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낙동강레일 파크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데마파클로 낙동강을 횡단하며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와인을 전시· 판매하는 와인동굴, 새마을호 열차
를 활용한 열차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낙동강 레일 바이크는 낙동강변의 폐쇄된 경전선 철로를 활용해 바이크를 탈 수 있도록 조성했다.
2016년 9월 29일 이곳을 탐방했다.

출발~~ 짜릿한 낙동강 횡단!

왕복 3km의 낙동강 철교를 횡단하는 레일바이크 신난다.

전국의 많은 레일바이크를 타 보았지만, 철교를 횡단하며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는 레일 바이크는 처음이다.

레일을 구르는 바퀴가 털거덩하는 소리 제법 크다. 옛날 철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레일바이크 승강장
에서 철도건널목을 거쳐 왕복하는 데 약 40분 정도 걸린다.

낙동강 철교 전망대는 높이가 15m로 철교 위를 올라가면 탁 트인 주변경관을 볼 수 있다.

출발지점은 내려막이라 쉽게 갈 수 있고 반환점을 돌아올 때도 약간의 경사이지만 남· 여· 노· 소가
무난히 탈 수 있다.

반환점에서는 바이크를 원판 위에 올려놓고 180도 돌리주 며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레일 바이크를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 이곳은 간단한 식사(국수, 라면)와 음료수, 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낙동강 레일파크의 또 다른 명물인 ‘와인동굴’ 입구에는 커다란 오크통에서 와인이 쏟아지는 모습이
아주 이색적이다

485m 길이의 옛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한 와인동굴에 들어서면, 벽면에 와인 스토리가 꾸며져 있다.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






경남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과 스토리를 담은 액자들이 길게 뻗은 터널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와인을 숙성하고 저장하는 오크통과 터널 천장에 주렁주렁 달린 산딸기 조화, 와인잔 모양의 조명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볼 수 있다.

. 레일바이크 이용권과 입장권은 현장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인터넷 예약을 통해 판매한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