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농정발전 방향 대토론회 호평

[국 왕 가 33세]

고흥 농정발전 방향 대토론회 호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고흥사무소(사무소장 장택준, 이하 농관원)는 지난24일 두원면 다미식당에서 농정협력단체장들과 읍.면대표. 리장 부녀회장 협력단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발전 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

고흥농관원에 따르면 이날 장택준 소장은 고흥 농정 발전 방향 토론회서 친환경인증에 따른 문제점과 농축산물의 전국적 판매 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적극적 홍보가 시급하다고 지적 했다.

친환경인증 신청을 민간인증기관으로 위임했을 때 공신력이 떨어질까 우려 되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시로 부적합한 민간인증기관에 대해서는 인증취소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관리 한다.

장택준 소장은“친환경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농가(저농약인증, 선도농가, 창업농, 귀농자 등)를 신규 친환경 인증농가로 육성할 것”이라며“고흥 특산물 8咪를 중심으로 시장잠재력 분석 및 가공 산업 활성화 방안.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고흥 쌀은 천혜의 자연환경 갯벌에서 수확한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가지고 있는데도 판로를 걱정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으며 고흥군과 농민이 협력하여 언론에 많은 홍보를 해야 하고 농산물유통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의 수도작 관리에 따른 교육에서는 벼 이삭거름을 해야 할 시기이므로 적정량 사용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발생 시기 8월초에 적극적 방제 요청이 있었다.

이 밖에 농가 직불제의 필요성과 문제점. 보조금 낭비를 위한 리스크 평가, 일정기간, 지역공공재 유지를 위한 직불제 도입. 일정기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몰제. 도입농업보조금의 개선방향에 따른 토론회를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흥/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