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사랑 / 호 쿠 마 간밤에 따듯함으로 긴 잠을 이루게 하더니 장독대에도 지붕 위에도 꿈을 꾸는 내 가슴에도 하얗고 고운 눈이 내리었네 차갑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올 때 슬프도록 아픔이 내가 살아가는 시간 속에 그래도 추억으로 남아있구나. 한 조각 퍼즐 되어 맞춰지는 삶이 좋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소중함으로 남아있다. 나를 지나쳐가는 바람처럼 내 곁에서 머물지 못하고 소리도 없이 가버리는 내 사랑하는 이여 작은 동산에 소복이 쌓이는 눈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내 사랑하는 사람아. 함께 했던 시간은 짧지만 바닷가에 모래알 만큼 많았던 얘기가 깊어가는 겨울날에 이야기되어 소리도 없이 내린다. 우리가 다시는 만나지 못해도 겨울이 가면 따듯한 봄이 오듯이 우리들 삶에도 멋진 꽃잎 되어 만발하리라. 내 사랑하는 이여...
간밤에 따듯함으로 긴 잠을 이루게 하더니 장독대에도 지붕 위에도 꿈을 꾸는 내 가슴에도 하얗고 고운 눈이 내리었네 차갑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올 때 슬프도록 아픔이 내가 살아가는 시간 속에 그래도 추억으로 남아있구나. 한 조각 퍼즐 되어 맞춰지는 삶이 좋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소중함으로 남아있다. 나를 지나쳐가는 바람처럼 내 곁에서 머물지 못하고 소리도 없이 가버리는 내 사랑하는 이여 작은 동산에 소복이 쌓이는 눈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내 사랑하는 사람아. 함께 했던 시간은 짧지만 바닷가에 모래알 만큼 많았던 얘기가 깊어가는 겨울날에 이야기되어 소리도 없이 내린다. 우리가 다시는 만나지 못해도 겨울이 가면 따듯한 봄이 오듯이 우리들 삶에도 멋진 꽃잎 되어 만발하리라. 내 사랑하는 이여...
첫댓글 달빛 사랑 / 호 쿠 마간밤에따듯함으로 긴 잠을 이루게 하더니장독대에도지붕 위에도꿈을 꾸는 내 가슴에도하얗고 고운눈이 내리었네차갑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올 때슬프도록 아픔이내가 살아가는 시간 속에그래도 추억으로 남아있구나.한 조각퍼즐 되어 맞춰지는 삶이좋지만은 않았지만그래도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소중함으로 남아있다.나를 지나쳐가는 바람처럼내 곁에서 머물지 못하고소리도 없이 가버리는내 사랑하는 이여작은 동산에 소복이 쌓이는 눈을 바라보며생각한다.내 사랑하는 사람아.함께 했던 시간은 짧지만바닷가에 모래알 만큼 많았던 얘기가깊어가는 겨울날에이야기되어 소리도 없이 내린다.우리가 다시는 만나지 못해도겨울이 가면 따듯한 봄이 오듯이우리들 삶에도멋진 꽃잎 되어 만발하리라.내 사랑하는 이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달빛 사랑 / 호 쿠 마
간밤에
따듯함으로
긴 잠을 이루게 하더니
장독대에도
지붕 위에도
꿈을 꾸는 내 가슴에도
하얗고 고운
눈이 내리었네
차갑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올 때
슬프도록 아픔이
내가 살아가는 시간 속에
그래도 추억으로 남아있구나.
한 조각
퍼즐 되어 맞춰지는 삶이
좋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소중함으로 남아있다.
나를 지나쳐가는 바람처럼
내 곁에서 머물지 못하고
소리도 없이 가버리는
내 사랑하는 이여
작은 동산에 소복이 쌓이는
눈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내 사랑하는 사람아.
함께 했던 시간은 짧지만
바닷가에 모래알 만큼 많았던 얘기가
깊어가는 겨울날에
이야기되어 소리도 없이 내린다.
우리가 다시는 만나지 못해도
겨울이 가면
따듯한 봄이 오듯이
우리들 삶에도
멋진 꽃잎 되어 만발하리라.
내 사랑하는 이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