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연 잘해야할텐데... 틈인지 츰인지 쯤인지도 잘 해야 하구. 내음이 튀지 않아야 할텐데... 워낀도 음 떨어지지 말아야 하구.
보통대로만 하면 잘 할거라 생각한다. 공연이라구 좀 잘해보겠다고 긴장해불믄 오히려 더 안됭게 긴장 풀고 침착허니 허자구.
난 전라도도 아닌데 이상하게 전라도 사투리에 매력을 느낀다. -_-;; 다음번엔 '리얼경상도어(語)'를 들려주지.
우아~~ 심심해. 12시에 근무끝나구 시간이 떠서 이렇게 빈둥거리고 있다. 심심한데 이제부터 헛소리나 써바야겠다.
어제는 착한어린이답게 저녁8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11시간정도를 잤다. 몸이 너무 안좋아서였다. 지금도 안좋은가보다. 화장실에를 자주가는걸 보니... 1)뭐먹기도 싫고 2)마냥 잤음 좋겠다.
1) 뭐먹기가 싫다니... 옛날수겅이라면 상상도 못할일. 정말 끝도 없이 먹어댔다. 밥배 따로 과자배 따로... 옛날엔 내별명이(울언니가 지어준...)식경이었는데...'식충이'와 '수경이'의 합성어. 요즘은 식탐이 많이 없어진편이지...
2) 마냥 잤음 좋겠다는 바램은 불변의 절대진리와도 같다. 왜냐면 난 잠수경이니까... 난 건축과였기땜에 학교에서 밤샘작업이 많았는데 하라는 작업은 안하구 맨날 잠만 자니까 선배가 붙여준 별명이다. 내가 생각해도 참 절묘한 이름이다.
우아~~~앙~ 요즘은 아무것도 하기싫다. 그래서 상인이가 내준 숙제도 아직도 못하고있다. 왜이리 생활이 자리가 안잡히는지...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웬 쓰잘데기없는 소리가 이리 기냐?
그나저나 왜 다들 글 안쓰고 나아아~~알리야? 다 어디갔어? 다들 들어와보고 글은 안쓰고 그냥 나가? 예끼!! 말머리가 맘에 들어 오늘은 봐줬다.
엇! 헛소리하다보니 시간이 얼추 되었군. 이따 봐요~!
공연 잘합시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