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족소설 불펌하면 나쁜사람00000000
올림/(작가/슈퍼♡)
닉네임 : 하츠키사쿠라
소설제목 : 〃한국에서 영국까지, 왕따에서 퀸카까지〃
작가메일: emrmtm01@hanmail.net
----------------장미가족소설 불펌하면 나쁜사람00000000
☆☆뉴스
뉴스 속보입니다.
어느 예쁜 여학생이 납치를..
13살정도로 추정되며,
킁, 내가 13살때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예쁜 여자애들만 납치한다고, 난리여서..
난 중1때부터 결심했다.
할부지 안경에다가, 여드름 그리고 =_=ㅋ
하여하여! 전따가 됬다!
하, 전따! 뭐하냐? -하신
킁, 하신놈이네. 유하신, 날 전따로 만들었겠다! 두고봐랑 ㅋㅋ
지금은 아직 이르다. =_=ㅋ 분장 안한 얼굴을 보이기엔.
아, 암생각두 안했어. -나
크으~ 내가 했어도 증~ 말 지겨운 코맹맹이/허스키 보이스다.
이그, 인제 본색은 언제 드러낼까?
//철컥//
야야! 전학생 왔자나!! -담샘
에구, 진짜 멋지구리하네. 동양인은 아닌거 같구..=_=ㅋ
야! 니네, 나한테 말까면 바로 죽음이다. 난 영국 귀족이다 -전학생
영국에서 온 유진성이다. 잘 대해줘라. 저기 앉으렴 ~ -담샘
으, 멋지구리는 한데 매너가 없군. =_+ㅋ
역시 귀족은 차별대우냐..ㅠㅠ
야야야! 니네 학교 짱 몇반이냐? -진성
어엉? 아아.. 저..저..-반장
나다! -하신
오오, 그러셔? 반말까면 죽는댔지? 옥상으로 갈까, 뒷숲으로 갈까? -진성
뒷숲. 내 아지트니까 -하신
그래. -_-ㅋ -진성
으학, 하신놈 진짜 센데..=_+ㅋ
저 멋지구리한 얼굴에.. 상처나면 어쪄케~ㅠㅠ
조용히좀 해~ 증말 =_- -담샘
그리고.. 몇시간이냐.. =_= 몇시간 후에 수업이 끝났다.
정말 싸울래나? 유진성인가.. 그애 상처나면.. 어쩌지? ㅠㅠ
그려! 결심했닷! 따라가자 +ㅆ+ㅋ
뒷숲이랬지? 언제 싸우냐? 가방 놓고 와서?-진성
그럴 것 없이 따라와. -하신
스리슬쩍~ 스리슬쩍~ 따라간곳은 후문에서 좁은 통로를 지난 뒷숲 근처.
난 좁은 통로 안에서 [거긴 잘 안보이는 통로였다] 스리슬쩍~ 봤다.
시작할까? -하신
퍼억..퍼억.. ㅠㅠ 주먹이 오가는 가운데.. 난 너무 무서워서 눈을 꼬옥~
감고 있었다.... 잠이 와서...잠을 잤다. Zzzz =_=ㅋ
야야!! 야!! -??
누구냥.. =_+ 내 단잠을 방해하는 녀석이..=_= 학! 여기 통로지!!
눈을 떠보니.. 내 앞에 떡 하니 앉아있는 유 진 성!! +ㅆ+ㅋ
아...이겼어? -나
당근 빠다. =_=ㅋ 너.. 누구냐.. 세이? 진세이? 웃기다? -진성
어..그러니? =_= -나
너.. 혹시 전따냐? -진성
응..그래..- 나
큭.. 그래. -진성
끄응.. 멋지구리 진성이는 가고.. =_+ㅋ 금, 빨리 분장을 없애볼까?
고로코롬.. 못하제~ 아냐.. 진성이를 위해서!!
아냐. 납치당할수두 있자너~ 진성이가 지켜줄껀데!! =_=ㅋ
그렇게 하야~ 난 분장을 안하고 가기로 했다.
훔.. 내가 일케 이뻤었나.. =_=
담날 아침..//
엄마!! 나 분장 안하고 갈꺼야!! -나
어머~ 그래라! 분장 안한 얼굴 보고싶다 얘~ -엄마
짜잔.. 넘 이뿐걸 ㅠㅠ -나
-_-... -엄마
후훗! 학교가는길. 나만 왤케 빛이날까~
어.. 쟤 누구냐? 쭉쭉빵빵인데? -하신
그러게..? 전학생인가? 너 누구야? -유하
우리반 얼짱 유하. =_= 가소롭게도 하신놈 패거리긴 하지만.
나.. 못알아 보겠어? -나
이제 허스키? 코맹맹이 소리? 다 집어치웠다. 으핫핫핫!!
어딘가 낯이 익어.. 누구지? -하신
쟤, 내가 가질래 +ㅆ+ㅋ - 유하
누구 맘대로~ 난 멋지구리 진성이꺼라구!
흥! 니가? 나 진세이야! -나
케..켁! 뭐? 니가? 우..웃겨라! -하신
뭐가 웃겨? 나 그동안 분장하고 다녔었어. -나
지..진짜냐? -하신
흠.. 쭉쭉빵빵인데. -진성
핫! 내 얼굴이 새빨게졌다. 짐까지 중학교되서 그런 적은 첨이니까.
흣.. 분장을 잘 했어야지. 난 알아챘거든 -진성
아..-나
헥! 니가 진짜 진 세 이 야?-하신
그렇다고! -나
훗.. 꽤 물 좋은데? -유하
후훗. 내가 일케 이쁜줄은 꿈에서 상상도 못했다.
항상 분장을 하고 잠을 자기까지 했으니까.
꽤 괜찮은데.. -유하
누구 맘대로 괜찮대? -나
튕기는거까지 맘에 드는데.. -유하
쳇. 전따 같이 시킬땐 언제고!! =_=ㅋ
이제와서 이쁘대?[!!]
사실 나~ 너 좋아했뎌~ 내 맘 받아쥬꺼지? -세안
울반 얼짱 쌍둥이 =_= 세안놈. 걘 나보구 거지[!!]라고 한놈. =_=ㅋ
체..=_= -나
진세아! - 하신
왜? -나
나랑 사귀자! -하신
뭐? -나
나랑 사귀자고! -하신
나한테 말 할 자격 있냐? -나
나, 너만 전따로 만든거지 매너있는놈이야. -하신
뭐? 웃기셔라. -나
나, 죽어도 니랑은 안사귄다. =_=!!
저얼대루!!
헷, 나랑 사귀는거징? -하신
뭔소리래? 울 세이는 유하꺼네용~ -유하
웃기셔! 김유하! 난 세이꺼당! -세안
-_- 그만 하시지? -나
킁.. 분장 안하니까 일케 좋을줄은 몰랐네. 아이고~ 조아랑~
어머! 너! 세이가 너야? -희서
소문 들었어! 너 울 퀸그룹에 들어와. -희선
희서, 희선. =_= 퀸카그룹의 회장과 부회장이다. =_=ㅋ 쌍둥이지만.ㅋ
별로 그럴생각 없는데..? -나
제발 들어와! -희서
제발 들어와? 그게 뭔소리래. =_=ㅋ
울 애들보다 이쁘잖아! 니가 안들어오면 퀸카그룹 망해! -희서
제발, 와주라, 응? -희선
-_-ㅋ 내가 그렇게 이뻤냐? 그렇게 간절하게 원하게..=_=ㅋ 이상하네.
진세이. -진성
왜? =_=ㅋ -나
저..=_=ㅋ 있잖아 -진성
왜~ -나
혹시 데이뚜신청? 멋지구리, 넌 딱걸렸스~
+ㅆ+ㅋ 데이뚜라면.. 뭐하지?
=_=ㅋ 데이트같은건 아닌데.. 울 아빠좀 만나줘라. -진성
진성이네 아버지? =_=ㅋ 그럼 미래의 며느리감을..아핫~ 쑥스럽게.
왜그래? =_+ㅋ -나
아,, 사정이 있어서. ㅠㅠ- 진성
크응..-_-ㅋ -나
제발, 한번만 만나줘라. =_- -진성
뭐냐..=_-ㅋ 이 광경은. 전따였던 내가.. 일케 '제발'소리를 많이 듣게....=_=
진세이!! 나좀 봐~ 이뿌니 희서좀 보라고! =_= -희서
진세이! 들어올꺼지? 명단에 올려놀께~ 회장 해달라면 해줄께! -희선
그럼 부회장 누가하지? -희서
내가 해야지! -희선
웃기셔, 내가 해야지!! -희서
놀고들 있네.. =_=ㅋ 하여튼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잠에 빠졌다. =_=ㅋ
//방과 후//
나랑 진성이는 나란히 어딘가를 걸어가고 잇닷.
그 진성이의 아버지를 뵈러..=_=ㅋ
아핫~ 쑥스럽군.
근데.. 왜 내가 가야되? -나
아.. 그게,, 니가 안가면 나 카드까지 끊어지걸랑 =_=ㅋ -진성
뭐? 그 카드땜시 나 데려가는거야? =_=ㅋ -나
그..그게 아니고.. =_=ㅋ 또 이유 있는뎅.. -진성
뭐야? +ㅆ+ㅋ -나
다왔다- 진성
크응.. 크다.. ㅠㅠ 이 건물이 누구꺼란 말이더냥~
저.. 우리 아빠 회장실에 있죠? -진성
예, 계십니다. -비서
네.. -진성
크윽! 회장? 얘 잘만 잡으면 진짜 왕되겠네! =_+ㅋ
지금 들어가셔도 됩니다, -비서
네, 고마워요. -진성
졸졸졸..=_- 진성이를 따라가자 진성이와 많이 닮은 회장이 보였다.
