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기 275 - 日本 오사카 ,Hep 5, 우메다(梅田)스카이빌딩
오사카・우메다의 중심에 위치한 빨간 대관람 차가 상징인 복합상업시설, HEP FIVE. "HEP"는
Hankyu Entertainment Park(한큐 엔터테인먼트・파크)를 생략한 명칭입니다. 관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가 패션, 잡화 등의 점포, 7층과 5・6층의 일부가 음식점, 지하2층
및 8・9층이 어뮤즈먼트 시설로 되어있다. 최대의 특징은 건물상부에 꼽아놓은 것처럼 설치
되어 있는 직경 75m의 빨갛게 칠해져있는 거대 관람차입니다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컴퓨터로 제어 되는 투광기로 라이트업 되어 시설의 심볼이 되었
습니다. 탑승장은 7층에 있고 곤돌라는 옥상보다 높게 지상106m높이까지 상승, 오사카
도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내의 6층까지 천정이 탁 트인 아트리움에는
이시이 타츠야씨 가 디자인한 길이 20m의 빨간 고래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한큐 '우메다 역'에서 동쪽으로 도보 약 3분
JR '오사카 역' 미도스지 출구에서 동쪽으로 도보 약 4분거리에 있습니다.
저쪽 건물에 카라오케 간판이 보입니다.
밑에 지하철과 각종 노선이 있습니다. 오사카의 지하철은 각 노선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전문점들이 있는 복합쇼핑몰인 헵파이브는 키타지역의 상징입니다. 지붕
위에는 지상 106 m 높이의 붉은색 관람차가 있고, 관람차의 정상에서는 다운타운과
오사카항의 전경, 그리고 이코마산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관과 레스토랑이 특징인
젊은 세대를 위한 현대풍의 쇼핑복합시설 헵나비오(HEP Navio)가 인접해 있습니다.
매력적인 경치로 오사카의 상징 중 하나 로 오사카의 시가지가 한 눈에 보이며
밤에는 붉은 색 조명이 더욱 눈에 뜁니다.
오사카를 상징하는 많은 사진 중에서 떠오르는 두 가지는 헵 파이브 대관람차와 도톰보리의
글리코 전광판일 것입니다. 키나 지역에서는 단연코 헵 파이브의 대관람차가 그 상징입니다.
북쪽에는 오사카 국제공항이 있고 이지역을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저쪽에는 우메다 스카이 공중정원이 보입니다.
젊은층 대상인 HEP FIVE와 중장년층이 대상인 HEP NAVIO가 있습니다.
HEP FIVE 7층에 위치한 대관람차는 지상 100M 높이에 있어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
정원 못지 않은 전망을 자랑합니다.
애니매션을 그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얼굴의 특징을 잘 살려 애니매션 스타일로 그려줍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여 무료로 탔습니다.
한 번 탑승하면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즐거운 오사카여행을 위해 cheer up! 이번 여행중에 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ㅎㅎ
오사카를 여행할때 우리나라 여행객이 제일많이 머무르는 곳이 난바와 우메다지역입니다.
술을 안 먹는 두사람이 빈잔으로 부딧치고 있습니다.ㅎㅎ
일본을 동쪽과 서쪽 2대 문화권으로 나누어 도쿄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간토지역,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간사이라 칭하고 두 지역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간토를 대표하는 도쿄(1869년 도쿄를 수도로 변경)및 수도권 지역은 일본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한편 간사이는 서기 794년~1869년까지 긴 세월간 수도였던 교토 나
‘구이다오레’로 유명한 맛의 도시 오사카 등이 해당됩니다. 같은 일본인이라도 문화나 습관의
차이점에 놀라거나 같은 일본어라도 의미나 뉘앙스의 다름에 당황하거나 ‘그 사람은 간사이쪽
사람이니까’ ‘도쿄사람들은 이렇지’ 식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바라보는 등 여러 방면으로
차이점을 보입니다
우메다(梅田)공중 전원으로 가니 오사카 일대가 한눈에 보입니다.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 중 하나. 옥상에 위치한「공중정원 전망대」에서는 지상 170m
높이에서 오사카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 전망대는 두 개의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연결하는 다리이며, 360도의 파노라마 전경을
장애물 없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도너츠 형태의 지붕이 특징입니다. 멋진 광경을 즐기면서
지상 170m에서 부는 바람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이 전망대에서 낮에는 오사카시내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아와지 섬도 볼 수가 있고, 밤에는 화려한 오사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한테 전화를 한통을 쓸수있냐고 하니
친절하게 도와 주었습니다. 한국말을 잘 하기에 물으니 한국어를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공중정원의 랜드스케이프는 우주축과 생명축을 연결하여 지었다는것을 설명합니다.
