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다음주면 클리블랜드로 날라가 시즌 첫경기를 치루겠네요.
개막을 앞두고 짧게나마 시즌예상평(?)을 함 적어보려고 합니다 ^^
1. 스타팅 라인업
론도 - 레이 - 피어스 - 가넷 - 퍼킨스
이 스타팅 라인업은 부상이 있지 않는 이상 계속 유지될거라고 닥 리버스가 인터뷰를 통해 밝혔죠. ^^
작년부터 계속 이어져오던 라인업이라 이제는 안정감이 상당히 느껴지는 라인업이라 보이네요.
그리고 더 이상 셀틱스의 약점이 PG와 C라는 평이 나오지 않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시즌 론도와 퍼킨스는 자기의 역활을 확실히 해주면서
특별한 약점이 보이지 않는 스타팅 라인업을 만들어 내었네요.
이번 시즌도 그들의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피어스는 10파운드 정도 감량을 하면서 몸상태를 최고로 유지하고 있고.
론도는 7파운드 정도 근육을 늘렸다고 하네요. 올해는 실신 믹스가 좀 줄어들듯 ㅋ
2. 벤치유닛
스타팅 라인업 다섯명을 제외한 일곱자리는
가드 하우스, 토니, 프루잇
포워드 포우, 데이비스, 워커
센터 오브라이언트
이렇게 결정이 난거 같군요
기든스는 D리그로, 카셀은 거진 코치 역활, 마일스는 컷, 스칼라는.....
에인지와 리버스의 인터뷰를 보니
기든스에게 가장 필요한건 경험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D리그에서 시작하는걸 거진 공표하다시피 하던데.
머 충분히 기다려 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군요.
각설하고,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벤치가 되겠네요.
주로 나올 선수는 하우스, 토니, 포우, 데이비스
선수별로 살짝 썰을 풀어본다면
에디 하우스
하우스는 여전히 벤치스코어로 등장.
보스턴글로브의 기사를 보니 꽤 많이 줄어든 하우스의 턴오버 갯수에 주목을 하더군요.
하우스 자신도 볼핸들링이 약점이라는 건 잘알고 있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저니맨 생활을 그만 둔 하우스에게 무언가 목표가 생겼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거 같더군요.
그동안 자기 자리를 찾기 위하여 장점에만 집중을 했는데.
어느 정도 계약을 보장을 받으니 약점을 커버하는데 많은 노력을 보였고..
그게 이번 프리시즌에 나타난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포지가 빠진 벤치치어리딩을 하우스가 이끌어 주어야 하는데.
이번 시즌 하우스는 자신의 역활은 충분히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이브 프루이트
론도가 부상으로 쉬었던 마지막 2경기에서 선발 PG로 출장한 프루이트 였는데
리버스의 눈에 상당히 맘에 들었나 봅니다.
시즌 초에는 하우스가 백업 1번으로 나오겠지만, 하우스가 2번으로 정착을 한다면
프루이트가 풀타임 백업 1번으로 나올수도 있다고 하는데..
프루이트에게는 이번 시즌 초반이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초반에 온 기회를 못잡으면 이 역활은 카셀에게 넘어가겠죠.
프루이트의 약점은 머니머니 해도 모자란 웨이트에서 오는 파워부족,
론도와 같은 170 파운드인데.. 키는 6-4로 론도보다 3인치가 크죠,
이 차이에서 수비력의 차이가 난다고 보는것 같더군요.
지난 시즌 D리그에서 못 올라온것도 웨이트부족이라고 리버스가 대놓고 말했었는데..
머 플레이메이킹과 득점력은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잘 잡아야 할 듯,
프루이트가 백업 1번 역활을 잘해주면 보스턴 입장서도 상당히 좋죠,
하우스에게 리딩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완벽한 스코어로 쓸 수 있으니.
팀 디펜스는 어느 정도 해주는 프루이트인데 1 on 1 디펜스가 아쉽기는 합니다.
토니 앨런
이번 시즌 셀틱스의 키식스맨이죠.
레이와 피어스의 쉬는 시간을 커버해주어야 하는 상황이니.
프리시즌을 보니 재작년의 무릎부상에서는 완전히 회복한 듯 하네요.
지난시즌만 해도 조금씩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부상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지워낸거 같습니다.
특히나 지난 시즌 어울리지 않는 1번의 역활을 하면서 고생 많이 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2-3번으로 고정이 되는 것 같으니 맘편하게 돌파도 하고 슛도 쏘고 하면 좋겠네요
피어스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져있을때 20득점 이상 해주었던 토니 앨런인데.