아.. 진성이구나. -진성父
네. 왔어요 -진성
하.. 참신하구나. -진성父
됬죠? 이제 영국 갈래요. 네? -진성
흠.. 같이 가거라. -진성父
어딜요? -진성
어디긴, 영국이지. -진성父
뭐? 누구랑 누가 영국에 가? =_=ㅋ 또 뭔소리래야?
이름이 뭐니? -진성父
아.. 저요? 진 세이입니다. -나
아.. 저, 진성이와 함께 영국에 좀 가지 않겠니? -진성父
아,,아버지! -진성
왜그러냐? 혹시 가짜냐? -진성父
가짜는 아닌데... -진성
흠.. 그럼 집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거라. 세이도. ^^ -진성父
=_= 영국이라.. 엄마가 들으면 놀라 펄쩍 뛰며 기뻐하겠군. =_=ㅋ
저기, 나랑 영국 갈래? -진성
뭐..뭐? -나
나랑, 영국 가줄수 있냐구, -진성
아..그..그게 ㅠㅠ -나
난 당황한 나머지 말을 못하고 어정쩡하게 잇었다. =_=ㅋ
그때 =_=ㅋ 지나가던 여자왈.
어쩜~ 남자 넘 아깝다.ㅠㅠ 내가 가질까? -여자1
그러게~ 어머, 저 여자애 뭐니? -여자2
아우.. == -나
우훔.. 하긴, 아깝기야 진성이가 매우 아깝지만..ㅠㅠ
튕겨야 하는거여!!
아.. 그게 엄마한테 좀.. -나
아, 그래야겠구나. -진성
역시 속이 깊은애라니깐 ㅠㅠ
너희 먼사이냐? -하신
학! 니가 왠일이야? -나
우웁스, 하신놈이 뭔일이래?
또 나 괴롭히러 왔나? 아니, 난 이제 전따가 아닌걸 =_=ㅋ
야, 진세이. 나랑 안사귈꺼면 낼 분장 다시 하고 와. 사귈꺼면 오늘같이 하고 와도 돼 -하신
그런 억지가 어딨으신가, 유 하 신. -진성
왜? 니가 벌써 찜~ 해놓으셨나보지? -하신
욱, 스파크가..=_=ㅋ
하여튼.. 분장 하고 가야겠구나..ㅠㅠ
만약.. 분장을 하고 온다면 넌 다시 전따야. 이번엔 더 심하게 대할수도 있어 -하신
하, 정말 너무하는거 아냐? -나
왜? 나랑 사귈래? -하신
유하신? 우리 아버지가.. 무슨 분이신지 알지? -진성
하신놈, 움찔..=_=ㅋ 진성이네 아버지랑 뭔 상관이지?
그건.. 내 사생활이야. 그 늙은 아저씨가 상관할 바 아니란말이야!! -하신
하, 그러셔? 그럼 알았다. 빨리 들어와라 -진성
-_-? 어딜 빨리 들어오라는거지? 쩝..
진 세 이. 넌 이미 내손안에 있다고. -하신
유하신. 세이 건들면.. 죽일수도 있다, 짱자린 내꺼라고. -진성
하? 그러실까? 내 꼬봉들은, 아직 니께 아니거든? -하신
아.. 너 그렇게 비겁한놈이었구나. 알았다. ^^ -진성
내 팔을 휘둘러 잡고 어딘가 가는 진성이.
유하신, 많이 화난거 같네.. ㅠㅠ 나 죽었다.
진세이. 너 저놈한테 끌려가면 안돼. -진성
어? 어..=_= -나
절대! 그리고, 저놈 아빠 만나면 더더더 안된다고. 알았냐? -진성
어..-_- ㅋ -나
에고, 어정쩡한 날이네. 어카냐, 낼..ㅠㅠ
////다음날////
엄마!! 나 다시 분장하려고!! 안경줘!! -나
어머, 얘가 또? -엄마
아씨- 그럼 어떤 이상한 애랑 사겨야되-나
괜찮은 애면 사겨봐, 그것도 경험이잖니, 오호호~ -엄마
-_-ㅋ 엄마, 그게 나한테 가르칠 일입니까..=_=ㅋ
아, 맞다. 나 영국가도 돼? -나
어머, 돈이 어딨어서 유학을가? -엄마
아니, 어떤 애,, 그 어떤 유명한 회사 아들이 나보고 가쟤, -나
어머나나나~ 잘됬다!! -엄마
체, 엄마는 진짜엄마 맞어? -나
그러고 집을 박차고 나왔다.
오늘 하루도 안좋겠구나..
//철컥//
...-나
아하, 배짱이 두둑하구만. 이제 너랑은 누구도 상대 안할꺼야. -하신
...-나
벙어리냐? 야!! 이 전따랑 노는놈, 년 다 쓸어버린다! -하신
아구, 예전엔 이렇게까진 안했는데..ㅠㅠ
내눈에 띄는날엔!! 너네 다 죽음이야. -하신
...유하신, 넘한거 아냐? -나
야야!! 너네, 얘 투명인간이라고 생각해. 아니면 죽는거, 알지!! -하신
에구, 대꾸할 힘도 없다.. ㅠㅠ 어쩌냐, 더 힘든 생활이 닥쳐오네..ㅠㅠ
전학이라도 갈깐?
야..너네, 내가 짱이란거 잊었냐? -진성
오, 나의 흑기사여~ 나쁜 적을 혼내주쎄요~ ㅠㅠ
아.. 이..이겼니? -반장
그..그럼 하..하신놈 신경 꺼도 되.. 되겠네!! -학생1
그..그러겠네.. -학생2
아이고, 하신놈 눈에서 불이 화르륵 타오르네. =_=ㅋ
쩝.. 울반 학생도 고생 많구나..ㅠㅠ
너희들! 얘 전따 취급 하는놈은 하신놈한테 살지만, 나한테 죽는다! -진성
아..알았어, 짜..짱. -하신패거리 꼬봉1
이..이제 짜..짱이..라고 부르께. -하신패거리 꼬봉2
..그러지 마라, 유진성이라고 불러. -진성
아..응.. -하신패거리 꼬봉1.2
에구, 참 비참한 인생들. =_+ㅋ
그리고.. 몇시간 후 체육시간이구나. =_=ㅋ
쩝.. 탈의실에 가서.. 옷.. 갈아입어야지..-_-ㅋ
//철컥//
쩝.. 체육복이 멋지구리하구나. [체육복만 이쁨 -_-]
/촤륵//
어..어!! 뭐야!! -나
어~ 어디서 들리는 소릴까? -희서
그러게,체육복이 둥둥 떠다니더니 이젠 말까지 들리네? -희선
너..너네!! -나
귀신인가보다, 도망치자~ 꺄하하하하~ -희선
아- 이걸 진성이한테 확 고자질할수도 없고.. -_- 체육샘 무서운데..
할수없이 교복 입구 나갔다.
너! 왜 체육복 차림이 아니냐!! -체육샘
아.. 저기.. 체육복이 젖어서요.. -나
왜? -체육샘
아.. 죄송합니다. 잘못하구 어떤애랑 부딪쳤는데.. 그애가 물을 가지고 있어서요.. -나
그래? 딴애들 체육할동안 넌 운동장 계속 돌아! -체육샘
예..ㅠㅠ -나
딴애들 즐겁게 ㅠㅠ 피구할동안 난 운동장만 지지리도 많이 뛰었다.
감히 날 투명인간 취급 했다 이거야?
체, 그 퀸그룹인가 뭔가 안들어가줬다고 그러는건가..?
꺄하, 저기 어떤애가 뛰고있는것 같아~ -희서
그러게, 꺄하하하~ -희선
...죽..는..다..
꺄아~ 꺄아아아아~ 너 이거 놔!! 꺄악~ -희서
그래, 이판 사판이다! 머리끄댕일 잡고 날뛰던 나. =_+ㅋ
꺄악! 너 또 뭐야!! 희서만 건드릴것이지!! -희선
킥, 나 안보인다면서? 내가 누군지 어케아냐? -나
꺄악!! 장난이었지!! -희서
뭐가? 나도 장난좀 치자? -나
나, 초딩4학년때부터 가을에 꼬박꼬박 보약챙겨먹어서 -_-ㅋ
힘 많~이 쎄다. =_=ㅋ
너 뭐하는 짓이야! 운동장 뛰랬잖아!! -체육샘
샘!! 얘네들이 제 체육복에 고의로 물 엎질러놨단말예요!! -나
왜 아까 말하고 달라? -체육샘
그야 쟤네들이 저 때리니까..-_- -나
쩝, 이제야 아셧나요 체육샘? -_-ㅋ
그럼 니네 셋 다 운동장 돌아! 얘들이 증말.. -__ -체육샘
킁, 나랑 걔네들이랑 뛰는중. 다리 부서지겠다 ㅠㅠ
이희서, 이희선! 두고봐라, 내가 가만히 있나?
킁.. 다리 부서져잉~
괜찮아? 다리 안아파? -진성
오오~ 나의 영원한 흑기사여~ ㅠㅠ
응, 아냐 -나
너.. 어제 말씀 드렸니? -진성
아.. 응.. ^^ -나
어머~ 찐성아~ 나 다리 부러질것 같아~ -희서
꺄악! 나두!! -희선
체, 나만 있을땐 잘 뛰더니..ㅠㅠ
얼굴도 두껍네.
아, 미안. 난 너희를 보러 온게 아니거든. -진성
으흐흐..-ㅠ- -나
퉤, 쟤네들이 날 노려본다. 노려보면 어쩔겅데~
어제 영국은? -진성
응.. 엄마가 좋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좀.. ^^; -나
어험.. -_- 진짜 맞는거냐? -진성父
아..아버지!! -진성
어험.. 하신이랑 너도 좀 볼겸 왔는데 체육이구나 -진성父
하신이? 유하신? 진성이네 아버지가 왜 유하신을 만나지?
