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에 천둥과 번개로 인해 훈련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노심초사 하며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습니다..ㅋㅋ
훈련 중엔 오히려 땡볕을 걱정할 지경이었습니다.
총18명이 참석하셨습니다.
6시에 모여 채비하고 출발해서 7시쯤에 영종도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도착하니 인천철인클럽 회원들이 수영을 마치고 나오는데 해수욕장 관리인이 마이크로 엄청 뭐라 하더군요.
부표 안에서만 해야 하는데 밖으로 나갔다가고 우리보고 부표 밖으로 나가면 당장 퇴장시킨다고 엄포를 놓더군요.
부표안에서 2회전 약1.6km정도 수영을 끝내고 전에 답사온 코스로 이동을 해서 자전거 5회전(약100km)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동 차량도 거의 없고 바닥도 좋고 훈련하기엔 최적이었습니다만,
처음엔 서포터로 오신 분들이 차량의 그늘에 의지해 앉아 계셨는데 점점 그늘이 없어지더니 결국엔 땡볕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계셨습니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뒤늦게 현장으로 직접 오신 원용조 고문님께서 준비한 물이 떨어진 것을 보시더니 손수 보급품을 추진해오셨습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에 꽁꽁얼린 생수까지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듯 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원고문님^^
이날 훈련의 백미는 영종도가 직장이신 날개 선배님의 독주였습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걍 빼시고 그 뒤를 이어 운동화 투혼을 보이신 소낙비 선배님과 젊은피 도인의 각축이었습니다.
22일 인천의 앵벌녀로 등극하신 아식스 선배님의 사이클도 장관이었습니다.^^
열혈 남아 정감독님의 사이클도 일품이었고, 훈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하루였습니다.
처음부터 쭉 애써주신 훈련부장님, 부회장님, 수영부장님, 회장님, 원고문님 모두 감사륻 드립니다.
참가자 18명
이정선/임진영/김병주/이인화/안동수/정성남/성시양/송기오/박용진/함인숙
주석완/정문철/김도경/조훈성/김성룡/조성식/하지훈/원용조
※ 인천클럽에서 사이클 타다 넘어지는 바람에 119 구급차량까지 출동을 했는데 큰 부상이 없기를 바라며..
회비정산
수입 : 270,000원(자봉오신분들도 식대를 갹출했습니다.)
지출 : 316,000원
차량지원비 : 80,000원
보급품 : 30,000원
식대 : 206,000원
부족분 46,000원 지난 월례회때 save한 비용을 일부 차용하겠습니다.
첫댓글 총무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출중한 기량으로 사고 없이 훈련 마치신 회원님께 박수~~,
원고문님, 이부회장님, 셩부장님의 헌신에 걍 고개 숙일뿐.... 감사합니다!!
살림 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적자라 하니 맘이 캥키네요.
고생하셨네
인숙누나의 사이클 실력을 처음 봤는데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피영식 프로가 일산클럽의 숨겨진 진주라고도 했다는데...
자봉해주신 형님들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환상의 영종도 코스.. 자주 가요~~~
나두 또가구싶다....
숨겨진 진주에 한표!
소문만 파다하고 .. 실력은 꽝이라 죄송 죄송..
새까맣다고 흑진주 라고 불러 주신듯..
월욜 아침 병주형이 아식스대단하다 하시던데...
그땐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원고문님.회장님.부회장님.훈련부장님.셩부장님.총무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사전답사 까정 깔끔하게 해주시구.. 간만에 함께 훈련한 주석환님.하지훈님 반갑구 정성남감독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식스의 잔차실력 놀라웟어유 털리는줄알구 엄청쫄앗어 또 짤릴가봐 ㅋㅋ
수고들 많으셨네요~ 얘기 듣다보니 참석 못한게 엄청 후회가 됨... 언제 다시 안 하남유??? ㅋ
부럽네~~ 부러워! 아! 부럽다고!!! 부럽다니까!!!!!!
부러우면 따라와 ㅋㅋㅋㅋㅋ 선배는 어디서 무엇을 하실길레 않보인다요
참치 선배님 .. 자주 뵈요~~~
총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다들 즐겁게 훈련하신것 같아 좋습니다.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자봉하시느라 고생하신 분들도 애 많이 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