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부페 정보제공]
지난 12월 6일 개봉한 영화
<더 스토리 : 세상에 숨겨진 사랑>.
이 영화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실제 연인이었던 브래들리 쿠퍼와 조 샐다나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파리와 뉴욕을 배경으로 세 연인의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정도였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로맨스 영화가 보고 싶어 극장을 찾았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영화, 주변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을 정도!
한 소설가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이 영화는
소설 밖의 이야기와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액자식으로 진행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정말 영화를 보는데도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
무명작가 로리 역으로 등장하는 브래들리 쿠퍼.
어느날 우연히 보게 된 서류봉투 속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그것을 자신의 이야기처럼 출판하여 그토록 꿈꾸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그러나 아내 도라(조 샐다나) 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그의 앞에
자신이 그 이야기의 원작자라며 한 노인(제레미 아이언스)가 나타나게 되면서
영화는 점점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정말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소설책을 읽는 듯한 느낌!
또한 1994년 파리를 배경으로 한 또다른 연인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여서 그런지,
더더욱 이 연인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이고ㅠㅠ
정말 사랑이 하고 싶어지게 만들었다. 흑.
실제 연인이었떤 브래들리 쿠퍼와 조 샐다나의 모습 역시
달달함 그 자체 ㅠ_ㅠ
이처럼 요즘같은 겨울에 딱 어울리는 달달하고 훈훈한 로맨스
그리고 소설가와 소설 속 이야기가 3단 액자식 구성으로 펼쳐지면서
가끔은 스릴러처럼 느껴질 정도로 긴장감있고 흥미진진하게 흐르는 스토리
모두 마음에 들었던 영화!!
특히나 결말은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면서 긴 여운을 남겼다.
지금도 여운이 가시지 않을 정도...
로리가 그토록 꿈꾸던 베스트셀러 소설의 마지막 장을 넘긴 것 같은 기분.
눈이 즐거운 훈훈한 로맨스 뿐만 아니라
잘 짜여진 스토리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였음!
<더 스토리 : 세상에 숨겨진 사랑>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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