-_-? 이상하다.
하하, 세이양. 분장은 왜 하고 다니는거지? -진성父
아,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요, 아버지. 하신..이는 저기 있고요 -진성
아, 그래. 이따 봐요, 세이양. -진성父
저.. 진성아, 왜 하신이를..? -나
쩝, 뭔 관계지? =_=ㅋ
에공, 하여튼 운동장이나 돌아야쓰겄다.
에고~ 난 이만 갈께~ -나
알았어, 이따봐 ~ -진성
어머~ 진성아~ 나좀 봐줘~ 으응? -희서
축구하러 가야돼, -진성
쩝.. 난 그 이희서랑 이희선을 앞지르고 뛰어나갔다.
쩌업.. 다리가 뽀사지누만..ㅠㅠ
어머나, 별 기집애가 다있어! 울 진성이를 넘보네? 흥! -희서
그러게~ 진성이는 너한테 어울리지 않은 뽀샤시 꽃미남이라구! -희선
시끄럽거든? -나
어? 전따주제에 우리보고 뭐? 시끄러워? -희서
하, 그럼 내가 분장 바꾸고 올때 매달린 퀸.그.룹 회장 부회장님은 어떠시구? -나
그..그땐 그거고!! -희선
하이고, -_-ㅋ
//띵도~옹대~엥~//
쩝. 종쳤다. 얼렁 들가야지 -__ㅋ
너너!! 봐주는 건지 알아!! -희선
누가 겁난대냐? =_=ㅋ
//철컥//
하~ 물좀 마셔볼까나.
나 덥다~ 전따! 나 니 물좀 마실께~ 아하하~ -희서
촤륵//
...이 광경은 무엇인가.
이.희.서. 이년이 돌았나!!
오호~ 그래, 해보시자 이거야? -희서
아, 그래. 해보자구!!-나
좋아~ 누가 겁난대? -희서
..희서야, 그만해줄래? -진성
어머, 지..진성아~ 난 그냥.. -희서
어쭈? 바로 꼬리내리는것봐라.. -_-ㅋ 이것이..
고마워. -진성
으이구, 바보탱..ㅠㅠ
뭐가 고맙냐고요..
미안해, 진세이. 내가 잘못했다. -희선
..? -희서
미안해, 정말. -희선
왜그래? 야, 이희선!! -희서
저, 내가 조금 너에게 심했던것 같아. 조그만 선물을 준비했어. -희선
갑자기 왜그러는데? -나
정말 사과의 뜻이야. 이리 와봐. -희선
킁.. 뭐라냐? 미안하다구?.. 쩝.. 뭐지?
하여튼 따라갔다. 쪼로로로..
잠시만, -희선
..? 그때 그 좁은 통로 앞이잖아! 서..설마..-_- 싸우려고?
아. 아니겠지..? 난 쌈박질 질색이란말야!!
내가 고이고이 너에게 진성이 넘겨줄것 같냐? -희선
역시.. -_- 수작부리는거로군.
난 진성이를. 너에게 빼앗은적 없거든? -나
에구, 힘들겠다..ㅠㅠ
야, 뭐하냐. 덤벼!! -희선
아..하..^^ 그래.. 쌈박질 잘하는 년들만 불러놨구만..
하.. 그래.. 붙자고.. 어? 붙자고..ㅠㅠ
시작해! -희선
퍼억..퍽..퍽..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다. 아무런 저항도 없이..
죽을만큼.. 맞기만 했다.
퍼억...퍽.......퍽.
더 세게 때려!! -희선
....이...희...선... 너 정말 이런년이구나..
핫, 유하신이랑 똑같은 년이구나..
하.. 하신놈보다 더한 놈이구나..
이희선?.. 넌.. 죽을년이구나..
중1때부터, 너랑 붙어다닌 단짝이었는데?
중3때.. 너 바뀐거 알어?
나 모른척하고.. 아냐구..
더 때리란 말야!! -희선
퍼억..
퍼억..
맞는게.. 기분 얼마나 더러운건지, 넌 모르겠지..?
이제 그만해. 죽겠다. -희선
나에게 다가오는 이희선.
또 뭐할려고..
특.별.히. 병원은 보내준다. 내 눈에서.. 영원히 사라져줘. 하신이 눈에서도.. -희선
....너..왜그래..-나
하? 왜그러냐구?,,, 그냥.. 니가 너무 미웠어.. -희선
왜지.. 왜 희선이가.. 그렇게 예쁘고 착하던 희선이가 ..
이렇게 됬나.. 희서땜에?
아니야.. 희서도 중 2때까진 착했어..
왜지..?
야, 얘좀 병원으로 옮겨봐 -희선
......하... 이제 희선아, 아니 희선이란 년. 넌.. 내 친구목록에 있지 않아.
영원히.. 없을거야.
//병원//
어쩌다가 이렇게 됬어!! -담샘
...애들 어쩌고 오셨어여.. -나
어머어머!! 얘!! 니가 일케 다쳤는데 어쩌라고!! 으흣, 너네 어머니 오셨다. -담샘
엄마? -나
너~~ 그렇게 분장하고 가지 말랬지! 응? 이런일 당할거면.. -엄마
미안..^^ -나
지금부터, 그렇게 하고 가지 마. 응? -엄마
안된단말야.. 말했잖아. 희..희선이는.. 어딨어요? -나
희선이? 아, 희선이가 너 데리고왔더라. 쓰러져 있었다고.
지금 공부하고 있을거야-담샘
희선..이희선. 끝까지 안온다구..?
헷.. 그래.. 넌 내 중1때 단짝친구로 남아야겠지. 안그래?
아무리.. 그래도.. 내 분노가 가라앉질 않는다..
//철컥//
지..진성아.. -나
왜 글케 다친거야! 땡땡이 까고 왔어 -진성
아..하.. 옆에 샘님이 계시단다 -_-ㅋ -나
진성..이구나 -_+ 이따보자? -담샘
안됬세, 진성군. -_-ㅋ
어머~ 얘 그 그룹 회장 아들 아냐!? -엄마
몰러 -_- -나
맞습니다-^^ -진성
그, 영국소년? -엄마
응..-_- -나
쩝, 입은 헤벌쭉 해가지고 엄마가 되서말야...-_-ㅋ
하여튼.. 난 절대 저런 엄마가 되지 않겠어! +ㅆ+
훔, 진성이라고 했나? 우리 세이는..^^ -엄마
무슨 말 하게- -나
계속 하시죠, -진성
훔.. 세이는, 좀 무서워하는 게 있어서.. 영국은 무릴것 같아 -엄마
그렇지, 난 전따보다 납치가 무서워서 맞고다니니까.
그렇지~ 암. -_-ㅋ
음. 그래서 영국은..^^ -엄마
아.. 그..러세요? ^^ -진성
보호자가 한명 있었으면 하는데~ -엄마
엄마! -_+ -나
왠지 날 걱정해준다 했어, 엄마씨?
같이 갈려고 수작은 무슨..-_-
아냐~ 나 안무서. -_- -나
그럼 허락해 주시는거죠? 우리 어머니도 영국에 계십니다. -진성
아~ 그럼 좋구, ^^ -엄마
세이 다친데 다 아물면 갈게요. ^^ -진성
..-_-ㅋ -나
그리하야! 난 영국행으로 떠나게 되었다다다~
하신놈 또 많이 화날까?..
//담날//
끄응.. 내 침대가 아니라서 별로 잼없네.
내침대.. 엄청..그리웡 ㅠㅠ
//철컥//
이제 내일이면 퇴원 가능합니다. -의사
아. 감사합니다 ^^ -엄마
쩝.. 빨리 퇴원하구 싶다..
의사가 나갔다. -_-ㅋ 심심하네.. 엄마랑 둘이서 있으니까.
이 기집애야, 그 진성인가 하는 애 한번도 못봤어? -엄마
못봤징. -_- 아니, 많이봤어. 지금까지 -나
그애, 영국에서 귀족아들이고 한국 강남에 어마어마한 주택이 몇채 있대잖아.
게다가 그룹 회장 아들까지.. 아이고, 봉잡았다니까! -엄마
그럼 봉 엄마 가질래? -_- -나
그럼 좋겠다만..-_-ㅋ 하여튼, 근데 그 집안은 문제가 있대나? -엄마
무슨 문제? -나
그.. 진성이네 어머니가 전 남편이 있었대. 근데 전 남편의 아이가 누구더라..-엄마
혹시.. 하신아냐? 유하신? -나
아~ 맞을껄! -엄마
진성이네..가족이라고?
그녀석이? -_-ㅋ 진성이와 같은 피는 흐르지 않지만..
그녀석이?!
그렇다나봐, 그래서 사이가 진~짜 안좋대, 그 하..신인가? 하는 애하구. -엄마
맞아.. 진성이랑도 안좋은걸. -나
어머, 하신이도 아니? -엄마
내가 저번에 말했잖아, 나 따시킨 나쁜놈. -나
어머~ 걔야?! 그럼 참~ 못된집안 되겠네. -엄마
그래두.. 별로 나쁜놈은 아닌데..
쩝.. 다 하신일 나쁜놈으로 생각하니까. 나도 글케 생각할수바께.
찰싹찰싹 [내 볼따구 때리는소리] 뭔 생각을 한대냐, 내가..
엄마? -나
왜? -엄마
나, 정말 영국 보낼거야? -나
그래야지~ 봉잡았는데. 안그래? -엄마
그런가? 그래도.. 나 그냥 여기 있음 안돼? -나
유학간다고 생각해. 유학 보낸다고 생각하게. -엄마
...진지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어떤 남정네가 들왔다. 그이름하야 -_- 진성이.
