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님은 수메다 보살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수메다(선혜행자)는 아주 좋은 가문에 태어났다.
옛날 인도에서 가문이 좋다는 것은 7대 조상까지 좋은 집안이라는 것이고
가문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돈도 많다는 의미였다.
아주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집안이었다.
그런데 수메다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다.
새로운 주인이 된 수메다에게 재산관리인이 창고를 보여주었다.
옛날엔 은행이 없었으니까 창고를 지어서 그 안에 다 보관하였다.
"주인님의 재산을 한번 보십시오.
이것은 아버지가 남긴 것, 이건 어머니가 남긴 것, 이건 할아버지가 남긴 것.."
그렇게 조상님들이 남긴 재산을 다 보여주었다.
그것을 보고 수메다가 뭐라고 하였겠는가?
"그분들은 재산을 모아놓고 다 두고 가셨군요.
나는 이제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재산으로 만들겠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일까? 남 주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죽을 때 가져가는 것은 세 가지이다.
<1>보시한 것 <2>계율을 지킨 것 <3>수행한 것 (가장 강력)
예를 들어, 책을 보다가 죽으면.. 책은 못 가져가지만
남을 주면 이 책을 가져갈 수 있다.
수메다는 왕을 찾아갔다.
"저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습니다. 허락하여 주십시오."
왜냐 하면 옛날에는 재산을 함부로 처분하면 안 되었다. 역모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메다는 재산을 다 나눠준 다음에 히말라야로 떠나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
"괴로움이 있다면, 괴로움 없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태어남이 있다면, 태어남 없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나는 그것을 찾아 길을 떠난다."
<전현수 박사 /bbs>
------ * ------
사람들이 걱정스레 물었다. "그대는 어떻게 하려고 이렇게 재산을 다 나누어 주는가?"
수메다는 이렇게 답하였다. "나는 재산을 가지고 가기 위해서 재물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도일스님>
☞ 단기투자 말고 장기투자를 하라 <법륜스님> http://cafe.daum.net/santam/IQ3h/1159
베드로의 가방 http://cafe.daum.net/santam/Lnj2/1016
정말로 불교는 친절해, 저승 갈 돈 환전도 해 주고 ㅎㅎ http://cafe.daum.net/santam/IWGz/207
금생과 내생, 궁극의 행복을 위한 조언 (붓다) http://cafe.daum.net/santam/IQZL/101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