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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2008 한마음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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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목국에서는 매년 소년소녀가장 여름 수련회를 열어 문화 체험은 물론 ‘가족’이라는 주제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 캠프에 ‘농촌 봉사 활동’을 접목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 17일(일)부터 20일(수)까지 경북 의성 쌍호 공소를 찾은 학생들은 아침, 저녁으로 공소 주변에 있는 논과 밭을 다니며 농사를 직접 체험했다. 노동이 있은 후에는 가까운 개울에 들어가 땀을 식히기도 했으며, 저녁에는 추적놀이, 캠프파이어 등으로 조원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해 관광을 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는 55명의 아이들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사 및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알차게 3박 4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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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성당 ‘소공동체 신앙 대회’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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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성당에서는 지난 22(금) ‘소공동체 신앙대회’를 개최했다. 연산성당에서는 그동안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월1~2회 지속적으로 구역별로 구역 미사를 드리고 있다.
미사 중에는 제1독서와 복음말씀을 통해 구역에서 선발된 2명의 신자들이 직접 말씀 선포자가 되어 자신이 살아온 우여곡절의 삶과 눈물로 다져온 신앙 체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번 신앙대회는 신앙 체험 발표 신자들을 선발해 신앙 대회를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앙 대회는 찬미, 말씀 선포(6명), 미사, 아가페(나눔) 순으로 진행 되었다. 발표자들은 매일 보게 되는 교우들 앞에서 자신의 과거를 드러낸다는 게 쉽지가 않지만 자신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만났던 체험들을 발표함으로써 발표자에게는 참된 회계로 삶을 새로이 시작하는 다짐의 기회가 되었고, 신앙 체험을 들은 신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고 믿음을 굳건히하며 신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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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성당 가정교리반,‘성경 말씀 알고 실천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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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성당 가정교리반에서는 ‘성경 말씀을 알고 실천하기’를 모토로 지난 19일(목) 20:00 사랑의 OX퀴즈대회를 개최했다.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그동안 마태오 복음과 루가 복음, 주일학교 어린이 학습장, 주일학교 교재 1과에서 16과 까지 공부하고 이날 대회에 임했다.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함께 문제를 풀면서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성경 내용을 재해석하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아름다운 성경 구절도 배우면서 앞으로 성경 말씀대로 실천하며 성가정이 될 것을 다짐했다.
가정교리란?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함으로써 ‘가정 복음화’를 이루도록 돕는 교리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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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성당 성경 골든 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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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성당(주임 : 김두완 신부, 회장 : 진영권 에지디오)은 지난 15일(금) 구역별 공동체를 중심으로 ‘성경 골든 벨’을 개최해 소공동체의 단합은 물론 성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크게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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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구 청년연합회 도보 성지 순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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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구 청년연합회(회장 : 정석환 라파엘, 지도 : 이요한 신부)가 지난 22일(금) 경북 내 신나무골 성지를 출발하여 24일(일) 대구 교구 한티성지까지 도보 성지 순례를 했다.
‘세상의 주님의 빛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도보 성지 순례에는 54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젊은 패기를 앞세워 무더위와 맞서며 8시간 동안 묵주기도를 하며 순례에 임했다.
정석환 라파엘(토현성당) 5지구 청년회장은 “그동안 5지구 청년 캠프로 청년 구성원들이 오래된 친구처럼 단합이 잘되었다면, 올해 도보 성지 순례는 순교자들을 발자취를 본받아 우리들의 가져야할 신앙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5지구 청년연합회는 지구 내 본당을 순회하며 매월 월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봄에는 체육대회를, 가을에는 성가제를 하고 있다. 특히, 청년연합회 여름 캠프는 5지구가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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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성당 신자들 기도 모임으로 새로운 하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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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성당에서는 신자 공동체가 꾸준한 기도 모임으로 하루하루를 새롭게 살아간다. ‘33일간 새벽 기도 모임’, ‘천송이 장미꽃 봉헌 기도 모임’ 등 다양한 기도 모임으로 신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용호성당은 신자 공동체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하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천송이 장미꽃 봉헌 기도 모임’은 주임 신부와 함께 120명이 참가해 기도 열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천송이 장미꽃 봉헌 기도 모임’이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본당 신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주임 신부와 함께 묵주 기도 100단을 봉헌하는 것이다.