아.. 진성이, 왔니? -엄마
네, ^^ -진성
왔구낰 -나
헤, 또 땡땡이 까고 왔지롱~ -진성
큭, 엄청나게 심심했는데.. -나
언제 퇴원하래? -진성
낼. -나
그럼 낼꺼 잡아놓을까? -진성
그래..-나
아니, 낼은 안된다. 데이뚜 있어 -진성
뭐.. 데이또? 그 이름하야 애인사이끼리 하는 데이뚜란 말이지..
췌, 나만 잘해주는게 아니었네..
낼, 뭐좀 말할게 있으니까, 낼 공원으로 나와. -진성
언제? -나
낼 퇴원 언제할꺼야? -진성
움.. 아침에 할까? -나
어머, 얘~ 오후에 해야 진성이랑 만나지. -_- -엄마
그럼 학교 끝나는 시간에. -나
그래. -진성
쩝.. 아쉽다. 진성이가 가버렸네.. -_-ㅋ
나는 그냥 엄마가 화장실갔을때.. -_- 스리슬쩍 나와버렸다.ㅋㅋ
어~ 누나~ -??
나 말야? -나
응, 처음본다. 나 여기서 3년 지냈거든 -??
아, 많이 아픈가보네. -나
많이 아파보이는~ 7살정도에 소년. 쩝.. 안됬구나.
응. 지훈이 많이 아퍼. -??
이름이 지훈이야? -나
응. -지훈
심심하겠다.. -나
아니야, 울 누나가 맨날 와줘, -지훈
누나? -나
저기 있어. 불러올께~ -지훈
쩝.. 지훈이도 가니까 심심하네..
여어~ 누나, 여기야~ -지훈
어.. 안녕하.. -희서
이희서? -나
너..너~ 진세이 아냐? -희서
맞아. -_- -나
희..희선이 일은 나도 몰라!! -희서
알았으니까, 이희선한테 잘 전해. 나. 무지 아프다고. -나
누나들, 아는사이야? -지훈
응. 같은반이야 ^^-희서
누나, 이름이 세이누나야? -지훈
응,^^ -나
울 희서누나, 디게 착하니까 괴롭히지 마러. -지훈
괴롭혀? 누가? -나
몰라, 맨날 맞구 온다. -지훈
마..맞고 와?! -나
응. 누나 혹시 울 희서누나 때리는 사람 알앙? -지훈
아..아니.. -나
.....! 이희서가 맞..고 다닌다?!
서..설마.. 날 괴롭힌 장본인인데..
훈아, 가자.. -희서
응, 그럼 세이누나, 빠바~ -지훈
열씨미 -_- 흔들어 줬다.
쩌비.. 이제 첨만났는데, 헤어지겠구낭.ㅠㅠ
//3시간 후후후후후후//
쩝.. 심심해~ 뭐 잼난거 없냐..ㅜㅠ
//철컥//
아이고 이년아! 동네방네 다 찾았는데 일케 편히 누워있냐?! -엄마
어~ 미안. -_- -나
//철컥//
저.. 세이야. -희서
어..? -나
나랑 얘기..좀 할래? -희서
그러지 뭐.. -나
쩝.. 같이 나간곳은 병원 뒷쪽 공원.
여긴 참 좋은곳~ -_-ㅋ
저.. 오늘 지훈이가 한 말 다 잊어줬으면 해.. -희서
잊어?.. 그럼, 말해줄래? 니가 왜 누구한테 맞는지. -나
///그건.. 말해줄수 없다는거, 알잖아. -희서
아니. 난 몰라. 난 니가 알고싶어, 최소한 너의 친구로써. -나
.....날, 미워하지 말아줘. -희서
왜..? 왜그러는데?.. -나
핫.. 희선이두 미워하지 마..^^ -희서
........나한테 때리라고.. 시킨놈 있는거냐? -나
ㅋ..넌 눈치밥만 먹은거 같애..-희서
...누군데? 그놈이.. -나
힌트 줄께. 나, 이거 말하면 목 뿌러져.. 년이야. -희서
년.? 나한테 원수진 놈은 있어도 년은 없는데..?
누굴까..
이희서. 힌트 하나만 더줄래? 나랑 관계가 정말 있는년이냐? -나
...응. -희서
그럼, 앞으로도 그럴꺼냐..? -나
...그럴 수밖에. 미안해, 정말. -희서
헷, 나.. 영국간다. 진성이랑. ^^ 부디.. 잘 있어라. -나
...뭐? -희서
난, 암말 안하고, 갈꺼야. 너네한테.중 1때 모습.. 기억해줬음 조케써 -나
중1때...? 하.. 굉장히, 친했던, 친구가, 날, 배신한다..
하... 아무리 그래도.... 날 때릴수밖에 없다고..
그럼.. 우리반에 있는년인가?
자..잠깐..만..-나
왜,,?-희서
울반에 있어? -나
....그건...말..못해..-희서
희서는 날 뒤로하고 가버린다.
영영 못볼것 같아서..
...울것같다.
하..앗..
울면안되~ 울면안되~ ㅠㅠ
사..산타할부지는..ㅠㅠ ㅠㅠ
여기 있네? -지훈
응.. 희서누나랑, 얘기좀 했어. -나
희서누나, 안됬어. -지훈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얼른 닦고 지훈일 바라봤다.
울었더? 왜? -지훈
헤, 그냥.. 희서누나랑, 지훈이랑, 떨어지는게 아쉬워서. -나
왜? 어디 가? -지훈
응, 누나 낼 퇴원해. 좋겠지? -나
좋겠다. 그래도 놀러오면 되잖아. -지훈
누나, 낼 모레 영국가. ^^-나
영국? -지훈
응, 영국..^^ -나
거기ㅡ 먼데야?! -지훈
응.-나
그럼, 다시 와. 나중에 다시 올꺼지? -지훈
그럼, 다시 올꺼야. 다시 오면, 지훈이 먼저 찾으께 -나
웅, 희서누나도 찾아죠, -지훈
응.-나
헤, 희선이를 많이 닮은거 같다,
희선이두, 희서 많이 도와주구-
헤.. 그래서.. 지훈이가 좋다.
편안..해서..^^
지훈아, 누나 먼저 들갈께~ -나
응, 울지 마러. -지훈
응..^^ -나
터벅..터벅.. 계속 갔다.
어딘가로.. 병원이 아닌 어딘가로.
위로를..받고싶다.
한꺼번에 영국이다, 희서 비밀이다, 뭐다..
다 없애구,그냥 편하게 살구싶다 ㅠㅠ
어디..가는거지?
헥! 길 잃어버렷덩 ㅠㅠ
어찌하믄 조으까나..
한번도 안온데자너..ㅠㅠ
너 미쳤구낭 병원복입구..
어델 싸돌아 다니냐고용~!
벌써 밤이넹..
어쩌징..
어~ 여기 쌔끈해~ -???
오, 잡았냐? -???
보아하니 깡패놈들 같구만.ㅠㅠ
내인생 끝~ 이 나올지두 몰러..ㅠㅠ
안팰테니까, 니 몸에 손좀대게 해줘라. -깡패1
꺄아아아악~ -나
꺄아아악~ 살..살려쥬세요!! -나
누가 죽인댔나.. 살짝 하지 -깡패2
꺄아아아아악!! -나
으흑, 이것으로 천하무적 진세이의 생은 마감됩니..=_=
앙된단 말여~!!!
어이.. 거기!! -?!?
누구쇼. 얼렁 가라? -깡패1
싫은데? -?!?
오호~ 싫다 이거냐? 너 얘 흑기사냐 뭐냐? -깡패2
맞는데. -마이 흑기사[!]
오오~ 마이 흑기사님, 절 살려주시와요~ ㅠㅠ
그래, 야, 얘는 냅두고 쟤 먼저 패-깡패1
알았어, 그러지 뭐 -_- -깡패2
퍼어~억.
이런, 맞았나?
눈을 감고잇었던 나. -_-
그 상황을 이해할수 없었다.
그 깡패들은 다 쓰러져잇궁.. -_-
마이 흑기사는 서있네..-_- 멀쩡하다..
앗~ 쌈박질 대왕인가벼~!!
괜찮냐, 어리버리. -쌈박질대왕[!]
괜찮수, 쌈박질대왕. -나
그래도 살려준 사람인데 보답도 없냐? -쌈박질대왕
체..-_- 뭘 바래? 너 누군데? -나
나..? 영국의 권위있는 귀족, 순수한 혈통인 세르비아 케슈안이다. -케슈안
뭐? 너 세바스찬 쥬니어 4세구나. 으흐흐흐~ -나
뭘로 보냐? 난 그런 천박한 애가 아니라고! -케슈안
-_-... 천박..? 맞네, 세바스찬!! -나
흐흐, 역시 금발에 [세바스찬 금발은 아니지만 -_-] 세바스찬이
하는말을 고대~로 하다니. 역시 세바스찬 쥬니어 4세다. +ㅆ+
하..하여튼 고맙다 -_- -나
어. 그럼 한턱 쏴 -케슈안
영국의 권위있는 귀족님은 왜 거지보구 사달라그래? -나
-_-.. 아버지 회사를 몰라서 그런다, 왜! -케슈안
하~ 바...보. -_-ㅋ
지 아버지 회사도 몰르네. -_-ㅋ
야야, 하여튼 빨랑 사달라고!! -케슈안
뭐.. 살려줬으니깐 -_- 그정도는 해야겠지?
뭐 사주까. -나
음.. 프랑스풍의 비린내가 없고 적절한 온도에서 튀긴..-케슈안
그래, 김치하나에다 먹어 -_-ㅋ -나
아~ 구역질나는 그 김치! 한국인들은 어떻게 먹나 모르겠다니까~ -케슈안
죽어볼래..-_- -나
언제부턴가 -_- 그놈과 나는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
허허~ 왠지 진성이랑 닮은거 같애.
