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광명 가리대사거리 소하 이마트부근에서 강남 후불 4만원 일반콜을 잡고가보니
차가 BMW 5시리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운행중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차는 3년전에 신차할인받아서 구입했다고 하구요.
대리판에 대해서 너무 상세히 잘알길래 대리운전사무실운영하시냐고 했더니
글쎄 손이 자기도 대리기사라는 겁니다.
제가 안믿는 듯하자 자신의 핸드폰에 로지까지 보여주더라구요.?
도착지가 강남이었는데 도착하고보니 교보타워 뒷편 아파트 정문에 세우라더니
수고하시라면서 팁도 1만원 주더라구요.
왜 대리운전을 하시냐고 물었더니
마누라 모르는 여친이 광명에 사는 데
외박하고 대리운전하다가 들어왔다고 하고
여친하고 여행을 다녀와도 탁송잡고 지방에서 돌아다니다가 왔다고 하면 되서
대리운전하는 거고,
마누라가 플보자고할까봐 자사사무실에 개별콜 넣어달라고해서 증거만든다고 하더군요.
참 알수없는 대리판입니다?
첫댓글 세상은 요지경이네요..
돈있는 사람은 놀러가기 위해.
바람피우기 위해..알리바이 겸..
대리운전 하니까요..
진짜로 무더위에 힘겹게 사는
..우리네..대리기사님들은..
박탈감이 느껴집니다.
최고죠
밤에 알리바이
참 이런걸 알리바이라구. . . .알리바이로는 낚시면 땡인걸.
카카오로 인해 더욱더 다양한 이유로 알바들이 들어올게 뻔합니다
결국 가정을 대리로 먹여살려야하는 전업들만 죽어나는거죠
본글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댓글다는걸 보니 정말. . .
실망스럽네. . .에휴
도착지가 좀 구체적인 듯 하네요.
그말을 믿으세요...?? 기냥 손님차...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빙고입니다...^^
푸하하...
ㅋ 깜짝이야 전7시이즈 ㅋㅋ
가리대 사거리 타령하는거보니 또 왔구만? ㅋ
ㅎㅎㅎㅎㅎ~
알리바이 딱이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