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항암 누적으로 골수 기능이 많이 저하가 되었나봐요 5차 항암 후 촉진제 맞고 수치 오르고 퇴원했는데 일주일 뒤 외래 왔다가 백혈구 수치 포함 염증 수치도 높고 주요 모든 수치가 바닥을 찍었네요 ㅠㅠ 외래 보는 날 교수님이 수치 보더니 의자에 앉기도 전에 바로 응급실로 보내셨어요 ㅠ 입원장 내주셔서 다음날 오후 일찍 병실로 올라갔고 촉진제를 두 번이나 맞았는데 수치가 더디게 오르네요 이럴 경우 오를 때까지 매일 촉진제를 맞게 되나요? 구제항암 하는 동안 백혈구 촉진제 한 번이면 수치 엄청 오르셨어요. 수치 떨어진 적도 없었구요 .. 외래 보는 날 하루 전까지도 괜찮다가 외래 당일 아침부터 심한 오한과 고열이 나서 타이레놀 먹고 컨디션 저하인 상태로 서울 왔는데 그래도 바로 응급 처치를 할 수 있어서 한편으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틀째 병원에 계신데 이럴경우 촉진제를 매일 맞으면서 오르기를 기다려야 되는 건가요? 촉진제 몇 번까지 맞으시나요?
항암중에 처음 보는 수치라 놀라기도 하고 응급실은 또 처음이고 지금은 병원에 계시니 다행이긴 한데 보호자 없이 간호병동으로 입원하셔서 궁금한것도 많고 열도 떨어졌다 다시 오르고 ..ㅠ 아무튼 항암 막바지에 이런 일이 있으니 남은 항암도 걱정 입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같은 경우는 구제항암할 때 최소한 서너번은 맞은 후 올랐습니다. 같은 병실의 다른 분들 중에 더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다 오르더라구요. 골수기능이나 약에 대한 반응 때문에 각기 다를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항암중에 처음 보는 수치라 놀라기도 하고 응급실은 또 처음이고 지금은 병원에 계시니 다행이긴 한데 보호자 없이 간호병동으로 입원하셔서 궁금한것도 많고 열도 떨어졌다 다시 오르고 ..ㅠ 아무튼 항암 막바지에 이런 일이 있으니 남은 항암도 걱정 입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