진성이 아버지네 회사 앞에 들어서니..-_-
어,, 여기 아버지 회사네.- 케슈안
뭐?! 진성이네 회사가!? -나
아, 진성이? 내 동생인데. 걔 원래이름은.. 세르비아 제리안이야. -케슈안
제리안? 웃긴데? ==;; -나
하여튼, 너 진성이 알어? -케슈안
알지. ==;; -나
뭔사이야? -케슈안
친구.-나
학! 이제 생각해보니 계속 반말을 -_-..
어쩌나.
너도 알겠지? 반말 즈~을이다. -_- -케슈안
알았어. -_- -나
공손하게 하란마리야~! -케슈안
알았소, -_- -나
어~ 저기 진성이랑 진성이네 아부지 온다~
후훗~ 역시 빛나는 진성이 ㅠㅠ
진성이 오네.-케슈안
엉..그러네. -나
어~ 세이야, 안녕! 어~형! -진성
그래, 짜슥. 나 왔당. -케슈안
세이야, 어떻게 알았어? -진성
응~ 너네 형이 나 살려죠따 +ㅆ+ㅋ -나
뭐? 죽을뻔했어? -진성
-_-. 그려. 마감될뻔 했다오.
깡패의 손에 붙들려..ㅠㅠ
☆☆뉴스
이번에는 17살 소녀까지 납치,
폭행 하여..
이렇게 될지두 ㅠㅠ
응.. 깡패땜시 -케슈안
엉, 형, 왠일이야? -진성
걍 와봤지. 마미가 가래 -_- -케슈안
아버지, 형 한국이름 뭐예요? -진성
글쎄, 옛날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_- 아, 유진하였다. -진성父
어어엉~ 글쿤. 어억! 근데 왜 너 병원복차림이야? -진성
아아, 그걸 깜빡했군. -_-
병원 탈출 사건을 알리고 싶지 안은데..-_-
아, 바람쐬려고 나왔는데..-_-ㅋㅋ -나
조심해야지. -_-ㅋ -케슈안
알았어 -_- -나
벌써 말까지 트네? -진성
진성아, 세이양좀 데려다주고 오렴. 난 진하랑 집에 가있을테니까. -진성父
내가 델다주고 올게 -_- -케슈안
어? 아냐 -_- -나
세이가 불편해 할꺼야, 가 형. -진성
=_=. 그래. -케슈안
쩝.. 어색하네.
둘이 걸으니까 쪼오끔.. 연인같다. -_-ㅋ
쩝.. 긍뒈, 영국행은 좀 미뤄야 하지 아늘까..ㅠㅠ
저기, 저.. 진성아. -나
응? -진성
나, 영국 가는거.. 좀 미뤄야 될거 같애. -나
왜? -진성
뭐, 이유두 알아야 될거 같구.. 너무 다급한거 같애서. -나
아... 알았어 ^^; -진성
병원 다왔다, 먼저 들어가, 추운데. -나
응. ^^ 잘들어가, -진성
웅..-나
쩝.. 들어가면서 생각했다.
진성이가 왜 나한테 그러지 =_=
혹시 날 조아하나?
설마 =_= 그럴리가.
이 기지배야!! 또 어딜 갔다왔어!! -엄마
미안해 엄마..-_- -나
아이고, 또 동네 돌았잔어!! -엄마
엄마, 진성이가 왜 날 영국으로 데려갈라 그러는걸까? -나
글쎄 =_= 혹시 니가 넘 공부 못해서 유학보내주는거 아닐까? -엄마
으이구, 엄마는.. =_=
진짜, 왜그럴까? -나
당근, 너 조아하니까. -엄마
뭐? 나 만난지..몇일이냐..-_- 4일정도 된거같은데? -나
어머~ 벌써 4일됬닝~? 100일되믄 내가 한턱 쏘께~ -엄마
그게 아니고.. =_= 사귀는거 말구, -나
전학왔니? -엄마
응. -나
움.. =_= 답은 하나뿐이야. 널.조아한다고. 이 기지배야. -엄마
그런건가.. =_= -나
응. -엄마
어.. 누가 오는거 같다..
발소리가 되게 .. =_= 귀엽다.
//철컥//
누나~ -지훈
아.. 지훈이야? -나
응, 누나 엄마야? -지훈
응. -나
훔.. =_= 지훈이 왔네..-_-ㅋ
쪄업.
어머~ 귀엽다, 이름이 지훈이야? -엄마
녜. -지훈
-_-..ㅋ -나
쩝.. 난 진성일.. 좋아하는걸까.. =_+
//담날//
쩝.. 벌써 진성이 학교 끝났겠지? 이제 퇴원할때가 되었소..=_=
세이야, 퇴원 수속 밟았어, 이제 가면 되 -엄마
응, 고마워 엄마. -나
쩝.. 엄마한테 바로 공원으로 간다고 하고는 +ㅆ+ 갔다..
어~ 세이야!! -진성
아.. 벌써 왔어? -나
응. 있잖아ㅡ 언제가 좋을까? -진성
글쎄..^^ -나
그럼,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나랑 놀러가자~! -진성
훔.. 헤헤, 놀러가본지도 몇년이냔.. 크크~
나도 가. =_= -케슈안
혀엉!! 왜 따라왔어!! -진성
나도 가자니깐. =_= -케슈안
우씨, 괜찮아? -진성
응..=_= -나
그리하야 셋이서 +놀이동산+에 갔다. =_=ㅋ
진성이는 무셔서 타지도 못했지만 =_=
나랑 케슈안..오빠는 =_= 잘만 탔다.
야야, 너 왤케 싸나이가.. 쌈박질은 잘하면서 -케슈안
웁스..ㅠㅠ 나도 몰렁, -진성
에구, 나 배고파 ㅠㅠ-나
에구, 뚱보아가씨!! 어리버리 아가씨!! -케슈안
뭐야?! 왜 내가 뚱보고 어리버리야!! -나
-_-; 그만들 하셔. 나랑, 쩌어거 타자~! -진성
쩌어~거? 진성이의 손에 명중한곳은 범퍼카!
왓, 잼껫당~ -나
그자리에서 1빠로 달려갔다. 우핫핫핫~
우씽, 사람 왤케 마너. -진성
그르게. 한명씩 패서 앞으로 갈까? -케슈안
그러지 마 -_- -나
쩝,범퍼카 기다리기 되따 힘드네..=_=
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을때 =_= 내 눈에 포착되는게 있었으니.ㅠ
진성아, 쟤네.. 이희선이랑 퀸그룹,,, 유하신이랑 걔네 패거리 아냐? -나
어어~ 어디? ....맞다. -진성
뭐? 하신이? 그 쓸데없는 자식이? -케슈안
어? 케슈안이 어케 알지? =_=
아, --;; 둘이 형제였지. [금붕어 기억력]
...=_=; 쟤네가 왜 붙어있지? -나
몰라? 이희선, 유하신 좋아한다는 소문 있자너. -진성
그려~ ? 난 몰랐지~ -나
니 괴롭히는 이유가, 유하신이 너 좋아해서래! -진성
뭐야? =_=ㅋ -나
그럼, 그 희서가 말한 '날 괴롭히라고 명령하는 년'이.. 쟤야?
쩝, 난 유하신 싫은데, 말해보까?
건들지 말라고. =_=ㅋ
난 그자리에서 이희선 앞으로 달려갔다.
헥, 야, 너, 너, 헥, -나
누구야? -하신
몰라, 하신아. -희선
아, 잠만, =_= 얘,, 전따 진세이 아니냐? -하신
헤엑, 맞어, 분장,안했어, 헤엑, -나
왜? -희선
쩝, 희선이가 노려본다. 무시브~
저기, 나, 유하신한테, 맘,, 헥헥, 없으니까 나ㅡ 괴롭히지, 헥, 마러 -나
..? 너, 왜그러냐? -하신
....하신아, 가자. -희선
헥, 알앗지~!!! -나
그리고 다시 범퍼카 줄스는데로 왔다. =_=ㅋ
체, 20분이나 기다렸눙뒈, 이제야 타다니.
아쟈~! -나
퍼억~ 팍~ 야이씨 -_-
때리는 소리가 아니고 부딪치는 소리라네, -_-
어쭈구리~ 야, 덤벼~! -케슈안
이 쌈박질대왕아!! -나
이렇게는 말했지만 =_= 조종을 못한 이유로 난 가만히 있었다. -_-..
으이구, 이게 뭐가 잼냐? -나
-_-.. 너 바보지. 왜 안움직이고 가만히 잇냐? -케슈안
맞어, 쫌 움직여도 잼날텐데 -진성
-_-.. 그려, 미안혀. -나
쩝.. 몇시냐, 시계를 보쟈~
야야, 울 아부지가 낼 영국으로 떠나래는데, 나. -케슈안
잘됬네. -_- -나
벌써? 같이가지? -진성
니네 언제갈꺼냐? -케슈안
..=_= 형, 하루만 연장해. -진성
낼모레 갈라고? 알따, 내가 인심좀 쓰지. 나 아이스크림좀 사오께~ -케슈안
쩝, 역시 둘이니까 서먹하네.
