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선몽대
경북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 74
퇴계 이황의 종손(從孫)이며 문하생인 우암 이열도가
1563년 창건한 정자로 선몽대(仙夢臺) 대호 세글자는 퇴계선생의 친필이다.
그 당시 석학인 퇴계 이황과 약포 정탁, 서애 류성룡, 김상헌, 이덕형등의
친필시가 게액되어 있다.
특히 대위에 이르면 내성천 백사장의 명사십리가 한눈에 펼쳐지고
넓고 큰 내가 자랑하듯 울창한 노송이 들어서 여름에는 피서지로
봄, 가을,겨울에는 산책코스로 좋다.
주변에는 여름철 피서지로 모래사장과 송림등 경관이 아름다운
'서당마을'과 조선중기 건축사의 귀중한 자료인 '연안이씨별좌공종택',
그리고 조선 선조때 명재상 약포 정탁의 유물을 보존하고 있는
'정충사','도정서원'이 있다.
예천IC > 종합운동장 신호등 > 남본삼거리에서 좌회전 > 고가밑에서 문경방향으로 우회전 34번국도 > 논공단지 사거리에서 좌회전(22분) > 경진삼거리 직진(24분) > 경진교 > 본포 삼거리에서 좌회전(25분) > 선몽대 입구 좌회전 후 우회전(30분)
2010년 08월 29일 정오가 지난 시간에 선몽대에 들렀다.
전부터 예천을 지날칠때 선몽대와석송령을 꼭 다음에 와봐야지 라는 생각이었다.
지난 여름 휴가 때도 그냥 지나쳐서 기대를 갖고 들렀다.
하지만 선몽대는 들어 갈수 없게 자물쇠를 채워 놓앗다.
정자 앞에 건물을 하나 세워 놓고 휀스를 치고 자물쇠로 잠가 놓았다.
정자에 올라 흐르는 낙동강 상류의 경치를 보고 싶었는데.....













예천은 돌아다니면 문화재면 자연 관광지, 전통사찰,고가 등이 즐비하다.
그래서인지 드라마나 영화등이 촬영되었던 곳도 많다.
시간과 날씨만 좋았더라면 좀더 많은 곳을 여행하고 올수 있었는데.....
다음에 라는
여운을 남기고 천둥 번개 비를 피해 돌아왔다.
몸이 상당히 안좋았는데도 불구하고 같이 다녀준 유랑자님 고맙습니다.
근 2년여 만에 같이 의기투합한 푸름님 감사합니다.
늘 제 마음을 이해하고 따라 주는 산아가씨님 수고 하셨습니다(운전하느라)
같이 하진 못했지만 산사람님,두꺼비님 감사한 마음 아시죠.
제 주위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좋은 분들과의 좋은 산행,좋은 여행 ......
첫댓글 오랜만에 푸름님과 함께 여행갈수있었는데 좋은기회를 놓쳐버렸네요..이번여행에 함께하진못했지만 늘 여행의 동반자인 유랑지님 두꺼비님, 레니님,산아가씨님..그리고 솔지여러분모두 제마음속의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언제나 힘들고 어디런가 떠나고싶을때 솔지와 함께하길...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