기회만 충분히 온다면 그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3번으로 출전할시 사이즈가 조금 아쉽기는 한데.
워낙 힘은 좋은 녀석이니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듯.
빅쓰리 결성전에는 코비나 티맥은 토니가 전담수비를 하기는 했었죠.
그 때의 모습만 다시 보여줄수 있다고 하면 이번 시즌에는 완소 토니가 될 수 있을 듯.
토니의 외곽슛은 머.. 기대안하는게 이로울 듯 하고 ㅋ
빌 워커
하이라이트 덩크도 몇개 하고, 티맥과 티격태격도 하면서 셀틱스의 에너자이저로 떠오르고 있는 신인녀석이죠
경험이 필요하다는 1라운더 기든스와는 달리 즉전감이라는 평가를 받는거 같은데.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무릎부상이 되는거 같네요.
건강하기만 하다면 백업 포워드(3-4번이 모두 소화가능하다고 하네요,6-6인데)로
어느 정도 출장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보는데
거진 고장 한 번 난다고 보고는 있군요. 지난 2년간 출장경기도 37경기에 불과하다 그러고,
풀시즌 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는 힘겨울거라는 평이 다반수.
머 2라운드 루키는 터지면 대박이고 아니면 마는거니.
큰 기대는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기는 하네요 ^^
그저 가비지 타임에 나와서 쇼타임 플레이나 많이 보여주었으면
12인 엔트리에 들어오는거 자체가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레온 포우
지난 시즌 정말 멋진 활약을 보여준 포우죠. 가비지타임 빅맨에서 KG 부상시 팀 공격을 이끄는 빅맨으로..
이번 시즌에는 시즌 초부터 가넷-퍼킨스의 주전 빅맨의 뒤를 받치는 키백업 빅맨으로 승격이 되었네요.
프리시즌 경기를 보면,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골밑피니셔, 이것만으로도 포우의 존재가치는 충분하죠 ^^
다만 이제는 혼자서 모든 걸 해결 할 것이 아니라 주위 동료들을 이용하는 플레이를 했으면 합니다.
KG와 빅알의 스탯을 비교해보면 오히려 빅알의 스탯이 더 좋지만
팀동료를 이용할 줄 아는 KG의 팀성적이 훨씬 좋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죠.
KG 대신 출장하게 되면 퍼킨스와 짝을 이루어야 하는데
받아먹는 공격 뿐이 안되는 퍼킨스를 생각하면 포우가 골밑에서 다양한 공격 전개를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의 포우와 퍼킨스가 함께 골밑에 서있는다고 하면..
이건 완전 블랙홀 골밑일듯, 레이와 하우스라는 외곽이 가만히 서있어야 하는 일이 발생하는건 막아야죠.
빅 베이비와 포우가 함께 나오면 둘이 자리를 잘 바꾸어 가면서 그래도 경기를 윤활하게 이끌어가는거 같은데
퍼킨스와 포우는 아직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거 같네요.
그렇다고 포우와 빅베이비가 함께 나오기에는 너무 스몰사이즈이고.
이런 걸 생각해보면 포우는 좀 더 팀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워낙 피니쉬가 강력하여 조금은 묻히는 모습이 있는데
어느 정도 분석이 되어버린 이번 시즌은 작년과 같은 파괴력을 다시 보여줄수 있을거라고 장담을 할 수 없으니.
수비에서 많은 롤을 수행해야 하는 퍼킨스 보다는
좀 더 BQ가 높아보이는 포우가 골밑에서 공격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듯 합니다.
만약 포우가 막히기 시작하면 진짜 셀틱스의 이번 시즌은 답답해 질수도 있죠.
PJ브라운에게 또다시 삼고초려를 해야할 듯.
지난 시즌 KG역활, 골밑서 볼을 돌리고 스크린을 서주는 플레이는 벤치서 PJ가 깔끔히 해주었는데
PJ가 포우에게 많은 강습을 해주었다고 하니 지난 시즌 보다 좀 더 발전된 포우의 모습을 기대해보아야 할 듯.
이제는 확실한 출전시간을 보장 받았으니 자신이 모든걸 해결애햐 한다는 생각은 조금 버렸으면 하네요.
글렌 데이비스
이 친구가 은근히 말썽을 피우는 듯.
트레이닝 캠프에 가장 몸상태가 안 좋게 왔다고 하네요.
지난 시즌은 다이어트 하고 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듯 한데 올해는 살짝 풀어진 듯 합니다.
주전 빅맨(KG, 퍼킨스, 포우)의 파울트러블시 10분 정도 뛰어주는 역활을 맏아야 하는데.