저, 세이야. 우리, 정식으로, 사귀자. -진성
어? 어? 어.. 그..그게 -ㅠ- -나
갑작스런거, 나두 아는데, 영국, 같이 가는거, 이유,, 있어서 그래. -진성
어?어.. 응.. -나
그럼, 낼모레 영국가는날, 말해줘. 나, 받아줄껀지, 안 받아줄껀지. -진성
하~ 머리가 뱅뱅 -_ㅠ
어찌 그런 킹카중 킹카가 나를 좋아한다 이거요~
분장 안할때가 이쁘긴 이쁜가보넹~ 오홍홍 -_- [퍽]
기지배~ 나 왓도~! -세정
꺅~ 얼마만이야~! 세~에정아~ㅠㅠ -나
세정이, +ㅅ+ 내 베스트뿌렌드. 중1때까지만 해두 나랑 넘넘 친했던 친구.ㅠㅠ
학교 갈라지고 한번도 못만난는데 ㅠㅠ
세정앙~ ㅠㅠ
헤헤- 나 오널 너네집에서 자구가두 대? -세정
거럼~ -_ㅠ 방가워~ -나
안냐세요, 아쭘마~ -세정
으응~ 세정이 왔닝? -엄마
후후.. 세정이는 대학 과목을 꽤뚫고 있다고.
연/애/학! 우하하하 [퍼억퍽 -_-]
야양, 먼저 물어볼꺼 있더~ -나
뭔뎅? 연애에 관한거닝? -세정
웅. 있자너, 아~ 친구얘기야. 어떤 애가, 킹카를 만났당? -나
응. 근데? -세정
근데, 그 킹카가 같이 영국 가자믄서, 좋아한다 고백했당? -나
응. -세정
그럼 그애는 어찌하면 좋을까? -나
봉잡았구만. 영국 가자는건, -_- 널 정말 조아한다는거여. -세정
뭐?! 어찌 나인줄 알았노!! -나
-_-.. 잘못 튀어나온 말인데.. 너 봉잡았다~ -세정
이런, -_- 입싼 세정이한퉤 들키다니. ㅠㅠ
세저~엉아. 나 낼모레 영국가끄다. +ㅅ+ -나
체, 나두 데꾸가지? -세정
그롬, 니 돈 내구 와. -나
뭬야? 체, -세정
크크~ 나 즤인짜 돈만쿠 부자고 킹카인 울 찐성이를 만났다공~ -나
체체체레레체체 체체체~ -세정
으흐, 연애박사 세정양. 기분이 어떠시오? 으핫핫핫~~!
//또로롤띠~//
엉, 니꺼 문자왔나벼? -세정
그러넹. -나
+세이야, 나 진성이. 잇자나, 지금 대답 해쥴레? +
꺄악, 그 킹카가 유진성이야? -세정
앙. -나
꺄아아악, 너 쥔짜 봉잡앗다!! 걔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능데!! -세정
뭐야? -_- 그걸 내가 왜 몰랐제? -나
있자나, 걔, 캐스팅 엄청 마니 됫는뒈, 실타구 했나바. -세정
내.내가 왜 그걸 몰랐지~ -_- -나
얼렁 대답 해라, 응 이라고. -세정
큼큼..-_- 쑥스럽군.
+어엉..+
기지배야, 나두 소개시켜쥬라~ 영국 가기 전에 ㅠㅠ -세정
야, 너 꽤 부자 아니었ㅇㅓ? -나
응, 꽤부잔데. -세정
그럼 너랑 수준이 달러, 진성이가? -나
엄청다르지, 아암~ -세정
파직. -_- 세정이랑 다르다믄, 나와는 -0- 엄..청.. 다르다는건데. -_-
내가 어찌 이걸 감당할수 있으리오. ㅠㅠ
그래도 죠은걸 어찌카.+ㅠ+
기집애, 나두 영국 따라간다! 췌! -세정
뭬야? 너두? -나
그려, 울 아빠가 보내쥴껴!! -세정
그려~ 우린 친구늬까~ 으핫핫핫~ -나
그려~ 우히히~ -세정
그렇게..하루가..아니.. 이틀이 지났다네. -_-ㅋ
//띠리리리리리~띠리~//
여보세요~ -나
아, 세이야? 나 진성이. -진성
아, 응. -나
10시 비행기야, 공항 말해줬지? -진성
응. 근데, 내 친구가 따라간대. -_- -나
어, 알았어. 데리고 와 -진성
//뚜~뚜~//
야, 세정아~ -나
엉? -세정
-_- 학교가 멈에도 불구하고 세정인 울집에서 이틀을 지냈다.
야야, 짐 다 쌌지? -나
거럼~ 내가 누구쎠~ -세정
10시 비행기, 알줴~ -나
거럼, 내가 누구쎠~ -세정
가쟈~! -나
우후후, 가슴은 뚜근 뚜근~ 오호호~ 가슴은 콩닥 콩다아아악~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켜~♪
헤헤, 좋다. -나
공항도차악~
쩝.. 삐까번쩍한 차 한대가 스윽 들어선다.
나두 저런 차가 잇음 얼마나 조으냐 ㅠㅠ
세이야~ -진성
어억, 저 삐까번쩍의 주인공이 진성이? +ㅆ+
역시,차이,나는,구나...ㅠㅠ
우리 형이랑, 하신이. -진성
헥! 유하신도 같이 간단말야?
하..하신이도 같이가? -나
응. 아부지 빼고 가족 다 가려고 -진성
쩝.. 비행기표를 사구 제비뽑기를 하듯이 -_-
뽑았더니.ㅠㅠ 으악, 하신놈이랑 같은자리자너!! ㅠㅠ
야야, 유하신, 나랑 바꾸자~ -케슈안
형이 왜바꿔? 내가 바꿔야지!! -진성
-_-.... 야, 거기 진세이 친구. 나랑 바꾸자. -하신
어? 그러지 뭐. -세정
호홍, 다행이다. ㅠㅠ
그래서~ 세정이랑 같이 앉게 되어따!
//슈으우우우우 //
쩝.. 뜬다..ㅠㅠ 뜬다..ㅠㅠ 엄마가 그리웡~ㅠㅠ -나
체, 난 너만 따라왔는뒈!! -세정
미아 하다 -_-
헤헤.. 웁스.-_-
잼없다. 비행기 타고 몇시간이냐..
가야된다는뒈,
잼없는거 딱 질색이여 ㅠㅠ
야야, 우리 왕게임 하까? -케슈안
뭐야? 잼없게.. -하신
걍, 하자, 심심행. -세정
쩝.. 왕게임이라..-_-ㅋ
내가 준비해 왔지롱~헤헤.. -케슈안
각자 1 2 3 4 왕 이라고 적혀있는 --ㅋ
쩝.. 난 하나를 뽑아 들었다. 3번이구나..-_-
꺄아~ 내가 왕이다. 자아~ 1번하고 3번하고 머리 박으세요~ -세정
뭐야, 나 3번잉데 ㅠㅠ-나
미안혀, -세정
나 1번이양 ㅠㅠ -케슈안
살살 박어, 쌈박질대왕아 -나
그러는 어리버리, 넌 돌만 들어서 아프겠어~? -케슈안
꽝. -_-
아퍼 죽겠자너!! -나
나야말로!! 췌, -케슈안
형, 세이야, 쫌 작게 해라 , 사람들 노려본다. -_-
엉, -_-.. -나
쩝. 또 다시 뽑아들었다. 2번. 췌, 나두 왕좀 되보자구!
..내가 왕이당~ -진성
췌췌, 뭐할랭? -케슈안
음..-_- 2번이랑 4번이랑 뽀뽀하기. -진성
-_-.. 나 4번인데. -하신
나..2번이여..-나
하악! 하신놈이랑? 이건 취소여~ ㅠㅠ
으엥~ 하신놈 무섭단마려.
아악~ 이건 아니여~ 아니란 말여~ -진성
지가 해놓고..-_- -하신
아악~ 안돼, 저얼때 안됑 ㅠㅠ 그럼 1번이랑 4번! -진성
나..1번.. -_- -케슈안
그리하야 -_- 케슈안 .. 오빠와 =_= 하신놈은 입술을 부닥쳤다. -_-
끄윽, 징그러..ㅠㅠ
-_-...@_@.. 뽀뽀..가..ㅠㅠ -케슈안
당한사람은, 나야 -_- -하신
다음.. 뽑자~뽑자~ 와학~ 내가 왕이당!!
내가 왕이여~ -나
그래, 뭐할꺼여?~ -세정
으음, -_- 1번이랑 3번이랑 안아주기. -_- -나
나 1번..-_- -하신
나 3번.. --;; -케슈안
헤헤~ 잘됬넹. 꼬오오옥~ 껴안아줭~ -나
으흐, 잼따. 낄낄낄 +ㅆ+
끄윽, 넘 쎄게 껴안지 마러!! -하신
아잉, 왜그려~ -케슈안
-_-... 닭.살.돋.는.다. -_-..
쩝.. 나 잘래. -나
끄윽, 말하자마자 자부렀다.-_-
우움..-_-편안한 느낌인걸..-_- 뭐지? 비행기 안인가..
눈을 떠보니 -_- 나는 공중에 떠있었다.
나를 받치고 있는 잉간은 -_-.. 케슈안오빠였다.-_-!!
께~ 오빠!! -_- -나
어~ 깼냐? 인제 오빠라고 하네. -케슈안
내가 왜 오빠 품에 있어~! -나
-_- 유진성이가 너좀 안아달라 그랬다, 화장실 갔다 온다고. -케슈안
-_-.. 그럼 비행기에서 내린거예요? -나
그래. -_- 왤케 잠만 쿨쿨자냐? 바보같앵.-_- -케슈안
여어~ 화장실 갔다왔더~ -세정/하신
어억! 깼네~ -진성
나는 -_- 그 자리에서 뛰어 내렸다.
아프네.-_-
바로 그걸 맨땅에 해딩하는거라지..-_-!!
꺄악~ 피나~-세정
어엉? 피나? 어헛! -나
-_- 손에서 피가 철철..-_-
쩝, 어카냐.. 휴지두 없는데.
...낼름. -_-?!