기도 모임 전에는 신자들이 각자가 요청하는 기도를 복도에 마련된 ‘중재 기도 게시판’에 적어둔다. 기도 모임에 참여한 신자들은 게시판에 적힌 요청 기도를 지향으로 기도를 시작하며, 한 주간을 이들을 위해 미사를 참여하고, 기도하며 희생한다. 그동안 용호성당은 상설 기도 모임을 만들면서 신자들은 자유롭게 성당을 찾아와 마음의 안식을 얻고 있다.
특히,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기도 모임으로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본당의 발전을 위한 기도도 함께 나누어 공동체의 관심이 더욱 많아져 신자들의 본당 사목 활동 참여도 많아지고 있다.
이병주 신부는 “이 기도 모임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본당 공동체의 어려운 문제라든가 개인이 긴급한 기도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 기도 모임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영적 발전소’이기도 한 기도 모임을 통해 우리 신자들은 항상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심활동으로 신자들의 영적 욕망을 해소하고 있다. 지난번 사순시기 때에는 40일간 새벽미사 봉헌으로 매일 아침을 미사로 시작했다. 특히, 본당 전신자들이 참여한 십자가의 길에서는 본당 보좌 신부가 예수님 역할을 하고 신자들이 직접 역할극을 맡아 십자가의 길을 재현하기도 했다.
또한 용호성당의 자랑이기도한 가두 선교단은 인근 등산로에서 7년째 실시하고 있다. 밝은 미소로 성당에 찾은 신자들은 오늘도 묵주를 들고 묵주기도 100단을 향해 열심히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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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청소년 성가제, 이제는 신앙 축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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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청소년 성가제가 이제는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앙 축제로 탈바꿈 했다.
성당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어른들이라면 기억하는 ‘고등부 팝 성가제’에서 ‘청소년 성가제’로, 이제는 ‘청소년 신앙 축제’라는 이름의‘화합과 신앙 표현’을 우선으로 하는 무대로 변화했다.
이렇게 변화하게 된 이유는 지난해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으로 펼쳐진 ‘십자가의 경배’와 ‘포퍼먼스’를 통해서도 드러났듯이 청소년들의 신앙 표현 방식은 물론 청소년 문화 코드도 많이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청소년사목국 김준한 신부는 “청소년 신앙 축제는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퍼포먼스 등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을 모두 표현하는 문화의 장이다”며, “경쟁과 시기, 이기심이 팽배한 이 시대에 생명, 기쁨, 사랑의 하느님 메시지를 청소년들에게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 행사를 계기로 지구별로 연합팀을 구성하도록 했으며, 성가 외에도 청소년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공연도 참여 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아이템과 의상을 활용해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몸으로 표현했으며, 어울림 마당에서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주님을 찬양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강명제 요한(주례) 학생은 “중 2때부터 이 행사에 참여 해왔다”며, “매번 참여 할때마다 벅찬 감동을 느끼며, 또한 한 성당 친구들 뿐만아니라 다른 본당 학생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대학생 이동원 가브리엘(청학)은 “과거에는 학생들만의 잔치였는데 이제는 선후배, 교사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가톨릭 문화의 장’인 것 같다”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팀은 총 15개 팀이 였으며 특히, 6지구 연합팀은 남녀 화합이 가장 어울려 어울림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다솜상, 바램상 등 총 5개 상을 28개 본당이 차지하며 모두가 고루고루 나눠 가졌다. 이날 축하 공연은 올해 PBC 창작성가제에서 대상을 차지만 부산 교구 연합팀 'G.U.Y' 가 초대되어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상식에서는 교구장 황철수 주교가 참석해 “여러 본당이 모두 모여 이렇게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아름답다”며, “그동안 이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면서 한층 더 신앙에 눈에 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팀> 어울림상 - 부산의 중심에서 주님을 외치다.(가야/당감/모라성요한/사상/서면/성지/양정/엄궁/주례) 다솜상 - LOG(광안/남천/망미/민락/우동) 바램상 - 우.생.팀(양산/물금/웅상) 믿음상 - U.K(김해/삼계/임호/장유/활천) 기쁨상 - DOROTHY(교리/기장/달맞이/성가정/좌동/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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