어여쁜 20대들과 근육맨들 속에 🎶 실실 웃으며 출발~~
어라
출발부터 오르막이다 ㅋ
천제단 까지 거의 오름이다
태백의 하늘빛 멋지다~♡
즐기지 않을 이유 없겠다 ~~~~
사진도 찍고 여유로움도
하늘구경♡사람구경♡ 꽃구경
태백의 하늘은 가을빛이다.
오길 잘했구나!
세상 한켠이 내것이 된 기분이다.
12k 3CP
(첫번째 CP)도착
무얼 좀 먹으려는데
국밥은50k만 준단다ㅠ
대신 후루츠를 준다고 컵을
내어 보라는데
아뿔사 내겐없다
집으로 도착한 조그만 물건이 어디에 쓰는건지?
물병을 다는건가? ㅎ
집에서 잠자고 있는~~
이제야 용도를
알아 차리고.......
아줌마는 할수있다.
비치된 조그만 빵봉지를 뜯어서 먹고 펼쳐서 그곳에 담아 달라니
스텝 아가씨
"불쌍해 보여요"
흘릴까봐 너무 조금 주는데
감사하다 씨익 웃어주고
다른걸로 배를 채우고 다시 go ~~
대간길로 접어든다
수리봉 긴 오름을 만난다.
오르막은 쉬지 않는다 라는 나의 수칙에
젊은 피들을 하나하나 추월을 한다.
그런데
앞에 두사람 비켜주질 않는다.
바로 앞은 키가작고 마른형
그 앞은 덩치있고 팔뚝에 사나운 문신으로 덮여있다.
내 앞 작은 체구는
바짝 붙어 가면서도 비켜달라 하지않는다.
기다리다 내가 입을연다
"저기요 먼저 진행좀 해도 될까요?"
문신남 은 대답않고 뒤로 돌아본다.
눈을 마주치니 비켜주는데.....
인상이 험하지는 않네 ㅋㅎ
수리봉까지 20여명을 재낀것 같다.
4CP 도착!
간식을 먹고 함백산 정상을 오른다
함백산을 내려와 지지리골로 향한다.
내리막 차도는 영 별루다.
그래도 속도감은 있다.
6분페이스 를 유지해본다.
지지리골 도시숲
자작나무 숲 길은 엄청 이뿌다.
눈이 즐거워 천천히 진행하며 뒷 사람들 에게 무한 길을 열어본다.
숲을 빠져 나오니 뜨문뜨문 집들이 보이고
아~~~~
파아란 하늘빛에 코스모스가 반겨준다.
발걸음을 멈추고
먼저온 가을과 인사를 나눈다.
색이 너무 곱다
짧은만남~
코스모스와 작별을 하고
막판엔 즐겁게 뛰어본다.
한사람~두사람 ~~
재끼며 드디어 골인이다.
사회자가 3033번 빠르게 들어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를 외쳐주어 어깨가 으쓱해지며 두팔 번쩍으로
마무리 되었다.
산에서 뛰지 않는다?
뛰어도 좋다!! 로
나의 첫 트레일런 도전은 성공이다.
매력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게되는.....
1년에 한두번은 해볼까로~
먹을거 다 주니 ㅎㅎ
해본적이 없었기에
목표시간은 없었다.
완주가 목표였고 주어진 시간안에(9시간30분) 들자였다.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와서 좋았고
또 부상없이 완주해서 대 만족이다.
내년엔 50k 도전해서 즐겨볼까로~~~♡
대구로 돌아와
잠시 눈을 붙이고
9/6일요일 새벽3시30분
영남알프스
작은청억새 환종주33k
이번엔 나도 운전을~~
함께한분들
오케이지부장님 (전)
팔공산호랑이님
양지님
청억새님
바이올렛
일디타
사임당 (7명)
기다리던 청억새 보러간다
연이은 행보지만 피곤하기 보다는 반갑고 설레인다.
오랜만에 함께라 서로의 안부들로 즐겁다
특히
양지님과 일디타는 오랜만에 함산이다
포그니팬션은 늘 그대로~~
해마다 지부장님 덕분에 청억새종주를 하게된다.
처음엔 청억새란 말이 낯설기도 했었다
언제나 소녀같은 일디타
4년뒤에 나도 꼭 데려가~♡
일디타 양지님 오케이지부장님 사임당 팔공산호랑이님 청억새님
여신~♡ 바이올렛
팔공산호랑이님
바람이 엄청붑니다.
노랑도깨비바늘꽃 군락지를 지나면서
숨소리마저 죽여야 할듯
오~나의 사랑 물매화
물매화 보러 다니던 내가
산을 알게되고~~
오늘 물매화는 지부장님 제일 먼저
알현 하시고 요즘 야생화 보는 재미도 하시고 넘 멋집니다.
아마 클럽산행땐 더 이쁠것 같으다
기대된다
배내고개 도착해 시원한 소맥과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나는 지부장님 께 간청을 한다.
클럽산행 또 올건데 오늘은 좀 일찍 하산해서 소고기 무로 가입시다.
ㅋㅋ ㅋㅋ
그라입시다 로 ~~~~~~♡
우린 신불제 에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준족두분
양지님과 청억새 님은 끝까지 달리시고
우리는 다가오는 토요일 9/12
클럽산행을 기대하며 마무리 한다.
소고기를 맛있게 먹도록 배려해주신 지부장님 감사드립니다 ㅎㅎ(반강제로)
해마다 보던 너
지난해는 너를 볼수없어 나는 몹시 서운했다.
바람이 길잡이가 되어 너에게로 가는 나 가슴이 떨리었고
행여나 다칠까봐 발자욱도
못 남기던 나
눈 마주하는 너 를 너 를
너 를 품고 돌아온 그 날밤
나는 비로서
죽은듯이 잠들수 있었다.
청억새도 보고 물매화도 보고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랑도깨비바늘꽃 너무 예쁩니다.
💕 J3
감사합니다 ~♡
고마워
항상 조심히 다녀야겠지
긴 거리 다녀온것 같던데
후기?
기대되네~~♡
인생은 도전이란 말을 실천하시는 사임당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생은 도전이다"
선배님의프로필?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열정의 아이콘
어제도 맥주는 최고 였습니까?
😂 😆 ~~♡
지금은 사임당 시대 임당 ㅎㅎㅎ
참 열심히.참 멋지게 즐기는 언니^*^
말해뭐해^*^
부상 없이 화이팅!!!
말해뭐해^^
여신님의 걸음은 늘 멋진걸
자주보니 더 좋고
많이 배운다~~♡
수고하였습니다.
억새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사임당님 태백 트레일런 완주 축하 합니다.
포스가 예사롭지 않네요.
사진도 많이 담고 고수에 냄새가...ㅎㅎ
ㅋㅋㅋ
기분 좋은데요?
사진만 고수 ?
감사합니다
언제 또 지리산에서
뵙게 될 기회를 기다립니다~♡
무서운 분 인줄 알았지만 진짜로 무섭다^^ 댑다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