누군가의 입이 내 손에서 피를 빨고 갔다. -_-
끽, 내가 해줄라 했는데!! 너 뭐야!! -진성
미안, -하신
하신놈?! +ㅆ+
헤헤/ 츠키 친구구해용//
나이 열셋 +ㅆ+ㅋ 냐랑 친구할쌰람~ [emrmtm01@hanmail.net]
----------------------------------------------------------------------
하..하신..-_- -나
뭐하냐, 인나. -하신
-_- 누가 허락없이 울 세이 손 빨으래! 엉? -진성
-_- 얼이 빠졌다.
어헉.. 얼굴이 달아오르고~ -_-ㅋ
꽃미남 세상의 여자-_ㅠ
인정하기 싫지만- 하신놈이랑 케슈안 오빠두 꽤 멋있다.
울 진성이보단 아니지만. ㅎㅎ
둘이..사귀냐? -하신
엉. -진성
헤에에에에엑!! -케슈안
왜그러쎠 -_- -나
으흑, 넌 내가 가질라코 했눙뒈, -케슈안
밥..오.. -세정
-_-.. 어쨋든 거의 다 왔당, 울 집 넓걸랑 -_- -하신
넓어 ? 얼만쿰? -나
-_-.. 으리으리해. -케슈안
그려?! -나
으흐흐, 하인도 몇명 생기고, 내 방은 매일 청소되있고~
케슈안 오빠가 말한 프랑스풍의 뭐 비린내 안나는 그거도 먹을수 있고~
+_+ 헤벌쭈욱~
--;; 너 뭔생각 하냐. 침 닦어 -하신
아? 어? 엉..-_- -나
쩌,비, 심심행. 진성이네 집으로 가는주웅..=_=
으응~ 참, 영국 살기 조타니까~
여기다~ -진성
와아~ 짱크다!! -세정
..-_- 더 얼이 빠졌음
어찌 이런곳이 성이 아닌 집이란 말이던가!
우리집의.. 25배정도는 되겠구만.ㅠㅠ
어..허..-_- 이..이게 집이야? -나
응.-하신
금 성이겠냐? -케슈안
안으로 들가자 진성이랑 케슈안이 유모라고 부르는 여자 한명. 글고~
진성이네 어므니.
어, 왔니? 친구도 여럿 있구나. -진성母
예, 방좀 있어요? -진성
방이야 많지. 세이양, 세이 친구양,[!] 이리 와요.^^ -진성母
헤헤, 야, 엄청크다~ -세정
세정이가 아주 작게 속삭였다. -_-
어느 방 도착!
여기예요. 바로 옆방은 진성이방, 그 옆방은 진하방, 그 옆은 하신이 방이예요. -진성母
아..예 ^^ -나
전 갈게요, 잘 놀아요^^ -진성母
와아~ 화사하구 좋다. 그치? -세정
엉..꿈만가텨 ㅠㅠ -나
//철컥//
야야아~ 우리 왕게임 하던거 계속 하자~ -케슈안
나도 왔다 -_- -하신
나둥~ -진성
-_- 또 왕게임을 하게된 우리. -_- 으이그, 질리지도 않나?
난.. 뽑앗따~ 어허~ 4번. ㅠㅠ
앗짜! 나~ 왕이다! 앗짜아! -케슈안
-_- 뭐할래? -나
응, 1번이랑 4번이랑 뽀뽀 말고 키스! -케슈안
헤엑, 나 4번인데. -_- -나
헤, 나 , 1번~ -진성
오옷! +ㅆ+ 이ㄸㅐ 확 첫키스를..-_-
아니, 이 신성한 성같은 집에서..
아니~ 이건 기회야~ --;; 어카지?
//화악~//
웁~ -나
와아~~ -세정
진성인 날 확 잡아돌려서 키스를 했당. -ㅠ- 쑥스러브네.
케슈안 오빠는 눈을 또옹그랗게 떴고, -_- 하신놈은 얼굴을 저쪽으로 돌리고 있었다
헤헤, 또 와서 씁니당 +ㅆ+
요즘은 이거 쓰는게 낙이라서요~ㅋ
글구, 항상 니곁에늼, 소설 잘봤더용~+ㅆ+
말 놔두 되죵~?!
츠키 친구구해용[emrmtm01@hanmail.net]
꼬릿말 원츄 b+ㅆ+d
----------------------------------------------------------------
우웁..-나
헤, 강렬한걸~ -세정
헤, 솔직히 기분 굿 +ㅆ+ㅋ
그치만, 하신놈이 왜 얼굴을 돌리고 잇는지는 -_-..
혹시 +ㅆ+... 쑥스러워서!?
헤.. -진성
날 놔준 진성이는 헤롱[?]거렸다. -_-
글케도 좋았나~ [퍽]
유..유진성 -_- 강렬해, -케슈안
고롬~ 헤.. -진성
-_-. 진성,-_- 니한테 푹 빠졌나보당.. -세정
세정이가 귓속말로 소근소근 -_- 얘기해줫다.헼
왕껨 또 하자~ -케슈안
싫어. 안해. -하신
=_=.....슈안오빠. -_- -나
나, 케슈안이라고. -케슈안
부르기 힘들어.. 슈안오빠..-_- -나
왜? -케슈안
....배고파.-나
-_-.... 그러냐.. -하신
분위기 깨는데 도사 -_- b=_=d
흐흐.. 인제 맛난 프랑스풍의 비린내가 나지않는 -_-... 그 음식을 먹겠지?!
//철컥//
여기 모여있었구나, 저녁 먹어라. -진성母
네,^^ -진성
그리하야 +ㅆ+ 내 꿈은 [!] 현실이 됬다.
한쪽은 한국식, 한쪽은 영국식으로 차려놓은 식탁.
너무 넓어서 -_-
팔이 닿질 않을듯..-_-
난 자존심으로 걍 한국식 반찬이 차려있는 곳으로 앉았다.-_ㅠ
야, 너 왜 거기앉어? -세정
여기 맛있는거 많어..-_- -하신
헤, 너혼자 거기 앉어라. -케슈안
-_-...쩝. 나두 먹고싶었는뒝..
나만 혼자 한국쪽에 앉았다. -_-ㅋ
쩝쩝.. 손이 닿지도 않아서 먹을수 없음. -_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았다네~~ +ㅅ=
//담날//
오늘..-_- 결혼식 있어. -진성
누구? -나
엉? 울 형. 케슈안 형. -진성
-_-.. 그려 ? 누구랑 해? -나
한국여자. -진성
한국여자 좋아하나보네..-_- -나
쩝, 별로 그럴것 같이 안보였는데.
한국여자 진짜 좋아하나보넹.. -_-
짜잔~ 나 어떠냐? -케슈안
삐까번쩍한 정장을 입고 진성이네 집 앞에서 쇼[!]를 -_-..
하여튼간에, 슈안오빠의 나중에 와이프 될사람을 -_-
보러 갔당~
와아아.. 진..짜.. -_- 크네. -세정
그러게..-_- -나
엄..청나게 컸다. -_- 뭔 결혼식장이 이렇담.
헤, 우리두 결혼할때 여기서 할까..? -진성
엉? -나
얼굴이 화끈 -_- 달아오르는구마..-_-;;
헤,헷, -진성
입이 헤벌쭉 해가지고 있는 진성이.
글케도 내가 조을까. -_-ㅋ
몇시간 후..-__
자~ 케잌을 자르겠습니다~ -주례사
=_= 뭐라는거여..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왜 델꾸 왔냐고요..
나만 빼고 진지하게 듣고 박수치고 잇엇다. -__
쑥스럽게.. 세정인 알아 듣나부지..ㅠ
훔.. 슈안오빠의 와이프.. 95점정도 되는구만.
이뻐..후후..
저, 누나, 이쁘지. 나 4살때부터 알던누나야..-진성
웅.. 슈안오빠랑 눈맞았구나 +ㅆ+ -나
그러겠지, 뭐, 헷, -진성
끄응.. 쩝. 심심해.. 신부쪽을 보니까 거의다 한국인들.
오오~ 필승 코리아~ [퍽퍽]
-_-;; 하여튼.. 어디~ 둘러봅시다~
야야, 어디서 낯이 익어, 저.. 애.. -세정
누구? -나
누구냐.. 세정이가 조그맣게 손가락질 하는 이는..
학.. 이희선?!
하... 이희선?
나랑 많이 꼬이는구나, 너.. 헷, 보기 싫었는데..
여기까지 와서.. 보게되다니. 너랑..난.. 악연인가봐.
아는 애지? 맞지? -세정
응..^^ -나
나는 세정이에게 살짝 웃어줬다.
결혼식이 다 끝난 후.. 난 진성이에게 말하고, 이희선에게로 달려갔다.
후.. 내가 누군지 알겠지? -나
....니가 왠일인데? -희선
상관할 바 아니구,,^^ 너, 희서.. 말야. -나
..희서가 왜? -희선
희서 어딨어? -나
왜 희서가 있어야 하지?-희선
후.. 너랑.쌍둥이 자매니까. -나
그렇다고 꼭 있어야 하는건가? -희선
너랑. 제일 가까운 사람이니까. 사정이 있어서 못왔냐? -나
후.. 내가 죽여놨거든.-희선
뭐? -나
하, 이제 나 말고.. 희서까지 죽이겠다구?
...훗..
봤나.. 희서가 나보구.. 말한거.
병원 뒷 공원 왔었구나. -나
그럼. 희서가 가는곳은 나도 가는거야. -희선
후, 웃기다? -나
뭐가? 하, 하긴 웃기지. 그 꼼짝 못하는 이 희 서가. -희선
너말야, 너. 친구를, 그렇게 친하던 친구를, 어떻게 한순간에.. -나
친구? 나에겐 친구따윈 없어.후.. -희선
....유하신, 여기 와있다. -나
...하신이가? 왜? -희선
하.. 직접 물어보시지. -나
난 이희선을 뒤로하고 진성이에게로 달려갔다.