지금 봐서는 오브라언트에게도 밀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몸을 잘 이용하고 영리하게 농구를 하는 녀석이라
초반에는 기회를 가져가겠지만,
6-9의 작은 키를 생각하면 진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야할 듯.
경쟁자인 오브라이언트는 7-0 이라는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있죠.
암튼 다음시즌에 데이비스와 포우가 함께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올해 좋은 모습을 못보여주면
거의 셀틱스를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포우와 데이비스 중 한명을 골라야 한다면 좀 더 주더라도 포우를 선택할것이 거의 자명하기 때문에...
팬포럼을 보면 데이비스와 스칼라를 묶어서 롤플레이어를 하나 영입하자는 문구도 많이 보입니다.
저도 이게 가능만 하다면 충분히 시도해 볼만 하다고 보고요.
그러나 이게 이루어지려면 빅베이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선결과제가 있기 때문에...
쉽게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네요.
프리시즌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경쟁상대인 포우에 비해 한 발 뒤쳐진거는 사실입니다.
괜한 무리수 부리지 말고 팀플레이에 스며 들었으면 하는데..
이번시즌 데이비스의 모습이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페트릭 오브라이언트
7-0 ! 진짜 간만에 셀틱스에 등장한 7피트의 선수죠.
프리시즌 보니 길죽길죽한게 참 리바운드는 쉽게 잡더군요 ㅋ
퍼킨스가 부상으로 빠졌을때 좋은 모습 보이면서 한자리는 무리 없이 차지할 것 같네요
정규시즌에는 자주 얼굴보기는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7피트라는 엄청난 무기를 잘 이용하여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빅 베이비의 자리는 가져올 수 있을 듯.
워낙 퍼킨스가 파울이 많은 선수라 셀틱스는 4번째 빅맨까지는 꼭 필요하고 어느 정도 출장시간을 받을 수 있죠.
요 4번째 빅맨자리는 충분히 소화해줄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다 퍼킨스가 지금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니. 블락커의 능력을 보여주길.
JR 기든스
D리그에서 시작할 선수인데.
위에서 한 번 언급했다 시피 전체적으로 경험이 필요하다는 평,
팀내 부상 선수가 나온다면 바로 엔트리에 포함될 것 같기는 합니다.
워커나 토니등 부상의 위험이 있는 선수들이 엔트리에 있기는 하죠.
브라이언 스칼라브리니
이런 평을 하기는 머하지만.
그가 유니폼 보다 정장을 입고 있는 시간이 많기를 바랍니다.
벤치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이지만 그거는 정장을 입고도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이죠.
진짜 빅베이비와 묶여서 트레이드를 되기를 바라는 분이 너무 많다는 ㅋ
샘 카셀
프루이트가 엄청 해매거나 하우스나 론도의 부상이 있으면 얼굴을 볼 수 있겠죠.
머 어시던트 코치 역활을 지금부터 하고 있다고 하니깐 ㅋ
3. 정리
확고한 주전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는게 상당히 안정적이기는 합니다.
퍼킨스가 파울관리만 잘된다고 하면 균형도 좋고 상당히 짜임새가 있는 라인업이니.
론도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가장 중요해 보이기는 하네요.
론도는 이제 더 이상 셀틱스의 약점이 아닌, 셀틱스의 가장 강점 중 하나죠.
론도가 큰 문제없이 33~36분 정도 뛰어줄 수 있다면 셀틱스는 이번 시즌 어렵지 않게
애틀랜틱 디비전 리더는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포지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기는 하겠지만.
프루이트가 성장을 해준다면 토니가 큰 문제 없이 그 역활을 막아줄수 있다고 봅니다.
토니가 1번의 역활에서 자유로울수만 있다면 큰 힘이 될수 있으니.
문제는 프루이트가 그만큼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느냐가 되겠네요.
하우스가 1번을 보는한 토니에게는 과부하가 걸릴수 밖에 없죠. 그러면 벤치는 흔들릴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빅맨쪽에서는 포우가 진짜 지난 시즌 이상 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프리시즌을 보니 수비는 빅베이비에게 넘기고 공격 쪽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던데.
그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강력한 피니셔의 모습도 좋지만, 이제는 좀 더 플레이를 만드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포지의 공백만큼이나 PJ의 빈자리도 커보입니다.
진짜 올스타전 전후에서 다시 또 한 번 삼고초려를 해야할 듯.
암튼 이제 다음주면 새로운 시즌의 시작이네요.
올해도 셀틱스의 멋진 질주를 기대해봅니다.
