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2일 중 정부에 이송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도 미뤄지게 됐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쌍특검법의) 정부 이송 시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측 입장이 미세하게 다른 기류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회와 대통령실 주변에서는 법안이 이번 주중 정부로 이송되면 임시 국무회의가 열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첫댓글 댓글 두 개 잇는데 둘 다 규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