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철 안과 질환 대처법 ♣
봄은 왔지만 황사는 달갑지 않다.
황사가 시작되면 한반도의 하늘은 온통 부옇게 된다.
황사철에는 사람들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상시의 3배에 이른다.
그리고 황사의 부작용은 시야를 가리고
호흡에 불쾌감을 주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는다.
호흡기 질환외에도 황사먼지 속에 있는 철망간 카드뮴 등
중금속들은
자극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수 있기때문이다.
★ 비비거나 소금물 세척은 금물 마스카라 등 짙은 눈화장은 피해야 한다.
꽃가루와 함께 봄철 눈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황사 대처법을 알아보자.
황사는 봄철의 전조한 공기와 겹치면서 자극성 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쉽게 걸려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안과 전문의 최** 박사는
"황사먼지가 눈에 들어가면 눈의 각막과 결막을 자극해
이물감과 충혈,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자극성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킨다" 고 말한다.
가렵거나 불편하다고 해서 마구 비비거나 긁는 행동 소금물로 눈을 씻는
등의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한다.
대신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눈에 대주는
냉압법을 취하거나 주위의 온도를 낮춰주면 증상이 완화되고,
가려움이 해소될수 있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황사와 꽃 가루가 날리는 봄철은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황사에 함유된 중금속과 먼지는 콘택트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결막과 각막을 자극해 결막염을 일으키거나 각막 상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황사철에는 외출을 자제해 눈병을 일으킬수 있는 원인 물질을
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라면서
"외출을 하더라도 특히 여성들은
마스카라 등 짙은 눈 화장을 피하고 모자등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수시로 손을 씻어
쳥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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