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하다가 손가락이 아프고 팔이 저려온다면?
구매할게 참 많기도 한것이 컴퓨터입니다. 실제로 강의를 하다보면 어떤거 사는게 좋아요? 하는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마우스와 키보드입니다. 성능은 체감이 안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만 어쩌면 매일 보는 모니터만큼이나 편의성이 많이 체감되는 장치입니다. 즉 하루종일 만지는 장치이기에 사용하기에 편한 마우스와 키보드가 좋겠습니다.
특히 마우스의 경우 성인남자분이라면 싸이즈가 큰 마우스가 좋습니다. 노트북용 작은 마우스를 사용하면 정말 만기지도 힘듭니다. 편하게 마우스위에 손은 얹혀놓고 사용하셔야 하는데 마우스위에 손을 들고 그 위에서 손을 부르르 떠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어떻게 사용하실려고요? 마우스위에 편하게 손을 툭~~~~ 내려놓고(얹혀놓고) 사용하세요.
그 외 마우스의 사양은 대동소이 합니다. 참고로 저는 로지텍의 M90이나 M100모델을 사용합니다.
<LG키보드- 버튼의 높이가 높죠? 아래의 키보드 버튼과 비교해보세요>
<LG키보드- 전형적인 키보드 스타일입니다.>
이젠 키보드를 말씀드릴 차례이군요.
키감(눌렀을때의 감각)은 역시 삼성과 엘지, 로지텍, 마이크로 소프트가 좋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작업한다는 것은 하루종일 키보드를 두르린다는 의미인데.... 손가락이 아프면 작업속도가 느려지겠지요? 가격이 저렴한 중소제품은 아무래도 키감이 떨어지기에 손가락 마디가 아파옵니다.
<HP 넷북-버튼의 높이가 낮죠? 누르는 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또한 키보드는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엔터나 시프트 버튼이 제 위치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매우 저렴한 제품들은 제품의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키보드 배열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또는 버튼의 사이즈가 작기도 합니다. 이 경우 매우 불편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간혼 편의성을 위해 전원버튼 등이 배치된 키보드가 있는데요 한참 작업하다가 그 버튼을 잘못 눌러서 컴퓨터를 꺼트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상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새로 산 HASEE 노트북의 키보드- 15.6인치 사이즈라 숫자판까지 있는 노트북입니다.>
또한 키보드 버튼의 형태도 멤브레인키보드, 커브키보드, 기계식키보드 등 다양하답니다. 기계식은 타자기 스타일인데 버튼을 누를때의 찰칵찰칵 하는 감이 예술이라는 군요. 참고로 예술이란 얘기는 비싸다는 뜻이에요.한 20만원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커브키보드는 휘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대각선으로 벌려져 있습니다. 저도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은데 아직 기회가 없었네요. 참고로 2만원대 제품이 주를 이룹니다.
<LG키보드 키스킨- 실리콘소재의 키스킨이라 좀더 고급입니다.>
<LG키보드 키스킨- 비닐이 아니라 질기고 강합니다.>
<LG키보드 키스킨- 손가락이 착착 감기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또한 키보드는 필수적으로 키스킨(키보드를 덮는 껍데기)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먼지는 물론 키보드로 엎어지는 커피, 물, 음료수 등 각종 물로부터 보호합니다.
저는 키스킨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엘지 WPK-200제품을 사용합니다. 가격도 1만정도로 저렴하고 키감도 좋습니다.
<넷북에도 실리콘소재의 키스킨...이뻐요 ^0^ 깔끔하고...>
<10.1인치의 넷북이라 버튼이 작아요. 특히 구석에 있는 esc버튼이요.>
여러분들은 각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컴퓨터강의 전문 에버컴 미남강사 박형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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