같은 일본인이라도 흔히들 말하는 간토 사람과 간사이 사람의 이미지는 전혀 다릅니다.
간토(특히 도쿄)의 도심부는 대학진학 이나 취직 등을 계기로 상경한 지방출신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도쿄 출신으로서 선조 대대로 그 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소수이며
가족끼리 이웃과의 교류도 적은 편입니다.
각기 태어나 자란 곳의 문화나 습관이 다르기에 타인의 영역에 함부로 발을 들여놓지 않도록
과도한 거리감을 두거나 낯선 사람과는 적극적으로 교류를 하려 하지 않는 점이 도쿄지역의
이미지입니다.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한 한 예의를 지키고 품격 있게 행동함으로서
도쿄인이 되기위한 일종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편으로 간사이 사람의 이미지는 싹싹하고 솔직합니다. 오사카 사람은 낯선 사람에게도
곧잘 말을 걸 뿐 아니라 이야기가 잘 통하여 친해지면 먹을 것을 나눠 주기도 합니다
이곳은 밤에 공중정원에서 내려본 야경입니다.
여기 있는것이 에스카레이터입니다.
이것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본 오사카 야경입니다.
특히 오사카는 일본의 만담개그를 대표하는 소속사인 ‘요시모토 신키게키’의 발상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담개그를 좋아합니다. 어릴 적부터 요시모토 신키게키를 텔레비전이나
극장에서 보고 자란 오사카인은 만담의 ‘보케’(우스꽝스러운 역할), ‘츳코미’(상대의 우스꽝
스러움을 지적하는 역할) 를 일상대화 속에서도 친구나 가족이나 때에 따라서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사용하여 웃음을 주거나 하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간의 거리가 쉽게 좁혀집니다.
오사카 사람은 인정이 많고 따뜻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도쿄사람이 보기에
눈쌀을 찌푸릴 만한 발언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에스카레타를 내려오는 이상원과 목동원
돈에 관련된 화제에 대해서사람은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에 비해 오사카 사람은
‘얼마야?’라고 가볍게 묻거나 ‘와 비싸네’등 자기 의견을 확실히 표현합니다. 할인이나 세일을
좋아하는 오사카 사람은 상점 이나 시장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가격을 깎지만 깔끔하고
당당한 성격의 도쿄 사람은 깎아 달라는 말을 쉽게 하지 않습니다.
이번여행에 오사카사투리(오사카벤)을 사용하니 다들 웃으면서 좋아합니다. 특히 외국인이
사투리를 쓰니 더 친근함을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오오키니'는 영어의 'Thank you'에
해당하는 말로, 표준어로는 '아리가토'라고 합니다. 이는 오사카 방언에서 만능으로 쓰이는
말이라 익혀두면 매우 유용합니다
여행중 여섯가지 오사카벤(大阪弁:오사카 사투리)를 사용하니 좋아하더군요
(1)めっちゃ(멧쨔/Meccha)
「めっちゃ(멧쨔)」는「とても(매우/도테모)」라는 의미에요.
めっちゃ好き(멧쨔스키/엄청 좋다)。めっちゃ良い(멧쨔요이/정말 좋다)。めっちゃかっこいい(멧쨔카코이이/진짜 멋잇다)。めっちゃ似合う(멧쨔니아우/정말 잘 어울린다)。めっちゃ美味しい(멧쨔 오이시이/진짜 맛있다)……. 특히 상대를 칭찬할 때에, 앞에「めっちゃ(멧쨔)」라고 붙여 주니 좋아하고 먼저 웃더군요.