첫게임서 부터 르브론을 만나야 하는데, 깔끔한 스타트 기대~
짧게 쓸 생각이었는데 쓰다보니 내용이 좀 길어졌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의 포우는 자기가 공간을 만들고 그 때 들어오는 패스를 받아서 바로 올라가는게 거진 일정한 패턴이죠. 포우가 여기서 발전을 하지 못한다면. 다른 베터랑 골밑 플레이어의 영입이 필요할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패스가 안나온다는 거는 알고 있지만. 이 패턴은 이제 29개팀이 다알지 않을까요? 지난 시즌은 파악이 덜 되었겠지만. 이번 시즌은 다들 순순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거라고 봅니다.
ㅎㅎ 저도 포우에 대한 기대가 워낙 크다보니 ^^ 진짜 빅쓰리라는 동료가 있으니 그들을 좀 이용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 이번 시즌 레온 포우를 보는 재미가 쏠쏠 할 듯 ㅋ
들이대기를 포기하자는 말이 아니죠. 다만 패스가 있다라는 걸 보여주기를 원할뿐
지금의 포우라면... 아마 상대팀들도 무조건 더블팀으로 감싸 않을터인데. 이게 파울유도로 이어지면 다행이지만 턴오버로 바뀌기 시작하면 좀 답답해질수도 있죠. 무조건 패스를 해라는 아닙니다. 패스도 있다라는걸 보여주길. 그의 파트너 빅베이비와 KG는 미들점퍼를 가지고 있으니깐요. 포우는 미들점퍼도 많이 아쉽죠.
그쵸.. 언더사이즈라는 태생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에 닥돌만 가지고는 조금 아쉬운게 사실.. 지금의 포우에도 충분히 만족을 하지만 좀 더 좋은 모습을 위해서는 한단계 더의 발전이 있어야 할 듯, 만약 포우가 이번 시즌 작년 만큼의 모습을 못 보여준다면 아찔해질지도 모르겠네요.
포우이야기 하시는데 좀생뚱맞은거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프루잇과 폭풍토니 그리고 오브라이언트가 올시즌 보스턴 벤치멤버중에서 눈여겨볼선수 같네요 물론 에디와 포우가 핵심벤치멤버지만 일단지난시즌정도는 해준다고볼때 보스턴전력에 플러스요인이될선수는 위에 3명같네요 론도의 백업, 작년포지의 역할,그리고 보스턴이가지지못했던 7피트짜리센터 3명다 아직성장가능성이 큰 선수들이라 기대가 큼니다..기대가 크면실망도 크겠지만^^;; 어찌됐든 이제 시즌이시작되니 재밌어지겠네요 깜빡했는데 글잘읽었습니다
프루잇 수비만 좀 된다면 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론도에겐 없는 안정적인 리딩이 있어 셋오펜스 시에 꽤 괜찮아보이더라구요..
6개월을 기다린게 3일 뒤로 다가왔습니다. 너무 큰 기대보다는 믿고 따르는 셀틱스 팸분들의 응원을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점과 수비, 특히 3점이 되는 3번을 추가로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벤치 멤버들 중에 3점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에디뿐이기 때문에 말이지요. 워커가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그런 기대는 접어야 할 듯 합니다. 때문에 시즌 중반정도에서 워커를 방출시키고, 베테랑 3점슈터를 영입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루이트가 백업 PG로만 뛰어줄수 있다면.. 프루이트 - 하우스 - 토니 라는 조금은 작지만 그래도 괜찮은 라인업이 나오는데 프루이트도 3점은 가능한 선수이니... 분명 올시즌에도 베테랑 영입이 있을거 같은데 어느 포지션이 필요할지는 시즌을 가봐야 할 듯 하네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푸루잇-하우스 백코트진은 성립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수비 때문에 말이지요. 결국 토니는 2번을 뛸 수 밖에 없어보이고, 그렇다면 3번영입은 필수적으로 보이네요.
프루이트가 백업 PG로 뛴다는 기본 조건이 수비가 된다라는 것이니... 사이즈는 좋은데 웨이트가 부족한 가드라, 저도 머 희망사항일 뿐이죠. 퀸튼 로스에게 오퍼 한 번 없었다는게 꽤나 아쉽...
-방문- 첫 경기는 클리블랜드 원정이 아니라 보스턴의 홈 경기입니다. 상대는 클리블랜드.
아,,, 홈경기네요. 왜 지금까지 원정경기로 알고 있었지?? ㅠㅠ
보스턴 영원하라...^^ 정규시즌 시작하면 우리 같이 응원 열심히 하죠..ㅋㅋ 올해도 보스턴 모든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작년에는 모든 경기를 봤는 데.. ㅋㅋ 아무쪼록 부상만 없으면 올해는 작년보다 어렵지 않게 우승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