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회장이 지난 월요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Forebes가 3월1일 발표한 부자순위 세계1위이고 재산은 2,108억 달러 입니다.
루이비통, 크리스챤디올, 모에샹통, 세포라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를 가지고있습니다.
그의 방문목적은 시내면세점 철수와 향후 한국에서 매장확장계획인 것 같습니다.
LVMH는 다이공이라는 중국 보따리상을 근절하기위해 시내면세점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지난 1월 그의 딸 Delphine을 디올의 CEO로 임명했습니다.
다음달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루이비통의 패션쇼도 기대됩니다.
LVMH CEO visits Korea, meets retail business leaders
LVMH회장, 유통업계 경영자들과 만남
By Lee Yoon-seo 이윤서 기자
Published : Mar 21, 2023 - 16:14 Updated : Mar 21, 2023 - 16:14
Korea Herald
Bernard Arnault, CEO of luxury products behemoth LVMH, accompanied by his daughter and the CEO of Christian Dior Delphine Arnault, visited South Korea for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after the COVID-19 pandemic, in a bid to discuss the brand's plans regarding duty-free and department store business with major South Korean retailers.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명품 거대기업 LVMH CEO가 딸 크리스챤 디올 델핀 아르노(Christian Dior Delphine Arnault) CEO와 함께 면세점과 백화점 사업에 관한 브랜드의 계획을 한국의 주요 소매 업체와 논의하기 위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During his three-day trip to Korea which ends on Wednesday, Arnault met with Lotte Group Chairman Shin Dong-bin at the Lotte World Tower in Jamsil, southern Seoul, on Monday, during which they reportedly discussed ways for LVMH and Lotte to cooperate in the future.
수요일까지 계속되는 3일간의 출장에서 아르노는 월요일 롯데그룹 신동빈회장과 서울 남쪽에 있는 잠실 롯데 타워에서 만나서 향후 롯데와 LVMH가 협업할 방안을 상의했다.
With Shin, Arnault toured LVMH's outlets in the Lotte World Tower, such as Louis Vuitton and Tiffany & Co.
아르노 회장은 신회장과 함께 롯데월드 타워에 있는 루이비통, 티파니 등 LVMH의 매장을 둘러봤다.
Participants of the meeting also included Shin Yoo-yeol, son of Chairman Shin and the vice president of Lotte Chemical, along with Jung Joon-ho, CEO of Lotte Department Store.
회의 참석자로는 신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화학 부사장, 정준호 롯데 백화점 CEO 등이 포함되었다.
Earlier in the day, Arnault visited Lotte Department Store's main branch in Jung-gu, central Seoul, to meet with Chung Joon-ho, CEO of Lotte Department Store.
이날 오전 아르노회장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롯데 백화점 본점을 방문해서 정준호 롯데 백화점 CEO를 만났다.
He was also reported to have visited Shinsegae Department Store's main branch in Jung-gu to meet Sohn Young-sik, CEO of Shinsegae Department Store.
그는 또 중구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방문하여 손영식 신세계 백화점 CEO를 만났다고 보도되었다.
After his visit to Shinsegae Department Store, he visited Dior's pop-up store in Seongsu-dong, a shop modeled after Dior's boutique in Montaigne Street in Paris.
신세계 백화점을 방문한 후 그는 파리 몽테뉴 거리에 있는 디올의 부티크를 본떠 만든 성수동의 디올 팝업 스토어를 방문했다.
As of Tuesday, along with his daughter, Arnault visited the Hyundai Department Store Pangyo branch to meet with Chung Ji-sun, the chairman of Hyundai Department Store. According to industry insiders, he toured LVMH's outlets such as Louis Vuitton, Tiffany & Co. and Bulgari on the first floor of the department store, as well as the Louis Vuitton Men's and Dior Men's stores on the sixth floor.
화요일, 아르노 회장은 딸과 함께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을 만났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백화점 1층에 있는 루이비통, 티파니, 불가리 등 LVMH의 매장과 6층의 루이비통 남성 과 디올 남성 매장을 둘러봤다.
During the visit, Arnault and Chung reportedly discussed LVMH's future collaborations with Hyundai Department Store and Hyundai Department Store Duty Free.
아르노 회장은 방문중에 정회장과 LVMH 와 현대 백화점, 현대면세점과 향후 협력에 대해 의논했다고 보도되었다.
For the remainder of his trip, the head of LVMH is scheduled to meet with a slew of Korean retail giants including Lee Boo-jin, the president of Hotel Shilla and Chung Yoo-kyung, the president of Shinsegae Department Store.
그의 남은 여행 동안, LVMH의 대표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많은 한국의 거대 유통업체들과 만날 예정이다.
Industry insiders say the meetings with Arnault generally centered around attracting new LVMH outlets in domestic department stores and duty-free stores. The meetings also focused on attracting new investments from the group.
업계 관계자들은 아르노 회장과의 만남은 일반적으로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의 신규 LVMH 매장 유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말한다. 회의는 또한 그룹의 새로운 투자 유치에 중점을 두었다.
For future meetings with Shinsegae Group and Hotel Shilla, market watchers say Arnault is likely to further discuss LVMH's duty-free business direction in Korea, with the group having announced plans to withdraw its brands from downtown duty-free stores in the nation by March, in lieu of "daigong," or Chinese bundle dealers' tactic of reselling its products, damaging brand value.
향후 신세계그룹과 호텔신라와의 만남에 대해 시장에서는 아르노 회장이 LVMH의 한국 내 면세사업 방향에 대해 더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중국의 번들 딜러들이 자사 제품을 재 판매하는 전략인 '다이공' 이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기 때문에 이 그룹이 3 월까지 전국의 시내 면세점에서 브랜드를 철수할 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Discussions regarding LVMH's duty-free business in Korean airports is also expected take place, with Shinsegae DF and Hotel Shilla both competing for operation at the Incheon Airport, as well as having received letters of intent from Louis Vuitton for running shops in the nation's main airport duty free zone.
루이비통으로 부터 국내 주요 공항 면세점에서 상점을 운영하겠다는 의향서를 받은 신세계면세점과 호텔신라 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얻기 위해 경합하면서 LVMH의 한국공항내 면세사업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n addition, market watchers say with this visit, Arnault is also planning to go over plans made for Korea's first Louis Vuitton fashion show scheduled to be held in Seoul next month.
더불어, 시장관계자들은 아르노는 다음 달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루이비통 패션쇼애 대한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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