(2)何でやねん(난데야넹)
이건 오사카벤의 대명사. 「何でやねん(난데야넹)」을 조금 억지스럽게 표준어화 한다면
「どうしてそうなるんですか?(왜 그렇게 되나요?)」, 상대에게「つっこみ(쯧코미/태클)」를 넣을때에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그러나, 이 태클은「바보스러움」이 없다면 성립하지
않습니다.
오사카인은 농담을 좋아합니다. 얘기를 사실보다 더 과장하는걸 좋아합니다. 라멘집에서
라멘을 다 먹고 난 후, 700엔을 계산하려 할 때, 가게 아저씨가 「자, 여기. 오빠는 700엔이
야.」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에 이런말이 씁니다「何でやねん!(난데야넹)」
이라며 태클을 걸어보면 태클에는 상대의 발언이나 행위가 바보같을 때 필요하지만,
상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과장이라 생각되면 과감히 이야기하면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집니다.
(3)まけて(마케테/Makete)
「싸게해줘요」라는 의미입니다.
오사카는 상인의 영혼이 쎈 도시입니다. 오사카인으로서, 좋은 물건은 조금이라도 싸게 가는
것이 상책. 언쟁(가격교섭을 해 싸게 사는)은 옛부터 오사카 문화라고도 말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물론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서는 가격을 깎을 수 없지만, 가전제품을 대량으로
파는 곳에서는 큰 기업이라 하더라도 가격을 깎는 문화가 존재합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나와서 오사카역으로 갔습니다.
(4)ほな(호나/Hona)
「그럼, 안녕히가세요」와 같이 의미나 화제를 바꾸는「それでは(소레데와)」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오사카인과 헤어질 때에는「ほな、また(호나, 마타)」나「ほな、さいなら(호나,
사이나라)」라고 말하니 그들이 좋아합니다.
(5)おおきに(오-키니/Okini)
「おおきに(오-키니)」는 「ありがとう(고마워)」라는 의미입니다.
역에서 근무하는 분에게 물어봤습니다. 오키니 하면 아리가도 고자이마스냐 아니면 반말인
아리가도가 되는가 하고 물으니 반말과 존대말을 같이 "오키니"로 사용한다고 말해 주더군요.
"1954년 고베행 오사카 전차 정거장" 사진입니다.
6)~やねん(야넹/Yanenn
이것이야말로 마법의 단어.「なのだ(나노다)」라며 단정하는 언어입니다. 주로 명사나
형용동사 뒤에 붙이면, 갑자기 오사카벤처럼 되기 때문에 조금 이상해지죠. 好きやねん
(스키야넹)。嫌いやねん(키라이야넹)。大阪人やねん(오사카진야넹)……등등.
오사카가 좋다가「大阪好きやねん!(오사카스키야넹!」.
여기에다가 아까 めっちゃ(메쨔)도 더해서 「大阪めっちゃ好きやねん!(오사카멧쨔
스키야넹/오사카 너무 좋다!)」. 이렇게 말하니까 웃으면서 대답하더군요.ㅎㅎ
이번에 6가지 오사카 사투리를 적어가지고 오사카여행을 즐겼습니다.ㅎㅎ
1874년 오사카 역 사진
오사카에서는 계산후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가게를 나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지
만 도쿄에서는 감사의 말을 한다거나 인사를 하고 나가는 사람을 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시 숙소있는 도톤보리로 와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돔보리 리버 크루즈는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데요.
당일예약은 가능하지만, 늦은 오후와 저녁시간에는 이용자가 무척 많아서 점심때 미리 예약
해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유람선을 탓습니다.
티켓부스는 도톤보리 돈키호테 바로 옆에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도톤보리를 관광하니 우리나라 청계천도 이렇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생각이 듭니다.
오사카에서 유명한 오코노미야기집 "치보"가 보여 이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간이 짜서인지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관광객이 줄서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이찌란" 라멘집에 가서 원브라더스가 라멘 1박스씩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다리에 있는 관광객들도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일본 최대 할인매장인 '돈키호테'도톤보리점은 오사카 미나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노란 관람차'가 있는 곳입니다. 매장 내에는 생활용품을 비롯한 잡화, 전기전자제품, 의류,
액세서리, 음식점 등 놀이동산에 온 듯한 다양한 쇼핑의 즐거움을 매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