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이 아름다운 태기산(1,259m)
태기산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261m의 횡성군 최고봉이다.
본래는 덕고산(德高山)이라 불렀는데, 진한의 마지막 왕 태기왕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에게 쫓겨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최후의 항전을 벌였다는 곳이라 하여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
태기산 자락인 성골 골짜기에는 태기산성 흔적이 남아있으며 화전민들이 들어와 살면서 세워진
하늘아래 첫 학교 '태기분교'가 남아 있다.
이 곳 태기산 일대는 원시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낙수대 폭포와 어우러진 심산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특히 겨울철에는 풍부한 적설량이 빚는 설경이 유난히 아름다워 겨울의 멋과 낭만도 만끽할 수 있다.
산 정상에는 길이 약 1km의 태기산성과 태기산성비가 있고 신라 선덕여왕 1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봉복사가 있다.
산성 주변에는 허물어진 성벽과 집터, 샘터가 남아 있으며, 산 아래 봉평면에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이효석 생가가 있다.
태기산 정상은 일찍이 "둔내11경" 중 태기백운(泰岐白雲)이라 하여 변화무쌍한 구름의 오묘한 조화가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풍력발전소와 군부대가 위치한 까닭에 정상에 오를 수 없지만 북쪽으로 완만히 뻗은 태기산 자락을 따라 놓인
풍력발전기들이 하얀 눈꽃들과 어우러져 풍경을 만든다.
* 산행일시 : 2025년 2월 2일(일요일) 오전 7시 정시 출발 (버스 : 뉴스타관광)
* 출발장소 : 소사역 1번 출구 파출소 건너편 경인국도 변
* 산행코스 : 양두구미재(980m) - 바람개비 동산 - 태기분교터 - 태기산 정상(전망대) - 양두구미재 ( 왕복 6km 약 3시간 30분 )
* 산행코스는 당일 날씨와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 준비물 : 식수, 간식, 바람막이 자켓, 아이젠과 산행을 위한 등산화 필히 착용.
* 탐방비 : ₩45,000원(아침은 김밥, 산행 후 식당 점심 제공)
* 부천 늘푸른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 산행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사고 당사자에게 있으며,
본 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예약하시는 분은 이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일일 여행자보험은 들지 않습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회원은 개별적으로 직접 가입 하시길 바랍니다.
* 산행 문의 및 예약 : 예약-총무(보석상자) 010-3325-4366
운전석 | 통로 | 출입문 |
01-앵두 | 02-운영자 | 03-총무 | 04-운영석 |
05-장인고 | 06-진연임 | 07-박순녀 | 08-박영임 |
09- | 10-이명자 | 11-한준연 | 12-유지심 |
13-이충순1 | 14-이충순2 | 15-이수복 | 16-이호숙 |
17- | 18-송인임 | 19-상록수1 | 20-상록수2 |
21-이권식1 | 22-이권식2 | 23-보스스키 | 24-산사내 |
25- | 26- | 27- | 28-김용연 |
29-김미정 | 30-변종근 | 31-장면진 | 32- |
33- | 34-최창재 | 35-김영복 | 36- |
37-이순자1 | 38-이순자2 | 39-실을 | 40- |
41- | 42-꺼먹산 | 43-민들래 | 44-코스모스 |
첫댓글 2월산행도 눈산행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