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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시즌을 미리볼 수 있는 프로리그 시범 경기가 온게임넷과 MBC게임에서 열린다.
지난 6일 각 프로게임단 감독들은 회의를 통해 13일부터 3월1일까지 3주간 프로리그 시범 경기를 갖기로 협의했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정규시즌이 종료돼 경기가 없는 동안 각 팀의 전력을 평가하고 2006 시즌을 대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 시범 경기에 출전하는 팀은 SK텔레콤, GO, 삼성전자를 제외한 8개 팀이다. SK텔레콤 등은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출전때문에 시범경기 참여를 포기했다. 시범 경기는 프로리그가 열렸던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열리며 온게임넷에 4개 팀, MBC게임에 4개 팀이 출전해 경기를 치른다. 시범 경기는 프로리그와 달리 개인전 3경기로 진행되며 따로 로스터 없이 선발예고제를 실시해 1주일 전 1경기에 출전할 선수를 통보한다. 1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주전급으로 제한하며 나머지 경기는 준프로 등도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차기 시즌에 출전할 선수들을 평가하는 자리이기 때문. 경기 맵은 1경기 러시아워2, 2경기 네오포르테, 3경기 알포인트 등 현재 프로리그에서 쓰이는 맵이다. 시범 경기 마지막 날인 3월1일에는 동군과 서군으로 나누어 올스타전을 실시한다. 선수들은 물론 감독들까지 팀플레이와 개인전에 출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시범 경기의 명칭을 '온게임넷 배틀로열'로 정하고 대진표와 일정을 확정했다. 해설은 김도형, 김창선 해설위원이 맡았으며 월요일과 수요일은 성승헌 캐스터가, 화요일은 임동석 캐스터가 중계석을 맡는다. MBC게임은 9일 오후 중으로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karma@fighter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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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스타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감독까지 참여한다고하니..
지오 참가 안하는데
정말 재밌겠네요 ^^ 아 방학이라서 천만 다행 ㅋㅋ KTF는 그랜드파이널을 위해서 경기하는거겠죠??? 그러면 더욱 도움이 될것 같네요.. GO빨리 이기고 결승가요^^~~! 화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