진성이는 알아챈듯..하다..
너무, 너무, 밉다.
우정보다, 미움이 더 커져버렸다..
그렇게 단단하던 우정보다.. 그 애에 대한 미움이..
더 단단하고, 커져버렸는데..
어떻게하지..
나좀 어떻게 해줘.. 제발..
,,,,세이야, 후.. 나때문에, 희선이가 ,, 너 괴롭힌다는거, 잘 알고 있다. -하신
....? -나
후.. 미안하다, 내가, 너무, 하.. -하신
니가.. 미안할게 뭐있냐. -나
하..^^ 용서해 줘라. -하신
왜..? -나
널 사랑한 죄를.. ^^ -하신
하..^^ 하신.. 유하신? 장난치니?
내가, 내가, 너때문에 이렇게 죽을만큼 맞구,,
외로워도 끝이 없을만큼,, 애들한테 인정 못받았어.
장난치냐고.. 어?
후.. 왜? 왜? 날 왜 좋아해? 날 왜 사랑하냐고. -나
하, 나, 강한선이다.^^ -하신
강...강한선?
강한선,, 내가 그놈땜에, 어릴때 얼마나 충격먹고,
아프고,, 그랬는데.
그놈이, 내맘 뺏어가서.. 응?
근데, 이제와서, 이름바꾸고, 나 괴롭힌다음에,
나 좋아한다고, 나 사랑한다고 하면, 내 맘이 흔들리니?
하.. 난, 그냥, 난,,-하신
그만 해, 유하신. 가자, 세이야. -진성
...마지막으로, 말할께, 사랑한다. -하신
헤, 헤,, 장난이지?
유하신, 아니, 강한선.
장난이지? ..
장난이라고 말해.
강한선. 장난 심해...
유하신. -나
하.. 정말, 말없이 떠나서, 그리고 말없이 나타나서, 미안. -하신
핫, 그래.. 그건 미안하겠지..나, 너 잊을자신 있어. 벌써 진성이가 있어.. -나
후웁.. 흡..흑..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흘렀다.
하, 하, 하,,
숨도 못쉴만큼..
그렇게 울고만 있었다..
이제, 속 편해?
나, 괴롭혀서 얻는게 뭐였는데? 내 눈물?
그럼, 나 눈물 흘렸으니까, 이제 나 풀어줘..
제발, 니 울타리에서.. 나 꺼내서 버려줘.
제발..
강한선이란, 어릴적 첫사랑, 잊을테니까...
...강한선, 잊어버려. 이세상엔 강한선 없어 -하신
그래, 안그래도 그러려고 했다. -나
세이야, 울지마.. 가자.. -진성
후, 후,, 나한텐, 진성이 있어.. 보란듯이., 잘 살거야..
헤,헷.. 슈안, 오빠, 헤.. -나
울었어? -케슈안
아,아니, 흡..^^ -나
왜울어.. -케슈안
신부, 어딨어요? -나
응, 저기 있어. 한국으로 신혼여행 가려구. -케슈안
말두없이, 일케 결혼하면 어떡해..^^ -나
미안, 울지 마. -케슈안
알았어, 나 안울게..^^
자신 있어, 하신이놈 맨날 봐두, 안 울 자신..^^
난, 세정이랑 그냥 바로 진성이네 집으로 왔다.
그냥.. 하신놈 보기 싫어서.
진성이, 많이 화났을거야..
그까짓 유하신땜에.. 나 눈물흘리는 꼴 보구..ㅠ
너답지 않게 왜 울어, 응? -세정
아,아냐..흡.. -나
나두 하신이가 강한선인줄은 몰랐다. -세정
그치.. 많이 변해버렸어. -나
그러게. 걘 되게 착했었는데..^^ -세정
...착했었지. 지금은 아냐, 진성이가 더 착해.
맘 흔들리지 마, 남자는 딴남자땜시 눈물흘리는거 원치 않어 -세정
알았어, 응.. -나
눈물 닦고. -세정
세정이는 나한테 손수건을 건네줬다.
스윽.. 눈물.. 오랫만에 흘려보네..
슈안오빠 결혼해서, 기쁜날인데. 왜 울구 난리야. -세정
헤..그렇지? -나
흐읍.. 이제 조금 눈물이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뭐.. 이제 참을수 있겠지.^^
전따였어도.. 참을수 있던 생기발랄한 여중생으로.
돌아가야되..
//철컥//
벌써.. 왜 갔어. -진성
으응, 아냐.. -나
나, 유하신놈, 패버리고 싶은데, 너, 그렇게 자꾸 눈물흘리면..-진성
헤, 헤... -나
나, 사랑해 줄꺼지? 잊을수 있지? -진성
응..^^ -나
....진성아, 어쩌지..
울구싶어..
울구..싶어.. 진성아..
정말, 정말,,
흡..헤, 그만 하자.
진성이가 슬퍼하잔어..
난 진성이 사랑하는데..ㅠㅠ 쩝.. 하신인, 강한선이 아닌 유하신이야!
아자아아!!
진성아.. 나중에.. 넌 애기낳으면 이름 뭐라고 지을거야? -나
움..-_- 글쎄. 뭐라고 짓지? 최강이 어떨까. -_- -진성
최강? 별루야. 여자면 진아. -나
왜 진아야! -진성
별로 안이뻐? -나
응. 쩝.. 그건 나중에 생각하구. 이제 괜찮아? -진성
응..+ㅆ+ 나 쌩쌩해. -나
오래갈줄 알았더니. -진성
내 옆엔 니가 잇자너. -나
그래, 앞으론 울지 마러. 알았지? -진성
그럴거야..^^ -나
더 꼬일거 없다.
난 해바라기야, 진성이만 사랑해.. ^-^ㅋ
난~ 해바라기~♬
//5년 후//
헤헤, 자갸~ -진성
떨어져, 쪼옴!! -나
헤, 이것으로 저흰 캠퍼스 커플 되었답니다 +ㅆ+
진성이랑 같은 대학 갈라고 얼마나 용을 썼던지.. -_-
아주, 진짜 코피터질만큼 열씨미 공부해서~ 후후후..
그 외에 애들은.. -_- 다 짝을 찾아 떠낫숩니다.
하신이는 희선이랑 대학 들가자마자 결혼했고 -_-;;
가끔 나오던 중3때 반장이랑 세정이는 눈맞아서 -_-
우리처럼 캠퍼스커플이..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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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강한선.
아빠가 없어서 한국에 와서 살고 있다.
엄마가 그러는데, 그냥 놀러가는 거랜다.
얼레리 꼴레리~ 한선이는~ 아빠두 없대요~ 에에에~ -친구들
난, 정말 아빠가 없었다.
어렸을때,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그랬다.
난 믿지 않는다.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했던 아빠의 말을 믿으니까.
'아빠는 죽지 않어. 하늘에서두 우리 한선이 보구있을껄'
야아~ 한선이 불쌍하잖어. -세이
뭐가 불쌍해? 아, 세이 너 한선이 좋아하는구나~ 얼레리 꼴레리~ -친구들
날 처음으로 놀리지 않은 친구.
진세이.
난, 그날부터 세이랑 어울려 지냈다.
세이야~ 나랑 같이가~ -나
어. 한선아. -세이
응, 우리 놀이터가서 놀자! -나
엄마가 화낼텐데.. -세이
그럼, 나 너네 집에 놀러가두 돼? -나
응, 얼른 가자 -세이
세이.. 나에겐 잊을수 없던 추억의 친구였다.
초6학년이 되자 나는 영국으로 이사를 가게 됬다.
아빠가, 새로 왔다고,
다시 왔다고...
한선아, 어디가!! 가지마!! -세이
그때, 난,, 정말, 정말 슬펐다.
누군가가 날 그렇게 좋아하고, 아껴준적 없던 나..
그렇게, 사랑했던 첫사랑을 떠나보냈다.
나는, 몇달 뒤 입학식을 시작하기 전 새아빠 덕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새아빠는 한국인이었다.
그렇지만 나이가 같은 새아빠의 아들, 유진성은 혼혈이었다.
난, 바로 나와 세이가 다니던 초등학교와 가까운 중학교에 입학했다.
세이.. 꿈에 그리던 세이가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너무, 너무 미워서..
내가, 세이를.. 괴롭혔다.
날.. 왜 기억하지 못하는거야..
쳇.. 이름 바뀌었다구,
날 기억 못하는 애가 어딨어.
난 그앨 더 괴롭혔다.
날 기억할때까지, 괴롭힐 생각이었다.
그 새아빠의 아들이 오기 전까지는.
난 영국의 귀족이다 -진성
우리 엄마때문에, 그렇게 된거라고 믿었다.
우리 엄마때문에, 영국 말두 할수 있는거야..
그놈은, 유진성은 나의 세이를 빼앗아 갔다.
모든걸 다 잃어도, 세이만은 안되는데..
그 이후로, 유진성과 세이와, 진하형과 영국으로 갔다.
물론, 난 세이에게 고백했다.
세이는 받아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희선이가 날 돌봐주고[?]있다.
희선이.. 참 착한 애니까.
세이가 원하던 거니까.
카페 게시글
장미가족 완결소설
하츠키사쿠라:〃한국에서 영국까지, 왕따에서 퀸카까지〃완결~번외
다음검색
음..-_-; 쫌 마지막이 그런데요=_=;; 태클아니예요,ㅋ
좀....소설이..이상하네요...나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효..ㅠ_ㅠ근데...이거 진짜...제목하곤..좀...안어울린다는 생각이...<태클 아님..죄송..ㅠㅠ>그리고 결말이..참....좀 재미잇게 될줄알았더니...참..허무하네요..^--^;;;
열라 어정쩡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