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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세상 리마인드(자유게시판) 스크랩 같이 생각해 봅시다 최진실 - 군중의 고독
아란도 추천 0 조회 152 08.10.07 02:4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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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07 12:24

    첫댓글 모르는 척 좀 하자! 동감입니다. ^^

  • 08.10.07 17:58

    '이 좁은 나라에서 넓게 살자. 양팔간격으로 벌리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완충지대를 두자'...저는 이말에 머리를 숙입니다...

  • 08.10.27 10:32

    노무현님은 좌파가 아닙니다. 그 분은 좌파의 득표로 우향우하신 분입니다. 그 분의 집권기간동안 어떤 좌파도 그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세계화의 흐름을 따름으로서 노동계가 양분되고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집권내내 시민단체의 진정한 지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주의를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강의석과 최진실은 비교대상이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석은 감히 전태일에 비길수 있는 청년영웅이요, 가히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 벌거벗은 것은 그야말로 어떠한 개인적인 이익이나 명예를 위하여서가 아니라 그 반대로 역행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분노와 조롱의 퍼포먼스요,

  • 08.10.27 10:40

    가장 효과적인 일인시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어두운 밤에 촛불을 밝히는 행위로 연대와 동참을 우리에게 온 몸으로 요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결코 개인적인 행위로 "모른척 좀 하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최진실의 자살은 같은 개인적인 선택으로 우리가 모른척 할 수도 있고, 혹은 지극한 관심과 동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같이 동참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강의석님의 행동은 우리에게 무언가 생각의 파문을 던져주고 안타까움과 동시에 그래도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아직 펄펄히 살아있다는 기쁨을 주기도 하며 궁극적으로 무언가 우리도 무엇을 하여야 하겠다는 의지를 끌어냅니다.

  • 08.10.27 10:48

    개인주의가 개인에 머물면 이기주의와 비슷한 것이 됩니다. 개인주의는 개개인의 인격을 똘레랑스의 시선으로 보면서 그러한 개인주의가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인 사회정의의 실현에 있어서는 참여와 연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개인주의의 기본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금의 한국 실정으로 볼 때 노무현님이 중도우파요, 김대중님이 우파요, 이명박님은 수구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좌파는 기본적으로 아직까지 비정규직을 포함한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조 말기부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독재를 거쳐서 세습된 부와 권력이 지난 10년간 잠시 움추렸다가 이명박님의

  • 08.10.27 11:21

    막가파식 정치로 한참 위로 한껏 눌려져있던 용수철처럼 탄력을 받아 튀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바로 유인촌 장관님이 정확히 표현하여 주신 "성질이 뻐쳐서 씨발" 입니다. 그러나 떨어 질 때는 그 반대로 충격이 상당할 것입니다. 올라가면 내려와야 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솟아오르면 내려오는 속도도 빠르고 충격도 큽니다. 우리는 그들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지만 그동안 우리가 감내하여야 할 고통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원인은 바로 우리가 그들에게 표를 몰아주었고 그들이 그렇게 점프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를 우리의 순간적인 탐욕에 의하여 우리가 그들이 마음껏 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었다는

  • 08.10.27 11:03

    사실입니다. 우선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자신의 이기주의를 청산하고 개인주의를 넘어서 참여와 연대로 다시 무너지고 있는 우리와 우리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살립시다. 우선은 가장 냉정한 자기비판없이 남의 탓만 하다가는 결국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명박님 탓이 아닙니다. 우리 탓입니다. 우선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이명박님을 몰아냅시다. 이명박님의 신은 돈입니다. 무조건 돈만 벌고 잘 살면 된다는 것이 그 분의 논리입니다.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안재환님이 죽고 최진실님이 죽는 것입니다. 한분은 돈에 쫒겨서 죽고 한분은 돈 때문에 돈소문으로 상처를 받아 결국 목을 매고 말았습니다.

  • 08.10.27 11:08

    이제는 더 이상 돈 때문에 죽는 일이나 돈 때문에 무슨일을 하여서는 아니됩니다. 펀드속에 잃어버린 돈은 과감히 잊어버리시고 다시 자신을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신문 방송만 쳐다보지말고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돈의 노예가 되었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한국의 문제는 모든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결과로 삶의 철학이 없어졌습니다. 아니 삶의 철학이 돈돈돈입니다. 그러니 매일 심리적으로 쫒기는 생활을 합니다. 못벌어서 쫒기고, 벌어도 충분하지 않아서 쫒기고, 충분히 벌어도 충분하지가 않아서 더욱 쫒깁니다. 제 말이 믿기지 않으면 이건희님을 보세요.

  • 08.10.27 11:12

    전 국민의 돈을 자기네 집안 돈으로 만들려고 노상 죄를 짓다보니 그저 그 많은 돈으로 주기적으로 검사들을 통째로 매수하지 않았습니까? 법정에서 그 모습과 말이 보기 좋으시던가요? 그대로 아직도 아마 이건희님을 부러워하고 심지어 존경하기까지 하는 분들이부유하고, 능력있고, 학식이 높을수록 많습니다. 이 것이 현 우리사회의 단면입니다. 바로 우리들 자신입니다.

  • 08.12.19 11:34

    댓글에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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