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부터 차로 약 4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성이시돌 목장.
주차장에 들어서기 전 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가까운 거리에 식사를 하고 계시는 말들이 무려 10마리!
말은 볼 때 마다 느끼는게 키가 엄청 크더라구요! 멀리서 봐도 부드러워 보이는 털..
식사하는데 방해가 될까 얼른 사진 몇장 찍고 조용히 도망갔어요.
성이시돌 목장 주차장 바로옆에 위치한 우유부단!
매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진한 우유향이 '이건 안먹으면 안돼..!' 라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그래서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부단 우유 아이스크림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들고 한장 찰칵!
아이스크림은 많이 달지 않아서 입에 마구마구 들어가더라구요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생전 처음보는 신기한 건물! 테쉬폰 이라 하네요.
처음 봤을때는 제주의 강한 바람에 지붕만 덩그러니 남은 집인줄 알았어요.
어떻게 이라크에서 제주도까지 넘어왔을까요???
올라가서 앉아 사진찍을 만한 높이의 말 동상!
사실 올라가서 사진찍는 사람도 없고 올라가도 되는지도 몰라서 사진만 소심하게..!
멀리서 보고 진짜 소인줄 알고 가까이 갔는데 앉아있던 커플이 후다닥 도망가셨어요.
(좋은시간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불러도 대답없는 우아한 백마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말이었어요.
일광욕을 즐기며 누워있는 젖소들
말이랑은 따로 키우는 아이들인가 보네요. (가까이서 보고싶다!)
바람이 셀 줄 알았는데 다행히 저 날은 바람이 많이 불지않아 겉옷하나 걸치고 다녀왔어요.
성이시돌 목장에 오셔서 고소한 우유아이스크림 먹으며 힐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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