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 참여, 삼산동 일대 청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인천 지역 성도들이 새봄을 맞아 지역 환경 정화에 나섰다.
17일 8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인천부평구 삼산동 일대 정화에 나서
도로변과 고가 다리 아래, 시장 주변, 인근 공원 등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날 부평구청 도로환경과 소속직원들과 삼산1동 주민센터 직원들,
환경지킴이회원들, 군부대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삼산동 일대에는 공원을 비롯해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인구의 이동이 많고 쓰레기와 각종 오물 배출도 많다.
정화에 참가한 성도들은 삼산건강공원을 시작으로
교통공원을 지나 농산물도매시장까지 약 900m 구간을 지나며 곳곳을 세심하게 청소했다.
가장 오염이 심한 곳은 서울외곽순도로 고가 다리 아래.
작은 담배꽁초부터 폐비닐과 그물, 투기한 생활 폐기물 등까지,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각종 쓰레기들이 수북했다.
작은 것은 집게를 이용해 손쉽게 주웠지만 땅 속에 파묻힌 비닐들은
삼삼오오 힘을 모아 파내느라 포근해진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꾸준하게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구성숙(41) 씨는
“10년 이상 농수산물 시장을 다녔는데 이렇게 지저분하고 악취가 심한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뒷모습은 이렇게 근심과 걱정이 되는 장소였다는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부터 밝은 곳만 보지 말고 눈에 띄지 않는 어두운 곳도 보며 어떤 일을 하든
어머니마음으로 돌아 보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감사해 했다.
조가영(39)씨는
“집에 있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거리정화운동에 동참을 해보니 내 자신이 깨끗해지는 듯하고
삼산동 일대 사람들에게 실천하는 사랑을 본 보이는 듯해서 마음이 뿌듯 합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정기적인 정화활동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주변환경 조성에 솔선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오염된 지역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의식과 애향심 고취에 영향을 미쳐
해당 지자체는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삼산1동 도로환경과 소속 석환철씨는
”매년 봄이 되는 이쯤에 대청소를 하는데 평년보다 더 많은 쓰레기들이 있어서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교회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셔서 깨끗하게 정화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성도들의 정화활동을 지켜본 삼산1동 환경지킴이 김순자씨는
“우리도 매일 3시간씩 삼산동 알대를 정화 하는데 교회에서 이렇게 열심히 참여해주시니 보기도 좋다.
도로도 깨끗해지고 지구도 환해지는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과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중시하여
토요일에 안식일 예배를 지키며, 유월절을 비롯해 연간의 3차 7개 절기를 온전히 지킨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으며,
특히 어머니 하나님의 본을 따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등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천 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400여 명은
단체 헌혈에 나서 최근 조류독감의 유행으로 심각해진 혈액부족 해소에 나서 주위에 훈훈함을 주었다.
http://www.eco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76
첫댓글 이뿐 아니라 인천 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400여 명은 단체 헌혈에 나서 최근 조류독감의 유행으로 심각해진 혈액부족 해소에 나서 주위에 훈훈함을 주었습니다.
어머니의 본을 따라 어려운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봄맞이 정화활동으로 환경을 살피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아름다워요
정말 아름다운봉사네요. 다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순종으로 따른 선한 신앙의 결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