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축구하고싶다...제대한이후론 한번도 못 해봤네.
그때가 잴 잼있었는데 군댄 다시는 가고 싶지않지만
축구만 하라문 가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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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 다들 잘 지내고 계신거죠?? 전 잘 지내요.. 벌써 작년 11월에 상병달고 쓰리고 먹은 ...지금은 병장 쓰리고인 한기 입니다. ^^
오늘 외출나왔는데.. 할일이 없어여... ^_^; 그냥 심심해서. 카페에 글남길려고 했는데 뭘 쓸까 생각하다가 이걸 쓰게 돼네여. 하하하..
2002년 5소대 축구 포스트 시즌 현황입니다.(02.01.01~동년.2월4일까지.)
1게임 5소대 vs 2소대 (무참히 먹힘) 패
2게임 5소대 vs 3소대 (1:3) 패
3게임 5소대 vs 군견반 (7:4) 승
통산:1승 2패
하하하.. 올해 3게임 했는데.. 전적이 1승 2패 네여..
그리고 자랑스런 5소대의 선두주자인 제가 바로 20비에 깜짝 놀랄만한 사건을 터트리고 만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3번째 게임인 군견반과의 홈경기(?)에서...{홈경기:여기서 홈경기란.. 123비행x(삐~~~~~군사보안.) 옆에서 관사로가는사잇길에 만
든 대연병장만한 크기의 축구장.이번에 새로 만들었음.호호.}
제가 .. 타소대와의 A매치 통산 첫골이라는 대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
그것도 초반 군견반과 저희소대중 첫골이라는 결과에 뿌듯한 자부심이 생겨서 오만 방자하게 뛰다가 양쪽 다리가 " U " 자모양을 뒤집은 모양으로 쥐가나는 바람에 밴치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앞,뒤 문맥이 안맞당... 어떻게 좋게나가다가 항상 결론은 이렇네여..T_T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