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날씨 : 연무로 답답
어디로 : 백두대간 1구간
누구와 : 인천 산과 사람들
산행 코스 : 진부령 - 홀리마을 - 마산봉 - 병풍바위봉 - 암봉 - 대간령 - 신선봉 - 화암재 - 삼봉 - 미시령
안내 산악회 산행을 언제 한지 모르겠다.
동막역을 수없이 다니던 기역도 가물 가물
언제 부터 인지 산행을 옛날 처럼 못한다.
경기도 어렵도
또한 늘 가던 그 산을 또 가니
이제는 옛날 처럼 열정도 식었다.
오늘은 백두대간 1구간을 간다.
오래전 백두 대간 하면서 한번에 연결을 못한 구간
6시 인천 송내를 출발
양양 고속도로 내린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다.
아침을 먹기 위해 돌아서 진부령으로
10시 진부령 도착
백두대간 2기 출범식을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정성을 다해 제를 지내고
마산봉을 향해서 백두대간 2기팀이 출발
백두대간 완주 기념탑 공원을 지나
잠시 오르면 옛 알프스 리조트 까지
동네를 지나는 평탄 등로 인지 마을 길인지 ㅎㅎ
알프스 리조트는 오래전 명성은 어디로 가고
흉물로 변한지 참 오래 되여
더욱더 흉물스럽게 변해 간다.
리조트 옆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마산봉 까지 계속 오름이다.
등에서 땀이 날듯 하니 어느덧 정상
엣날 작고 귀여운 정상석 대신 멋진 정상석이
마산봉 정상에서 반겨준다.
많은 등산객들이 먹고 마시며 인증샷을
정상석만 찍고 병풍바위봉으로 홀로 진행을
고지가 높으니 제법 쌀쌀함이 몸속으로 전해진다.
오늘도 미세 먼지로 조망도 없고
날씨도 추워서 바로 암봉으로 진행을
낙엽이 모두 떨어진 산하에는 쓸쓸함이
암봉 아래서 자리를 잡고 먹는 행동식
날씨가 추우니 먹는것도 고생이다 ㅎㅎ
다시금 홀로 대간령으로
대간령을 찍고 신선봉으로 금줄을 넘는다.
왜 이리 백간길에 금줄이 많은지
대간령 부터 미시령 까지는 왜 통제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신선봉 오름에 선두 하태성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신선봉 정성에
몇번을 오른 신선봉 이지만 늘 멋진곳
날씨만 좋았으면 멋진 금강산을 볼수 있는곳
오늘은 미세 먼지로 볼수가 없는 아쉬움
삼봉 넘어로 설악이 보인다.
늘 내마음을 설레게 하는 설악산
삼봉으로 가는 능선의 멋스럼
뒤돌아 보는 신선봉 다음에
날씨 좋은날 다시 찾으리라.
삼봉에 오르니 설악을 더 많이 볼수가 있지만
화려함을 제대로 볼수가 없는 아쉬움
후미를 기다림이 길러져
천천히 미시령으로 발걸음을
미시령으로 내려 가려면 눈치 코치 다 보면서 가야 한다.
내 나라라 내땅 백두대간을 지나며
참 어려움이 많으니 언제나
마음 편하게 백두대간을 하려나
이나라 많은 젊은 후배 산악인들이
마음놓고 산행을 할수 있는날을 기대해보며
늦은 시간 국공이 없는 미시령으로 하산
미시령은 옛 명성을 찾고자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끝나면 더 어렵게 미시령을 통과해야 할듯
후미까지 모두 도착
무사히 1구간을 마치고
올라 오는길 아침에 제를 지낸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 주고 인천으로
나는 비록 대간을 함게 하지 못하지만
대간을 하시는 대원들 모두
남은 19구간 무사히 완주 하시길 기원 합니다.
내리천 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중
이용이 불편 하기로 치면
손가락 세개 안에 들어 가네요
진부령 정상의 미술관
진부령
백두대간 2기 출범식
시산제 준비중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정성것 절을 하고
뒤동산 회장님의 축문 낭독
힘차게 출발
대간 하시는 모든분들
무사 종주 하시길
백두대간 종주 기념비 공원
뒤에 많은 산악회 기념비가 있음
마산봉을 향해서 홀리 마을 뒤를 힘차게 걸어 가는중
가야할 마산봉과 뒤 병풍바위봉
알프스 리조트 입구의 안내판
이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먼저 올라 오니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새로 생긴 정상석만 찍고
병풍바위로 진행
미세 먼지로 답답함
닐리리 나무
이곳에서 병풍바위로 진행
일부 대원들은
그냥 암봉으로 진행
바위가 병풍처럼 펼쳐 있어서
병풍바위봉
뒤 돌아본 마산봉
병풍 바위봉 능선
병풍바위봉 지나
암봉을 우회 하고
암봉 아래서
행동식을 먹음
언제나 행복이 철철 넘치는 이솔님
암봉에서 바라본
앞 신선봉과 뒤 삼봉
마장터 계곡
대간령
이곳에서 신선봉 방향은 통제 구역
백두대간 막아 놓은곳 마등령 까지 1차 통제구역
뒤 마산봉 좌측으로 병풍바위봉
앞 중앙 암봉
신선봉을 올려다 보고
날씨가 좋으면
금강산 까지 멋지게 볼수 잇지요.
신선봉 아래 암봉에 올라서 한컷
신선봉 정상 인증샷
마산봉 부터 지나온 능선
뒤 향로봉 능선은 너무 흐리게 보이고
가야할 삼봉과 능선
독수리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
신선봉 정상의 대원들
삼봉을 오르면서 신선봉을 배경으로 하태경님
신선봉에서 삼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
삼봉 인증샷
중앙 황철봉과 너덜지대
좌측은 대청 중청
우측으로 서북 능선의 멋진 모습
안산까지
좌측 뽀족한 화채봉과 대청에는 눈이 보이고
다시 한번 신선봉을 담아 보지만
미세 먼지로 답답함
미시령 옛길과 뒤로 백두대간
황철봉 부터 대청 까지
미시령 옛길을 당겨 보고
수바위 갈림길에서
우측 바위가
큰 도마뱀 얼굴이지요.
울산 바위도 담아 보고
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곳
북설악 삼봉에서 신선대로 내려 가는 멋진 암릉 능선
미시령은 옛날 명성을 다시 찾으려고 공사중
미시령 터널이 생기면서
옛날 명성은 사라지고
쓸쓸히 퇴역 했던
미시령 옛길을 다시
살리려 공사중
얼마나 활성화가 될지 궁금 하네요.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곳
아침에 시산제 지낸 음식으로
길가에서 허기를 달래는중
첫댓글 또 백두대간 종주를 계획하셨나 봅니다. 열정에 못말립니다. ^^
못말리는 회나무와
1월달에 1박2일 지리산종주산행 합니다,
예상외로 함께갈 인원이 꽤 되네요~^^
@월척(정구섭) 추억을 또 만드시네요
산장 예약은 하셨고요?
@Bravery 1인이 4명까지 예약가능 하다는 것만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