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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동화에서 센스티브한 예술로 변화
인간다운 삶을 위한 현실 속 동화이야기
작품 「개미의 때늦은 고백」는 ‘현재를 희생해 미래를 바라보는 개미’와 ‘지금의 행복을 추구하는 베짱이’의 소통과 공존의 이야기이다. 즐거운 인생을 찾아가는 개미와 베짱이를 통해 노동과 놀이 즉, ‘강제적인 삶’과 ‘자발적인 삶’의 이야기는 관객들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현 시대를 살아가면서 사회인과 예술가에게 필요한 소통과 공존의 이유를 묻고 관객들의 생각을 넓히는 ‘리얼궁상 스토리 개미와 베짱이’가 될 것이다.
○ 시놉시스
동화그룹 만년과장 한다녀.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도 못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회사생활이 만만치가 않다. 게다가 승진을 목전에 둔 프로젝트 무산으로 줄줄이 부당해고자들이 생겨버려 회사 앞은 대규모 시위가 판치고 있는 상황.
회사에도 눈치가 보이고, 노동자들 보기에도 면목이 없다.
정작 혼자 열심히 할 땐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니 문제가 생기니 나 또한 문제아가 되어버렸다.
그러던 중 회사에 또 하나의 기획이 거론되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한다녀........
하지만 그것조차도 문제아에게 일을 맡길 순 없다며 거절당하고,
전의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커져 상대 회사가 소송을 걸기까지에 이른다.
한다녀가 회사에 걸었던 희망과 꿈은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멀기만 한 한다녀.
그 때, 음악이 들리고, 누군가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본다.
그리고 자유롭게 삶을 즐기며 노래하는 ‘조이남’을 만난다. 그녀의 삶에 음악과 그가 들어서게 됐을 때, 또 다시 그녀는 꿈을 꿀 수 있을까?
○ 안무자 소개
황찬용은 2013년 ‘제2회 U-Dance Festival’에서 작품「Cut」을 시작으로 안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Cut」은 한국의 교육의 문제를 공간과 조명을 이용하여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풀어보았다. 당시 「Cut」은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고, 무용월간 ‘몸’에서 공간 활용과 조명을 활용한 부분이 돋보였다는 평론 실렸다.
그 이후 2015년에 ‘The 4th GDF 2015대학무용제 무대둘’에서 선보인 「非Happy」는 최우수상을 받으며 500만원의 상금과 ‘노원국제 코믹댄스페스티벌’에 초청을 받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非Happy」는 10분밖에 안되는 런닝타임이지만 동화를 각색한 대본과 직접 작업한 목소리 녹음과 작곡은 안무자 본인의 생각을 전부 담을 수 있는 좋은 도전이었다.
2016년에는 생생페스티벌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20명의 무용수들로 만든 이 작품은 현대인들의 잃어버린 시간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복잡하게 역은 작품이다. 20명의 무용수들의 개인적인 에피소드들이 전부 들어가 있고, 음악 또한 모든 무용수들의 사연이 담긴 한 소절씩을 모아 직접 작업했다.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음악은 다양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수 있다고 생각했고, 현재에도 대중적인 현대무용작품을 만들기 위해 맵핑, 작곡 등 다양한 장르를 공부하고 있다. ‘대중적인 순수예술 안무자’가 되는 것, 그것은 항상 나의 예술가 인생에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자료출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