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조석으로 옷깃을 여미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의 초입에서 안타깝게 순직하신 강원도 순직 소방관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더 이상 유명을 달리하는 동료들이 나오지 않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저희 소방발전협의회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몇 가지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방공무원 근속법, 국가직 전환, 직장협의회법, 소방관 묘역 안장대상 확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소방공무원 보건복지법, 소방간부후보생 폐지, 소방정감 계급 정년신설 등입니다.
근속법은 지난한 노력 끝에 빛을 보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일반직에 비해 아직도 손해 보는 느낌은 있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기쁘게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국가직 전환은 내일신문(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51263)을 보시면 대략 아실 겁니다.
정부의 의지는 확인이 됐으나 지자체의 입장도 있기에 협의가 필요한 일이니 조금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직장협의회도 ‘가입범위’의 문제이기에 정당 간 협의가 끝나면 좋은 소식이 기대가 됩니다.
우려가 되는 것은 일부에서 반대를 하고 있는 정당을 거론하며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걸립니다.
법률이란 치열한 논쟁과 토론을 거친 후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과정입니다.
너무 일희일비 마시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적시한 법률도 제정 및 개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요사이 언론에 자주 회자되는 고진영 씨는 현 소방발전협의회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전직 회장이며 가는 길이 다르고 활동방향이 달라 스스로 소방발전협의회를 떠났습니다.
소방조직을 위해 많은 일을 하시고 열정을 쏟아 부으신 분으로서 소발협을 떠나 저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는 길이 너무 다른 분이기에 홀가분하게 보내드렸습니다.
하여 앞으로 고진영 씨와 소발협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분이 하시는 어떠한 활동도 소발협과 무관함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저희 소방발전협의회는 현직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해 몇 가지 약속드립니다.
1.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일신상의 손해를 감수할 것이며 그 어떤 방해에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1. 소방청과는 견제와 감시, 비판 기능으로 적당한 긴장을 형성해 수평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1.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자가 대우받는 조직으로 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추석 연휴 편히 쉴 수는 없지만 잘 보내시고 앞으로 좋은 소식만 들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수고가 많으십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자가 대우받는 조직--참 가슴에 와닿는 말씀이네요.. 제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뙤놈이 가져가는 그런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하고 든든합니다..화이팅입니다.
고생많으십니다.
적극 응원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맛습니다 항상응원할께요
언제나 죄송하고..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끌어 주시는 분이 있기에 우리의 발전과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소발협은 우리의 큰 희망입니다. 수고에 힘찬 박수 보냅니다.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노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 고맙습니다
현장부서, 외근직원들이 대우 받고 인정받는 조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나서서 하지 못하는 이러한 일들을 해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소발협 화이팅~
정의로운 나라가 될려면....
소방발전협의회의 모든 분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소방의 적폐도 언젠가는~~~
응원합니다~^^
감사하고 항상 응원 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버팀목 역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진영 전 회장과 현 소발협의 생각이 다르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요? 궁금합니다.
수고하셨습다. 항상 감사합니다.
댓글이라도 열심히 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이제 현직들도 응원하며 지원할것입니다
부조리가 없어지기는 힘들겠지만
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앞에서 선두하시며 이끌기에 소방관의 처우가 개선되는점 감사할 따름입니다 뒤에서라도 많은 응원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발협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소방인으로 이런 노력을 해주시는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가장 가렵고 가장어둡운부분을 골라내서 말하고 개선해주시니 늘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말씀으로만 고마움 전합니다
고생하십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흰눈위에 첫발자국
지금의 당신들입니다.감사드립니다.
노고가 많으십니다..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저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